" ⓒ 트래비 시드니에 도착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이 바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가 있는 시드니 만의 서큘러 퀴(Circular Quay)이다. 또한 이곳은 각종 교통편과 관광코스가 시작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서큘러 퀴에 도착하면 누구나 시드니 항을 배경으로 셔터를 누르기에 바쁘다. 왼쪽으로는 거대한 하버 브릿지가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고 오른쪽으론 여러 개의 조개껍질을 포개 놓은 것 같은 오페라 하우스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뒤편으로는 높은 빌딩들로 그려진 시드니의 마천루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
헬기가 떴다. 손끝으로 긴장감이 몰려왔다. 그리고 이내 연신 카메라 셔터만 누른다. 그린섬을 중심으로 바다는 예전에 알고 있던 옥빛이나 청빛이 아닌 오묘한 빛깔과 그림으로 넋을 빼놓고 있었다. 바다가 그런 표정을 지을 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다. 호주 케언즈에서 잘 노는 세 가지 방법 첫째, 대보초 안팎으로 샅샅이 즐기기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다. 이곳은 산호초가 장장 2,000km에 걸쳐 군을 이루고 있어 세계적인 명소가 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대보초). 시드니 하버와 에어즈락과 함께 호주를 상징하
사이판은 골퍼들의 천국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거리로 약 4시간, 연평균 기온 27도로 연중 안정적인 기후 조건에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옥빛 산호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초록색 그린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골퍼들을 손짓하고 있다. 사이판에는 현재 라오라오 베이, 코럴 오션 포인트, 킹 피셔 골프 링크스, 마리아나 컨트리 클럽, 사이판 컨트리 클럽, 그리고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20분 거리에 있는 로타섬의 로타리조트 & 컨트리클럽 등이 운영 중이다. 라오라오 베이 골프 리조트 Lao Lao Bay Golf Res
ⓒ 트래비 + 미안하다, 사랑한다 ▒ 은채와 무혁의 추억의 장소를 밟는다 KBS 드라마 는 이 드라마에 미쳐 산다는 ‘미사폐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키며 인기리에 방송됐었다. 드라마 초반과 종반 배경이 됐던 호주의 멜버른은 ‘호주 속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빅토리아주의 주도(州都)로 시드니에 이어 호주 제2의 도시로 손꼽히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현대적인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시내를 돌아다니는 ‘트램’이라는 전차 때문에 언뜻 보면 유럽의 도시 같
최상의 일몰에서 최상의 편안함까지, 최상의 휴가를 보내고 오다 편안함, 딱 그 표현이 어울린다. 정확히 한두 단어로 리조트를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아웃리거 괌 리조트(Outrigger Guam Resort)에는 ‘편안함’이 가장 어울린다. 그 ‘편안함’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 있을 수 있다. 한국 사람이 이용하기에 적당할 수도 있고 편안하다고 기억될 만큼 여러 가지 시설들이 우수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다. 또한 각종 활동이나 이동을 하기에 편하다
ⓒ 트래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피지는 흥미진진한 골프 천국. 또 남반구에 위치한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와 반대의 기후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골프여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드라마틱한 풍경 속 ‘골프의 제왕’ l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국토의 75%가 2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그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골프코스를 선사한다. 뉴질랜드의 400여 개 골프코스는 규모가 다양해 전원적인 풍경의 작은 목장 스타일 페어웨이부터 호화롭고 웅장한 코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또 눈으로 덮인 산이나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이미선씨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5년간의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가족같이 편하기만 한 연인과 어떤 허니문을 떠나야 연애 초기의 기분도 살리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인가. 둘만의 여행이라면 어딘들 파라다이스가 아니겠냐만 기왕 떠나는 허니문이라면 특별한 공간과 특별한 즐길거리가 있다면 금상첨화겠는데... 탁 트인 바다에서 ‘나잡아 봐라~’ 따위의 유치한 장난을 해도, 둘만의 에로영화를 찍어도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곳. 로맨틱한 여행지이면서도 ‘럭셔리’하고 게다가
