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휴가 없이 간편하게 떠나볼까? 주 5일 근무제 확대 실시와 함께 주말에 해외여행을 가는 젊은 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나투어와 롯데관광개발 등 대표적인 패키지 여행사들이 주말여행 브랜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주말여행이라는 테마로 최근 달라지고 있는 여행패턴에 맞춰, 20~30대 주말족을 위해 원가를 최대한 낮춘 주말여행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LT(LOTTE TOUR) 익스프레스를 시발점으로 개별여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품가는 11월11~12월22일까지 도쿄3일(아시아나항
지난 3월부터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A330 시승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아온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새로 도입한 에어버스 330기종과 보잉 777기종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맞춤형 시설을 갖춰 한결 편리한 항공여행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166.7도까지 젖혀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함께 개인 AVOD 시설, 비즈니스석 전용 미니바, 전신거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이와 같은 맞춤형 시설을 통해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비행 중에도 스낵이나 와인, 위스키 등을 즐
가을이 깊어가면서 밤도 길어져 가고 있다. 기나긴 가을밤 뭔가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친구들 혹은 연인과 함께 한번쯤 호텔 나이트클럽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가을밤을 열정적으로 보내고 싶은 친구들과 연인들을 위해 강북과 강남의 대표적인 호텔 나이트클럽을 소개한다.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감동!밀레니엄 서울 힐튼 아레노 라이브 밴드 공연 날마다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곳,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아레노’에서는 매일 밤 8시부터 11까지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레노가 새롭게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중식당 ⓒ 트래비 호텔에서 외부에 업장을 내는 일이 종종 있긴 하지만, 같은 브랜드 체인으로 2호점까지 내는 일은 그다지 흔치 않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프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의 캐주얼 브랜드인 티원의 연세대점 오픈은 나름대로 성공 사례로 여겨진다. 티원이 2호점을 내기까지는 서울역사에 위치한 1호점이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유지해온 노력이 뒷받침된데 있다. 여기에 더해 티원 연세점은 그만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멋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3단으로 구성된 극장식 구성과 마치 무대
맥주 안주의 강자를 가린다 글 사진 = 박정배 (음식칼럼니스트) whitesudal@naver.com 을지로를 걷다 보면 시간의 흐름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조그만 골목 사이로 서민들의 삶의 현장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이면서 20세기인 것들로 뒤섞여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들이 더욱 그러하다. 을지로를 을지로스럽게 하는 음식점, 아니 술집 두 군데를 소개하고자 한다. 눈치채셨겠지만 최강의 맥주 안주 집들이다. 여름이 가장 좋겠지만 사시사철 정겨운 가게 속으로 들어가면 술 익는 소리가 사람들의 소음 속에 배어 나
우리 전통 체험이 소중한 전주한옥마을 전주. 참으로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네다. 전북대 영문학과 교수인 이종민 단장도 그렇고 조법종 교수도 그렇다. 우석대학교 사학과의 조법종 교수는 사방팔방 다니며 전주를 알리는 데 동분서주한다. 전주를 알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즐거워서´ 혹은 ´가장 잘 아는 일이라서가 그 이유이다 .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우리의 것을 우리가 알려야 한다는 거다. 외국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그야말로 그들에겐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
ⓒ 트래비 새 국립중앙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관람 위주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외에 고고학, 역사학 등 박물관 관련 도서관, 강의실, 실기실을 갖춰 놓은 다양한 교육시설들이 모여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건물 내에는 805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극장 ‘용’도 갖춰져 있다. 한 곳에서 역사와 문화, 자연의 정취를 모두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박물관 핵심 시설인 전시관은 총 6개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원형으로 이뤄진 으뜸홀에 들어서게 된다. 박물관 건물은
휴대폰 국제 로밍 서비스. 귀찮아서 혹은 비싸서 못했던 시대는 지났다. 전화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신청하는 것도 모자라 휴대폰의 메뉴만 변경해 사용하는 자동 로밍이 성행이다. 로밍 서비스는 비싸다는 것도 편견이다. 괌이나 사이판, 중국, 태국, 대만 등지에서는 호텔 전화나 수신자부담전화를 사용하는 것보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 ▶국제 로밍 서비스란?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가 외국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이동전화 이용자가 해외에서도 이동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넓힌 것이다. 국제 로밍 서
바야흐로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7월. 비록 짧은 여름휴가지만 가보고 싶은 곳이 손에 꼽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게다가 언론에서는 연일 100년 만에 찾아오는 무더위라며 지레 겁을 준다. 쨍쨍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운 날 졸졸 흐르는 계곡에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거나 반짝이는 모래와 파란 파도가 출렁이는 바닷가 그늘에 자리 펴고 누워 늘어지게 낮잠을 청하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해 주는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며 여름휴가 계획을 짜 보는 것은 어떨까. 인제 동아실 계곡과 래프팅레포츠가 너무 즐거워 강
7월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맛보는 짜릿함! 나날이 더해 가는 더위와 습도에 몸과 마음이 지쳐 가는 여름이 되면, 산으로 바다로 다들 발길이 향하게 마련이다. 땀을 흘리며 오르는 산등성이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에 여름을 잊기도 하고,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에 몸을 맡기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여름을 이겨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짜릿한 즐거움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더위퇴치법은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여름철 더위를 한방에 싸악 물리칠 수 있는 축제가 있으니 바로
ⓒ 트래비 + 강원도 ▒ 한류의 산실 ‘강원도의 힘’ 이미 국내에서도 대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한류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욘사마’ 배용준.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의 드라마나 영화의 주무대가 되던 지역이 주로 강원도였다는 사실을 아는지. 지난해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로 배용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자연히 드라마 촬영장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특히 주 촬영지였던 강원도는 그야말로 ´겨울연가 특수´를 톡톡히 본 셈이다.
