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 2018이 6월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막했다. 전세계 600여개 업체가 총 1,140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에 대한 여행일정, 여행정보, 여행상품 등을 소개한다. 동시에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 추첨행사가 열려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의 추천여행지인 스페인관에서는 스페인의 특산물인 하몽과 와인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6월10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차민경 기자
올해는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역의 기독교 유산에 주목하자. 이번 여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 흘러온 기독교가 17~19세기 동안 어떻게 지켜지고 발전했는지 총 12개 구성 자산에 녹아들어 있다.●2세기 동안 지켜온 신념 오우라 천주당나가사키 항구와 접한 언덕길에 있는 오우라 천주당은 1864년 일본의 개항 이후 일본을 찾은 선교사가 세운 성당이다. 기독교 금지령으로 몰래 신앙을 지켜온 신자들이 무려 2세기만에 선교사와 만난 장소이기도 하다. 이 만남은 ‘신도발견’이라 하며 신자들이 전통 가톨릭으로
[인터뷰]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2017년 일본을 찾은 한국인 714만명.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나라이자 매년 한국인 방문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일본은 올해도 바쁘게 성장하고 있다. 한 번이 두 번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는 일본의 마력은 어디에 숨어있을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Kumano Nobuhiko) 소장은 ‘다양한 콘텐츠’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신기록 경신 중714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일본을 찾았습니다. 예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