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가 또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그 두 번째 행선지는 바로, 코타키나발루다.올해 3월, 에어아시아가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두 번째 노선 운항에 나선다. 목적지는 코타키나발루. 3월5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인천-코타키나발루 하늘길을 잇는다.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코타키나발루 단독 직항편을 운영하는 거라고. 우선, 비행 시간대부터 좋다. 인천발 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는 오전 1시5분에 출발해 오전 5시35분에 도착한다. 리조트에 짐 풀고 충분히 휴식한 뒤 일정을 시작해도 무리 없을 시간이다.
2024년, 알버타주의 주가는 ‘떡상’ 중이다. 로키산맥부터 레이크 루이스, 오로라까지.이유를 대자니 열 손가락이 부족하다.●더 가까워질 알버타 캐나다 알버타주가 새롭게 ‘떡상’ 중이다. 로키산맥의 본고장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긴 하다만, 최근 예능 프로그램 의 몫이 크다.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로키 국립공원에서 캠핑, 로드트립, 트레킹에 오로라까지 알버타의 대자연을 다채롭게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인기를 얻은 것. 알버타는 남한의 7배의 면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포함된 곳이 6개나 된다. 캐나다 로키로 잘 알
올여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주목. 일본 정부가 새로운 운송서비스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일본은 지난해 12월부터 일반 운전자가 자가용 차량을 통해 유료로 손님을 운송할 수 있는 ‘라이드 셰어’ 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해 왔다. 오는 3월까지 운송 제도를 개선하고, 4월부터 택시 사업자의 관리하에 관련 제도를 창설할 계획이다.창설 후 6월까지는 택시가 부족한 관광지와 도시, 심야 시간대 등에 한시적으로 허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2개월간 논의를 거듭해 6월 중에는 제도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라이드 셰어는 일본에서 불법
좀비 VS 생존자뮤지컬 〈더 라스트맨〉강력한 바이러스로 좀비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인류는 멸망했다. 딱 ‘한 사람’만 빼고. 좀비 사태를 예견한 생존자는 지하 방공호에서 1년을 버틸 수 있는 식량과 물을 마련했다. 이제 남은 건 생존자와 좀비들 간의 생존 대결뿐. 과연 생존자는 대결에서 승리해 방공호의 문을 열 수 있을까?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3월5일~5월26일, 화·목요일 20:00, 수·금요일 16:00/ 20:00, 토~일요일 14:00/ 18:00(월요일 공연 없음)블랙코미디의 정수연극 〈아트〉극중 세 남자는 특별
알짜배기 꿀팁 모음1초 여행 꿀팁여행 중 써 먹을 수 있는 꿀팁 중의 꿀팁 모음집. 군더더기는 쏙 빼고 100개 이상의 상황별 비법들만 꾹꾹 눌러 담았다. 인천공항 주차비 75% 아끼는 법부터 패키지여행 10만원 싸게 가는 공식까지. 알면 돈 되고 모르면 ‘호갱’ 되는 정보들이 넘쳐난다. 책장만 넘겼을 뿐인데, 여행의 고수가 되어 가는 기분!신익수│매일경제신문사축덕이 떠먹여 주는 여행 축구 더하기 여행전주성에서의 첫 직관을 계기로 K리그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 빠지게 된 저자. ‘축덕’으로서 국내 12개 홈구장으로 원정 응원을 다니며
, , , ….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프랑스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넷플릭스 제작 콘텐츠란 점이다. 한 씬 한 씬, 보기만 해도 당장 프랑스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싶게 만드는 장면들이 넘쳐난다. 리서치 기관 베이시스(Basi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미디어 노출이 프랑스의 문화 관광적 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에 발맞춘 설레는 소식 하나. 프랑스관광청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프랑스관광청과 넷플릭스가 프랑스 문화 관광 홍보 협력을 강
80년대 낡은 필름 카메라와 코닥 포트라 400으로 기록한 오사카의 지금.추적추적 비 온 뒤 오사카의 밤. 오사카에서 젖은 거리를 걷는 것만큼 낭만적인 일은 또 없다아주 오래된 게임들이 돌아가고 있는 오락실. 이기든 지든, 아무렴 좋다. 오사카에선 그런 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혼술하고 싶어지는 거리의 선술집. 사실은 술 없이도 취하는 듯한 밤이긴 하다오사카의 명소 중 하나, 신세카이 혼도리 상점가. 묘하게 레트로한, 조금은 촌스러운, 지극히 범속한, 그래서 좋은 동네신세카이 근처의 음식점들은 하나같이 손님을 부르는 힘이 있다. 호객하
푸에르토프린세사 PUERTO PRINCESA팔라완섬의 최대도시이자 팔라완주의 주도다. 섬 발견 당시 태어난 스페인 공주의 이름을 땄다는 설이 유력하다. 2009년 푸에르토프린세사 국제공항의 개항과 동시에 한국인들에겐 팔라완으로 향하는 관문이 됐다. 지하강 국립공원과 혼다 베이가 대표 명소다.세계문화유산의 아우라 지하강 국립공원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도 손꼽히는 지하강은 푸에르토프린세사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길이 8.
