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본사의 국내선 확대 계획에 따라 4월1일부터 발리-롬복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측에 자리잡은 롬복은 그동안 싱가포르를 경유한 일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롬복행 항공편을 타고 갈 수 있었다. 다이빙 포인트,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린자니산 등의 관광자원이 있고 오베로이리조트와 노보텔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롬복은 아직까지 한국인들이 많지 않고 해변도 괜찮은 편이어서 허니문 등 휴양 목적의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발리와 연계한 발리 1박(또는 2박)+롬복 2
1 바누아 레부는‘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물 속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바다풍경 2 마로로야 폭포 전경 3 사부사부 벼룩시장에는 인근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을 판매하므로 피지 전통 기념품을 사기에 좋다 4 피지 전통 직물, 타파 5 마로로야 폭포로 가는 길에는 열대우림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에코 투어’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모델 강수희 취재협조 피지정부관광청 www.fijime.com Part 2Islands of FijiVanua Levu 바누아
Welcome to Fiji, Your Dreaming Island 이상적인 휴식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피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라. 투명할 정도로 파랗게 반짝이는 바다를 눈앞에 두고, 발가락 사이를 부드럽게 간질이는 고운 모래가 있는 백사장에서 누리는 한나절의 피크닉은 도심에서의 바쁜 일상을 한순간에 잊어버리게 할 만큼 매혹적이다. 혹은 빽빽할 정도로 나무들이 우거진 원시림에서 체험하는 트레킹은 어떨까. 전통적인 피지 스타일로 세워진 리조트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고, 스파를 받아 보는 것도 좋겠다. 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 폴 버기 한국담당 이사 마법의 공간, 퀸즈랜드퀸즈랜드주는 얼핏 보기에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하다. 아름다운 해변, 울창한 원시림, 그리고 자로 잰 듯 번듯하게 세워진 대도시까지. 얼핏 나열하기에는 한 공간에 융화되기 힘들 법한 이들 요소들이, 퀸즈랜드에서는 위화감 없이 한데 섞이면서 각자의 매력을 한층 발산한다. ‘욕심 많은’ 그 곳, 퀸즈랜드주의 여행매력을 한국에 홍보하는 책임자 폴 버기(Paul Buggy)를 만나 조금 더 속 깊은 퀸즈랜드 이야기를 나눴다.글 오경연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꿈의 직업’
오사카 남바 파크스 물의 도시 오사카의 재발견‘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맛있는 먹을거리가 넘치는 식도락의 도시, 길고 복잡한 거리가 밤낮 북적이는 쇼핑의 도시, 시원하게 펼쳐진 오사카만 옆에 조성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 쇼핑 공간들…오사카의 매력은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다. 2009년. 오사카의 새로운 매력이 추가된다. 번화한 도시에 나직이 흐르고 있는 강을 재정비한다. 오사카성부터 도톤보리까지 강변을 세련되고 아늑한 쉼터로 가꿔 오사카를 물 흐르듯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제 ‘물의 도시’ 오사카의 매력을
어른들이 더 가고 싶은 동물원보통 사람들은 평생 동물원을 몇 번이나 갈까? 대략 3번쯤 간다고 한다. 어렸을 때 한 번, 자신의 아이가 생긴 후에 한 번, 마지막으로 나이가 든 후 손주를 위해 한 번 등이다. 그런데 연간 패스포트까지 끊어서 몇 번이고 방문하고 싶은 동물원이 있다. 일본의 동물원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 아사히가와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람들은 이곳을 ‘기적의 동물원’이라고 부른다. 도대체 이 동물원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글·사진 이지혜 기자 취재협조 JR홋카이도 www.jrhokkaido.co.jp
자유투어는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는 4개 항공사별로 각각 차별화된 특색을 입힌 필리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대한항공을 이용한 ‘마닐라/바탕가스/팍상한+푸닝 5일’ 상품은 바탕가스 지역과 푸닝 온천을 넣어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체험관광과 웰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상품가는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79만9,000원. 아시아나항공이 단독 운영하고 있는 인천-클락 노선을 이용한 상품도 10월부터 운영한다. ‘클락/수빅/마닐라 4일’ 상품은 마닐라 도시관광과 클락 및 수빅의 해변에서 휴양을 겸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유류할증료를 제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라’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감춰진 필리핀 여행의 소박한 즐거움을. 아직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민도로섬. 그곳에서 발견한 ‘휴양지’ 필리핀의 같고 또 다른 야누스적 매력을 공개한다.글·사진 오경연 기자 취재협조 루카스여행사 02-884-4490/ www.lucastour.com Where’s Mindoro Island?민도로는 필리핀 루손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필리핀 제도를 통틀어 7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총 면적은 제주도의 4배, 경상북도와 비슷한
Welcome to Queensland!퀸즐랜드 홍보에 나선 8인의 매니저 연중 마르지 않는 햇살을 간직한 호주 퀸즐랜드. 그 눈부신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8인의 세일즈 & 마케팅 매니저들이 방한했다. 관광국은 물론 고급 리조트, 테마파크, 전망대 등 다양한 업체들이 흥미로운 퀸즐랜드 여행 법을 제안한다. 전문가들에게 듣는 알짜배기 조언! 평소 퀸즐랜드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들이라면 지금부터 이 믿음직한 매니저들과 짧고 강렬한 상담을 나누시길.글 박나리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강수경 *사진 좌측부터
버라이어티 방콕 숙소 열전 “카오산도 숙 후경~!”‘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난다’는 말처럼 ‘아무리 재미있는 여행이라도 편안한 숙소에서 묵으며 푹 쉬어 줘야 흥이 난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여행의 진리다. 만약 당신의 여행지가 뒷골목의 게스트하우스부터 하늘 높이 솟은 초특급 호텔까지 다양한 종류의 숙소가 혼재하는 방콕이라면 이는 ‘여행의 진리’를 넘어 ‘생존의 법칙’으로까지 다가올 법하다. 그럼 지금부터 당신의 여행을 좌우할 다양한 방콕의 숙소들을 만나 보자.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포스트잇 일러스트 T
남국의 정취를 온전히 담아내는몰디브 리조트 5 몰디브는 1,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의 환초로 이뤄진 섬 나라다. 섬과 섬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배나 비행기로 오가야만 한다. 우리는 어쩌면 평생에 단 한 번, 허니문이나 아니면 벼르고 벼른 여행 계획 끝에 몰디브를 찾는다. 인터넷에서, 책에서 혹은 여행 선배들에게서 얻는 정보들을 들고 찾아드는 섬. 그 섬 여행의 색깔을 결정하는 것은 몰디브의 또 다른 섬, 리조트 선택에 있다. 몰디브에 자리한 각기 다른 색깔의 리조트 다섯 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의 유혹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맞닿은 곳. 그 하늘과 바다만큼이나 상쾌하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쏟아질 듯 무수히 많은 밤하늘의 별.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의 일몰. 한낮에 잠시 더위를 식혀 주러 왔다 가는 스콜. 그 모든 것을 사이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에디터 황정일 기자 글·사진 Travie writer 김봉수 취재협조 북마리아나 관광청 02-777-3252 www.mymarianas.co.kr 1 마나가하섬의 비치 2 자살절벽에서 내려다본 초원의 목장 3 마나가하섬 전경 4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