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는 호캉스 목적지로 제격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 정점에는 ‘W 쿠알라룸푸르’가 있다.●KL 럭셔리의 정점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줄여서 KL)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트렌드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를 축으로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수많은 명품 브랜드와 5성급 호텔들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게다가 KL이 여행지로서 매력적인 이유는 저렴한 물가다. 다른 아시아 도시와 직
해외여행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반갑지 않은 사건사고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2월12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단체 여행객을 인솔한 A여행사는 기내에서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 5,000달러를 환전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뒤 백팩에 넣어서 출국했는데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화폐로 환전하려고 보니 100달러 짜리가 전부 1달러로 둔갑해 버린 것. A여행사 대표는 "돈봉투는 그대로인데 그 안의 현금 뭉치 중 앞뒤 두장만 100달러이고 그 사이 100달러는 전부 1달러로 채워져 있었다"며 "
2024년 눈여겨봐야 할 다낭의 신상, 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옥 비치 빌라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테이 롱거, 세이브 모어(Stay Longer, Save More). 최소 5박 이상 예약 시 총 숙박 요금의 최대 20% 이상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2024년 11월19일까지 숙박하는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다.다낭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논 누옥 비치 빌라는 총 122개의 빌라를 갖추고 있다. 모든 빌라는 최소 침실이 2개에서 최대 4개로 구성되어 가족 여행객 또는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건강한 일상과 특별한 여행 경험이라는 키워드의 2030 세대의 여행 모습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여행 중에는 외향형 인간, 새로운 만남에 호의적응답자 중 91%는 여행지에서 파티가 열린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27%는 유명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여행 동행자를 구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40%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추후 동행자를 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은 여행에서 현지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
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나트랑 신상,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나트랑의 신상,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가 새롭게 오픈했다. 베트남 최대의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로 총 829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426개의 객실은 빌라로 구성되어 있다. 나트랑의 ‘혼 트레’ 섬은 나트랑에서 보트로 8분 거리에 위치한다.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
1년간의 생생한 혼행 기록혼자 떠나는 게 뭐 어때서 27살, 결혼 8개월 만에 혼자 배낭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파워 ‘P’, 정해진 루트와 계획대로 하는 여행은 오히려 노잼! 여행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특별한 여행의 순간들을 마주하는 등 무계획 여행의 정수를 보여 준다. 프랑스, 포르투갈, 탄자니아,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1년간의 기록이 담긴 생생한 혼행기.이소정│동양북스세 작가의 장소들 the ORANGE 머묾 여행세 명의 여행작가가 꺼내는 보물 같은 국내 장소들을 모았다. 대구 사유원부터 의정부 미술도서관까지. 자신의
2024년 3월 서울이 미식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세계적 권위의 미식 시상식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도 서울을 찾는다. 50 베스트(50 Best)는 2002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바, 호텔 등으로 시상 분야를 넓히고 있다.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서울에서 3월26일 열릴 예정이다. 게다가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는 만큼 시상식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현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게
1월, 스키 시즌의 절정기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5곳을 선보였다.첫 번째는 한국의 평창. 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에선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다음은 일본의 굿찬. 홋카이도 남서 지방에 위치한 굿찬은 뛰어난 설질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니세코 스키 리조트로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세 번째는 일본의 하쿠바. ‘일본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이다.캐나다의 휘슬러도 빠질 수 없다.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뮤지컬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운동 모임인 ‘문학회’ 멤버들은 점점 심해지는 총독부의 검열을 피할 방법을 찾다 뜻하지 않게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계획하게 된다.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 그리고 그와 함께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과연 그들의 오페라는 무사히 공연될 수 있을 것인가.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2월25일까지, 화~금요일 19:30, 토~일요일 14:00/ 19:00(월요일 공연 없음)진실은 무엇인가연극 〈엘리펀트 송〉캐나다 브로크빌의
