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행은 사진 같고 어떤 여행은 영상 같다.당신에게 전하는 아세안의 필름. History 역사시간의 연속선상에 놓인 아주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기억은 사람의 몫이다. ●Lao PDR 라오스역사의 시작, 란쌍 왕국 란쌍 왕국(Lan Xang) 이전의 라오스는 여러 소국의 각축전이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캄보디아 크메르 제국의 왕가에서 성장한 ‘파 웅음(Fa Ngum)’은 루앙프라방(Luang Prabang)에 수도를 정하고, 크메르 제국으로부터 독립해 1353년,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조 란쌍 왕국을 세우게 된다. ‘란쌍’은 라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움직일 때.건강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5. ●나만의 러닝 일지런데이 RunDay 친구들이 갑작스레 공원을 달리기 시작했단다. 루틴도 간단하다.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런데이 앱을 켜는 것이 하루 운동의 절반이란다. 런데이는 내가 달린 시간과 페이스, 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게다가 초보자 코스부터 마라톤 도전자 코스까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람보다 똑똑하니, 믿고 따를 만하다. 혼자 달려도 심심하지 않다. 러닝을 하는 동안 음성 트레이너가 달리기에 대한 각종
여행은 크게 2가지 경우로 나뉜다.함께 떠나거나 혼자 떠나거나. 바야흐로 1인 가구 660만 시대, 혼자라서 더 좋은 ‘혼행’에 대한 이야기. ●big data빅데이터로 보는 ‘여행 1인분’ 시대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혼행 키워드 언급량‘혼행’은 코로나 이전부터 꾸준히 성행하던 키워드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1인 시장(혼밥, 혼술, 혼행, 혼캠, 혼캉스 등)의 활동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혼행(혼자 여행) 키워드 언급량은 코로나 기간 내내 꾸준히 증가했고,
세뱃돈과 용돈이 오가는 설날.어차피 쓸 거라면, 제대로 탕진해 보자.배부른 지갑 무섭게 꺼트리는압구정로데오 쇼핑 스폿 4.●명품, 그 이상의 명품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명품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입점하고 싶어 하는 백화점이라는 건, 이미 백화점 자체가 명품이 되었다는 뜻이다.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3대 브랜드를 모두 품은 국내 최초의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은 그런 의미에서 명품이다. 서비스부터 격이 높다. 100% 발렛파킹은 기본, 무거운 짐을 옮겨 주는 ‘포터맨 서비스’, 외국인 고객에겐 1:1 맞춤 서비스와 통역,
TV는 매일 트는데, 채널을 돌려보진 않는다.바야흐로 OTT 전성시대다. OTT, 뷔페 한 상OTT 춘추전국시대 개막. 사방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그런데 OTT가 무엇일까. OTT(Over The Top), Top은 TV에 연결되는 셋톱박스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OTT라고 일컫는다. 대표적으로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이 그 주인공인데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가끔 뷔페에 가면 반찬이 너무 많아도 문제다. 하나하
유행은 돌고 돈다.요즘 대세는 미드 센추리 모던이다. 간결미, 미드 센추리 모던미드 센추리 모던, 트렌드의 정점이다. 미드 센추리 모던은 2차 세계대전 후 인기를 끌었던 인테리어 양식이다. 폐기된 군용 원단, 강철 등 전쟁 후 남은 자재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던 시기에 유행했던 것들. 가구에 쓰이던 소재들이 부족해지자 통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소재를 대담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며 등장했다.결핍의 창의성. 미드 센추리 모던에서 ‘바우하우스(Bauhaus)’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바우하우스는 1919년 독일에 설립된 조형 학교다. 바우
겨울호에 핸드크림 추천 기사를 쓰는 것만큼뻔하디뻔한 주제가 또 어딨겠냐만은,뻔뻔하게 굳이 쓰는 이유가 다 있다. ●4초에 1개씩 팔리는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4초에 1개씩 팔린다는 그 유명한 록시땅의 시그니처 제품. 보습력으로 따지면 이번 기사에서 소개된 핸드크림 중 넘버원 아닐까. 뭘 발라도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손엔 록시땅 처방이 해답일 수도. 시어버터가 20%나 들어 있어 바르는 즉시 풍부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잘 만든 핸드크림의 정석이랄까. 대신 사용감은 꽤 묵직한 편이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제형을 원한다면 비추.
여행 기록의 미덕은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것이지만 그 미덕의 함정은 누가 썼든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나만의 여행 기록’이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여행의 파편들은 오늘도 Ctrl + C에 실려 온라인을 떠돕니다.한국관광공사의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함께 한 지난여름은 여행과 글, 여행과 사진 사이에 ‘나’를 놓아 보는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문구점 하나를 소개해도 나답게, 흔한 벚꽃 여행도 나답게 그러면 내가 만난 여행이 하나의 세계가 될 수 있는 건지, 우리는 서로에게 물었고 또 답하는 중입니다. ●WITH 트래블리더
전 세계를 ‘실시간’으로 여행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유튜브 라이브 캠(Live Cam) 추천 영상 5. *라이브 캠(Live Cam)은 특정 장소를 24시간 촬영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웹캠이다. 주로 기관이나 단체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 영상을 전송한다. 단순 CCTV와 다른 점은 감시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 현재 유튜브 상에 공유되고 있는 라이브 캠 영상들의 대부분은 여행 정보 제공 및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주 시청자는 해당 장소를 그리워하는 여행광들, 또는 그 장소에 방문하기 전 그곳의
‘편안한’ 재택근무의 해답을 제시한다.허리와 엉덩이를 포근히 감싸는 사무용 의자 5.무난한 선택, 퍼시스 지엘 FURSYS 서울대 의자, 연세대 의자로 유명한 퍼시스. 시디즈가 속해 있는 사무가구회사, 퍼시스에서 사무용으로 추천할 만한 라인업은 지엘. 등판과 좌판이 각기 다른 각도로 기울어져 사용자의 몸에 딱 맞출 수 있고 좌판의 깊이 조절도 가능하다. 즉 엉덩이를 전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뜻. 의자에서 엉덩이가 닿는 면은 메모리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 소재에 비하면 오래 앉았을 때 살짝 더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훨씬 폭신하고
축제는 다양한 문화가 발산되는 장이다. 필리핀의 화려함과 다양성을 느끼고 싶다면 이 특별한 축제에 기꺼이 참여하는 게 좋다. ▶mini interview 필리핀의 화려함, 축제로 만끽하세요필리핀 관광부 마리아 아포(Maria Apo) 한국지사장필리핀을 대표하는 축제들은 일반적으로 퍼레이드, 스트리트 퍼포먼스, 음식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마다 필리핀 특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러 축제 가운데 개인적으로 바콜로드에서 열리는 마스카라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3주 동안 네그로스
무장애관광, 베이어 프리, 관광 접근성 정도는 낯설지 않은데,유니버설 관광이라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릴까 봐, 그래서 준비한 이야기다.●서울 시민 26%에 대한 이야기 메타버스도 시끌하고, UI, UX를 포함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모르면 큰일 날 것처럼 난리인데, 이 ‘유니버설’을 관광에 붙이면, 안드로메다 이야기처럼 생경해진다. 궁금증을 풀어 줄 적임자로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을 떠올린 건, 지난해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다누림 버스를 탑승했던 경험 때문이었다. 휠체어가 오르내리도록 개조된 밴과 버스를 운전자와 함께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