와인 바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심지어는 편의점까지 와인 코너가 들어섰다. 와인 애호가들은 맛과 향기를 음미해, 좋고 나쁜 와인과 기호에 맞고 맞지 않는 와인을 이야기한다. 헌데 수십 년, 아니 수백 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소주의 현실은 어떤가. 한 예로 술집에서 소주를 시킬 때 대부분은 "그냥 소주 주세요"다. 알고 보면 이 소주라는 놈도 태생에서 자라 온 지역까지 다양하기 짝이 없는데 말이다. 장마철인 요즘, 빗소리 가득한 포장마차에서 한잔 기울이고 싶은 생각 간절하다. 좋은 이들과 한잔하며 하루를
콘서트 이은결 Magic on Stage 11월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243-6616 국내 최초로 국제 마술대회에 출전, 그랑프리를 거머쥔 유명 매지션 이은결이 또 다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는 마술 공연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공연이다. 단순한 마술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탄탄한 레퍼토리는 100분의 공연동안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든다. 새로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을 주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매직 콘서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새로운 매직을 선보이는
내 생에 가장 따뜻한 감동여행 27 버스를 타지 않아도, 기차를 타지 않아도 우리는 늘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산다는 것, 그저 그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자체가 여행이니까.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때, 이별의 아픔을 잊고 싶을 때, 죽고 싶도록 삶이 힘들 때 등 우리네 소박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테마별 여행과 함께 풀어냈다. 여행지에 대한 풍부한 설명과 사진은 물론이고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길 안내, 숙박, 식당 안내와 함께 감동여행을 위한 아주 특별한 감동 음악을 소개한다. 여행지별, 테마별 상황에 맞게
청국장 김치찌개 전문식당 나리의 집 음식도 유행을 탄다. 몇 년 전에 서울 시내를 불태웠던 그 많던 조개 집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 뒤를 이어 참치 전문점들이 자리를 차지했었고 그 역시 사라진 자리를 불닭과 김치찌개 집들이 점령하고 있다. 김치찌개의 열풍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거세지고 있는 지금 오랫동안 청국장 김치찌개로 명성을 이어 오고 있는 집이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청국장 전문식당인 ‘나리의 집’이다. 나리의 집은 겉보기에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식당처럼 보인다. 하지만 말 그대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식당이다.
레전드 오브 조로 다시는 검을 잡지 않겠다는 ‘비밀서약’을 하고 캘리포니아에 은둔한 ‘조로 부부’. 그러나 늘 캘리포니아 치안문제를 몸소 뛰어들어 해결하려는 남편(안토니오 반데라스)을 견디다 못한 엘레나(캐서린 제타 존스)는 이혼청구를 하기에 이른다. 한편, 미연방의 31번째 주로 편입하려는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연합을 막으려는 유럽 기사단 사이의 갈등이 수면위로 부상한다. 오해로 갈라선 조로 부부는 각자 사건 해결을 위해 음모에 뛰어드는데… 감상포인트: TV드라마와 영화, 만화 사상 가장 인간적인(?) 조로가 탄생한다. 질투심에 사
★리틀샵오브호러스 7월31일까지/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556-8556인간의 욕망에 대한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달콤한 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로 코믹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연일 매진을 기록, 오프 브로드웨이의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며 전설적인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구성,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친숙한 음악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매력적이고 강렬하다. ★뮤지컬 ASSASSINS (암살자들) 7월9일~7월31일/예술의 전당(토월극
프랑스 FRANCE 90년대에 출간되어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컬쳐 쇼크(Culture Shock』 시리즈의 한국어 증보판이다. 이 시리즈는 Travel Guide가 아닌 Global Culture Guide를 표방한다. 즉, 유명한 유적지나 자연경관, 식당과 호텔을 소개하기 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숨결을 담고자 하였다. 이 책에선 사진 속의 익숙한 풍경이 아닌,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말과 몸짓과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생각까지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보지 않아도 이해
☆ 씬시티 부패와 범죄로 가득 찬 죄악의 도시 씬시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켜나가는 거침없는 아웃사이더들이 있다. 마지막 남은 양심적인 형사와 살인 누명을 쓴 거대한 스트리트 파이터, 고독한 사진작가와 주위를 맴도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바로 그들. 그들의 거침없는 복수 그리고 매혹적인 사랑이 각각 색다르게 엇갈리며 도시를 휘감는다. 감상포인트 : 만화를 원작으로 한는 만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내는 미덕(?)을 발휘했다. 흑백화면에 처리된 빨간 피, 초록 눈동자, 노란 머리카락이 출판만화의 느낌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케이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이에 드라마 제작 협찬 중인 서울프라자호텔의 델리프라자에서는 케이크 4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제과·제빵기술을 탤런트 김선아에게 직접 전수하는 이수열 제과장이 ‘삼순이 케이크(마르키즈 글라세)’ 등을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판매하며, 전날 시청률만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가격은 3,800~3만8,000원. 02-310-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