고풍스러운 ‘척’ 하는 호텔 말고 여기, 진짜가 나타났다.귀족의 럭셔리 가짜가 판치는 세상일수록 진짜가 빛나는 법. 중세‘풍’이니 귀족‘식’이니 하는 그런 겉껍데기 말고. 리얼 클래식, 정통 귀족의 숨결이 녹아 있는 호텔이, 베니스에 있다. 지금의 베니스가 세레니시마(Serenissima), 그러니까 ‘가장 고귀한 공화국’이라 불렸던 16세기. 베니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 중 하나였던 말리피에로(Malipiero) 가문은 마르체네고(Marzenego) 강변에 여름 별장을 세웠다. 위치는 베니스 본섬으로부터 약 15km 떨어진
여행과 일상,그리고 여행이라는 ‘일’ 사이에서울고 웃는 에디터들의 뒷이야기 여행기자의 무기입사한 지 어언 5년 차. 아직도 면접 당시 받은 질문 중 하나를 잊을 수 없다. ‘체력이 좋은가요?’ 그땐 참 별걸 다 묻는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가장 중요한 질문이었다. 체력 없는 여행기자는 총 없는 군인과 같다. 산 넘고 물 건너, 걷고 뛰고 날고 달리고. 자전거에 카약에 헬기에 보트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출장지는 전장이다. 모든 싸움에선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승자는 전리품으로 알찬 기사를 얻는다. 패자에겐 오로지 부실한
팔라완 PALAWAN 필리핀의 남서쪽 끝. 남중국해와 술루해 사이, 가늘고 길게 생긴 섬이 바로 팔라완이다. ‘필리핀의 제주도’란 별명이 있을 만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휴양지다. 필리핀의 수많은 관광도시들 중에서도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섬 중심부는 대부분 산악지형이고, 카르스트 지형(석회암으로 구성된 대지가 용식되어 생성된 지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 관광지는 엘니도, 코론, 푸에르토프린세사 3개 지역이다. ●엘니도 EL NIDO팔라완 북쪽 끝에 위치한 섬 군락. 약 500여 개의
추운 겨울, 난로가 되어 줄뮤지컬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최인호 작가의 소설 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추억 속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하고도 순수한 스토리,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무대와 13인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감성적인 선율까지.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줄 훈훈한 난로 같은 공연.한전아트센터│2월25일까지, 화~금요일 19:30, 토~일요일 14:00/ 18:30(월요일 공연 없음)생명으로 가득 찬연극 〈비Bea〉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8년째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비’. 엄마 ‘캐서린’
택스리펀은 해외 쇼핑의 묘미다. 고품질의 물건들을 한국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건 현지에서 쇼핑할 때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그곳이 비스터 컬렉션이라면 그 혜택은 더더욱 커진다. 2월1일부터 럭셔리 아웃렛 브랜드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의 지점 중 밀라노의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가 더욱 확대된 택스리펀 혜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154.94유로(한화 약 2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만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었다면, 2월부터는 최소 구매 금액이 70유로로 낮
2024년의 여행. 그래서 뭐가 달라질 건데?●Theme Park디즈니로 물드는 하늘파리 디즈니랜드파리 디즈니랜드가 2024년 1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디즈니 심포니 오브 컬러스(Disney Symphony of Colours)를 선보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성 위로 프로젝션, 분수, 드론 등으로 꾸며진 야간 일렉트릭 퍼레이드 쇼가 펼쳐질 예정. 디즈니 씨의 8번째 항구도쿄 디즈니 씨도쿄 디즈니 씨에 판타지 스프링스(Fantasy Springs)가 들어선다. 도쿄 디즈니 씨의 8번째 테마 항구로, , ,