제주항공이 지난 20일부터 인천-달랏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정기편으로는 국적항공사 최초의 매일 운항이다. 달랏은 베트남의 경제중심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05km 떨어진 도시다. 구릉지대에 위치해 일년 내내 18∼23도의 쾌적한 날씨를 보여 에어컨이 필요없는 도시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에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아침 9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예산 약 62억
올해 방일 한국인 수가 6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64만9,9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617만5,800명으로 이미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방일 외국인수는 2,233만2,000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27.7%를 차지했다.지금까지 방일 한국인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도다. 한국인 753만9,000명이 일본을 찾았다. 2019년에는 ‘노재팬’
한-아세안센터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는 문화관광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진짜’ 아세안 좋은 여행은 준비부터 달라야 한다. 먼저 목적지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채널을 발굴해야 한다. 수많은 미디어와 SNS에서 쏟아지는 단편적인 지식 속에서 ‘진짜’를 가려내야 하는 과정이다. 다행인 건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 아세안 10개국
경기도에 새로운 호캉스 목적지가 생겼다. 주인공은 판교에 들어선 국내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 체크인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었고, 다채로운 놀거리와 맛으로 하루를 꽉 채웠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지낸 1박2일의 기록.갖출 거 다 갖춘 5성 호텔성남시, 분당과 판교를 잇는 자리에 5성급 호텔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경기 남부 최초의 5성 호텔로 총 602개의 객실(호텔 432개, 레지던스 170개)이 준비돼 있다. 호텔 경험은 체크인부터다. 호두가 들어간 시그니처 쿠키를 환
일출은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 그곳이 섬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른 새벽부터 깨어 있어야 하며,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날씨가 너무 좋아도 안 되고, 태양 빛이 너무 강해도 곤란하다. 그래서 모아 봤다. 벅찬 감동으로 맞이했던 12개 섬의 일출 장면들. 좋은 기운으로 한 해가 시작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았다. 한 달 한 달, 진심으로 이어 가는 우리네 삶을 위하여.①개머리언덕 위 인생 일출굴업도굴업도 개머리언덕은 백패커들의 성지로 통한다. 나무 한 그루 없는 해안절벽 위에서의 하룻밤, 생각만 해도 근사하다. 개머리언
날로 높아지는 일본여행의 인기에 최근 항공사들이 너도나도 일본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이 인천-오이타 노선 운항을 약 5년 만에 재개한다. 1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에어서울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1월1일부터 3월28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한다. ANA 홀딩스의 새로운 항공 브랜드 ‘에어재팬’도 2월22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전세기 소식도 있다. 한진관광이 내년 2월3일과 6일, 9일 3회 출발 일정으로 대한항공 직항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에 니키 시트(Nicky Seet) 소장이 취임했다. 2015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한 니키 시트 소장은 한국사무소 취임 전 베이징사무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브랜드, 디지털 및 무역 파트너십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브랜드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는가 하면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잭슨 왕(Jackson Wang)과 협업해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다졌다.샤오미와 생성형 AI 파트너십을 맺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
타이베이(Taipei)가 대만 여행을 시작하는 곳이라면, 동남부는 심화 버전이다. 생소하다면 가 직접 다녀와서 엮은 ‘대만 동남부 미니가이드북 2024’를 확인해 보자.미니가이드북에는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Kaohsiung), 대만 최남단 도시 핑동(Pingtung), 대만 청춘 영화를 똑 닮은 타이동(Taitung)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가오슝에서는 도심과 문화예술을, 핑동에서는 수많은 역사 건축물을, 타이동에서는 낙원을 찾았다.대만을 좋아하거나 궁금한 여행자라면 이 세 목적지도 분명 좋아할 터. 대만 동남부
빔산토리코리아의 ‘짐빔’이 다이닝, ‘효계’와 함께 두 달간 푸드 팝업을 진행한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길쭉한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일정량 넣은 다음 그 위에 탄산수를 부은 것이다. 넓은 의미로는 위스키에 탄산음료를 섞은 모든 칵테일을 뜻하기도 한다.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며 덩달아 위스키의 수요도 대폭 늘었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버번, 스카치 등 위스키류의 수입량이 무려 2만6,937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6.8% 늘었다고 한다. 사실 지
●향긋하고, 달콤하고카페 오 브레질 & 알린 제앙 쇼콜라티에프랑스의 음료를 생각하면 와인부터 떠오른다. 반대로 커피는 이탈리아다. 그렇다고 아비뇽에서 커피를 안 마실 수는 없는 노릇. 다행인 건 아비뇽에서도 좋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로스팅 공간을 구비한 카페 오 브레질(Cafés au Brésil)이 그 주인공. 1976년부터 아비뇽을 지키고 있는 곳으로 커피와 티, 관련 도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정형화된 공간이 아니라 주인장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커피는 브라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과테말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