아쉽기만 했던 추석연휴와 개천절 연휴마저 끝나고 이제 여행 시장은 올해 남은 기간을 정리하고 겨울 성수기(12월~2월)를 겨냥한 준비에 한창이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지만 여행 분야에도 일정 시기에 따라 주력 상품(또는 목적지)과 여행패턴, 신상품 등이 있다. 올 하반기 주목받는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트래비가 올 하반기 지역별 해외여행 기상도를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인기를 예감케 하는 여행지는 더욱 다양해지고 여행패턴은 ‘개별자유여행’이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면 더욱 눈을 크게 뜨고 눈
´환상 호텔´에 누리는 환상적인 휴식 4계절 내내 ‘늘 푸른’ 휴양지인 북마리아나 제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 맑고 깨끗한, 보석 같은 바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아무래도 여정의 대부분 일정을 보내게 되는 숙박시설이 어디인가가 무척 중요해진다. 호텔니코사이판(Hotel Nikko Saipan)은 전 객실이 오션뷰(바다전망)일 뿐만 아니라 수영 및 각종 해양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전용 비치를 가지고 있어 사이판 바다를 내 것처럼 맘껏 누릴 수 있다. 초특급 호텔시설에 객실에서
" 2003년 1월... 동생과 함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비행기에 오른 나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 그래, 이 날을 위해 1년을 열심히 일했다!!! 드디어 선진국으로 가는구나!!! 김경진 완전 멋져!!! 아자아자~^^ " 몇시간 후면 오랜 비행으로 온 몸이 뻐근해 올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는 마음만은 더할나위없이 상큼하고 짜릿하기까지 했다. 홍콩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또 얼마를 갔을까… 한적한 기내에서 이제쯤 도착할 때가 되었나하는 생각에 남은 비행시간을 체크하고 있는데 뒷좌석에서 누군가 말을
" 좌충우돌 호주여행기 바야흐로 때는 2005년 4월 25일 외국문화를 정복하리란 대찬 마음을 품고 호주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호주 케언즈 행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출발도 하기전인 하루 전날밤부터 사고는 터졌다. 여행 잘다녀오겠다고 친구들과 친지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오는 길에 오토바이( 흔히 뽈뽈거려 뽈뽈이라는 스쿠터 )를 이용했는데 쓰레기를 피하다가 그만 넘어지고 만 것이다. 오토바이 고놈! 지금 생각해도 참 위험한 놈이다! 그리고 나서 내 오른쪽 발목은 왼쪽 발목의 두배가 되어있었다. 호주에 가니 못가니하는 가
" Adelaide,VC 여행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와다.호주도 대부분의 도시에 아주 환경이 좋은 도서관이 있고, 그곳에서는 대부분 미리 예약을 하면 정해진 시간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앨리스스프링스를 떠나 애들레이드에 도착한 후 그 곳에서 2주를 머물렀다.아주 고전적이고 아담한 느낌의 작은 도시. 일정에 없이 그곳에 오래 머물렀던 것은 머물던 백패커에서 staff로 일을 거들면서 무료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오랜 여행에 약간 지쳐있기도 했고, 조금이나마
" 98년 호주 워킹 갔을때 지갑보다 더 소중하게 가지고 다녔던 스케치북속에는스케치들과 어떤 장소에 대한 인상, 여러가지 단상들,여러곳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와 짧은 안부들이 가득합니다.어린 애들을 데리고 여행 다니고 부터는 이런 사치도 누릴수가 없네요..^^나중에 조금 여유가 생기면 피아노도 더 배우고 싶고, 기타도 배우고 싶고, 무엇보다 그림을 배우고 싶어요.데생이든 수채화든 유화든.. .............................. 브리즈번 시청 앞 잔디밭에서 시청 건물을 스케치했습니다.예나 지금이나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