여행과 일상,그리고 여행이라는 ‘일’ 사이에서울고 웃는 에디터들의 뒷이야기 나가사키는 이상하다세상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탕수육 ‘부먹’과 ‘찍먹’을 논하는 사람, 부어 먹든 찍어 먹든 별 관심 없는 사람. 전자는 한 끼 한 끼가 소중하고, 후자는 전자를 까다롭게 여긴다. 난 후자다. 이러나저러나,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잖아. 세상에 참 열 낼 일도 많다. 근데 나가사키란 도시는 이런 두 부류의 인간을 하나로 합체시키는, 요상한 힘이 있다. 예외 없이 후자가 전자가 된다. 매 끼니마다 확고한 원칙이 생긴다는 게 그 증거다. 예를
1년간의 생생한 혼행 기록혼자 떠나는 게 뭐 어때서 27살, 결혼 8개월 만에 혼자 배낭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파워 ‘P’, 정해진 루트와 계획대로 하는 여행은 오히려 노잼! 여행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특별한 여행의 순간들을 마주하는 등 무계획 여행의 정수를 보여 준다. 프랑스, 포르투갈, 탄자니아,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1년간의 기록이 담긴 생생한 혼행기.이소정│동양북스세 작가의 장소들 the ORANGE 머묾 여행세 명의 여행작가가 꺼내는 보물 같은 국내 장소들을 모았다. 대구 사유원부터 의정부 미술도서관까지. 자신의
2024년 3월 서울이 미식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세계적 권위의 미식 시상식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도 서울을 찾는다. 50 베스트(50 Best)는 2002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바, 호텔 등으로 시상 분야를 넓히고 있다.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서울에서 3월26일 열릴 예정이다. 게다가 서울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는 만큼 시상식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현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게
1월, 스키 시즌의 절정기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5곳을 선보였다.첫 번째는 한국의 평창. 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에선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다음은 일본의 굿찬. 홋카이도 남서 지방에 위치한 굿찬은 뛰어난 설질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니세코 스키 리조트로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세 번째는 일본의 하쿠바. ‘일본의 알프스’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이다.캐나다의 휘슬러도 빠질 수 없다.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뮤지컬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운동 모임인 ‘문학회’ 멤버들은 점점 심해지는 총독부의 검열을 피할 방법을 찾다 뜻하지 않게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계획하게 된다.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 그리고 그와 함께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과연 그들의 오페라는 무사히 공연될 수 있을 것인가.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2월25일까지, 화~금요일 19:30, 토~일요일 14:00/ 19:00(월요일 공연 없음)진실은 무엇인가연극 〈엘리펀트 송〉캐나다 브로크빌의
캐나다의 가을이 원 안에서 휘몰아친다. 대자연의 품속, 단풍이 물들고 호수가 반짝인다. 그저 온타리오 서클루트를 따라 한 바퀴 돌았을 뿐이다. ●온타리오 서클루트캐나다의 심장을 꿰뚫는 법막강한 랜드마크를 지닌 여행지들에겐 공통된 고민이 있다. 랜드마크에 가려진 여행지의 무수한 매력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랜드마크가 빛이라면, 그 빛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 아래 숨은 수많은 다른 스폿들을 비출 방법 말이다. 온타리오주 역시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섰다.온타리오주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나다 여행지 중 하나다. 그 사랑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