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Inclusive Hotel & Resorts in Los Cabos기준은 철저히 당신의 로망에 따라 로스카보스의 크고 작은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중 어디가 좋을까? 위치, 가격대 등 여러 요소를 따지는 와중에도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할 기준이 있다. 꿈꾸고 간직해 온 로망이다. ●레스토랑만으로도 합격점그랜드 벨라스 로스카보스(Grand Velas Los Cabos)‘그랜드(Grand)’라는 이름에 걸맞게 뭐든 큼직큼직하다. 내부 로비는 모던 갤러리같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나고, 천고가 높아 웅장한 느낌이 든다. 숙
LOS CABOS로스카보스에 해가 뜨면 좋겠다 당연한 존재감은 오히려 존재하지 않는다.늘 그 자리에 있을 거라는 믿음이 너무나 확고해서마침내 하나로 느껴지는 것이다.어느 날 훅 사라져 버리진 않을까, 괜한 걱정은 필요 없다.로스카보스의 해, 바다, 사막처럼 그도 그랬으면 좋겠다. 로스카보스의 해와 바다는 언제나 눈이 부시고, 야자수는 살가웠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휴양지로, 커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로스카보스 카보산루카스. 사람보다 큰 선인장이 이국적이다●우리가 만날 확률은 95.9%다행 혹은 당연히, 4.1%에 들지 않았다. 1년
●Dallas 댈러스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높게 솟은 빌딩들 사이 초록의 공원. 댈러스의 오후는 대도시답지 않았다. 마치 거인의 낮잠처럼 조용하다. 해가 저물어 텍사스 축제로 향했다. 버스 안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귀에 쏙쏙 꽂힌다. “Reminds me of the one I love(clap, clap, clap, clap)Deep in the heart of Texas” 리듬이 단순한 텍사스 노래에 손뼉이 절로 쳐진다. ‘짝짝짝’ 노랫말처럼 텍사스의 심장부에 와 있다. 마침 축제의 첫날이다. 스테이트
텍사스 하면 누런 흙먼지를 내뿜는 마차와 카우보이 모자를 쓴 마초들, 거대한 텍사스 스테이크,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까지. 거칠고 남성적인 것들만 떠오른다. 그렇지만 여행의 매력은 역시 반전에 있다. 실제로 만난 텍사스는 아기자기한 감성마저 충만하고, 인간미가 넘쳤으며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낭만 여행지였다. 펄 지구의 상점 벽에 초록 담쟁이가 그림을 그려 놓았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인 텍사스는 남한 면적의 7배에 달한다. 주도는 오스틴(Austin)이고, 주요 도시로는 휴스턴, 댈러스, 포트워스, 오스틴, 샌안토니오가
페로제도 출신의 유명한 시인이자 작가인 윌리엄 하이네센(William Heinzen, 1900~1991년)은 수도인 토르스하운(Torshavn)을 ‘세상의 배꼽’이라 불렀다. 물론 세상의 중심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페로제도를 둘러싸고 있는 대양 그리고 이웃한 대륙들과 비교했을 때 페로의 섬들이 얼마나 왜소하게 느껴졌는지를 비유한 것이다. 페로제도의 북쪽 끝 섬 비도이여길 어떻게 알고 왔어요? 페로제도 제2의 타운인 인구 5,000명의 클라스빅(Klaksvik) 안내 센터에서 칼소이(Kalsoy)섬으로 가는 정보를 묻고 있던 우리.
그녀와 있는 내내 헛갈렸다.지금 우리는 과연 여행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가,일상 같은 여행을 하고 있는가.그 와중에도 이 모든 것들을 실은 배는 어디론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그녀는 자연이다. 그중에서도 바다다. 자연씨를 처음 알게 된 건 ‘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브런치 포스트를 통해서였다. 선상에서 겪은 일들을 솔직담백하게 담은 기록들이 한창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을 때였다. 자연씨를 직접 만난 건 8할이 타이밍이다. 그녀가 잠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아주 우연히도 연이 닿았다. 새초롬한 이미지, 승무원이라는
사이판 캠핑을 문의한다고요?최근 사이판에서의 캠핑 규정에 대해 묻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판에서는 캠핑이 그다지 보편적이지 않아서 추천할 만한 캠핑장을 생각하기 어렵다는 대답. 하지만 특별한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웬만한 곳에서는 캠핑을 할 수 있을 거란다. 단, 해변가는 치안을 생각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캠핑 문의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우선, 해외 캠핑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점. 또 다른 이유로는 괌, 사이판의 경우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면서 저렴해진 항공권
3년 만이었다. 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파키스탄의 훈자마을은 여전했다. 한 달간 머물던 숙소도, 매일 넋 놓고 바라보던 설산 디란도 그대로였다. 훈자에 닿기 위해 불편한 의자에 앉아 스무 시간을 버텼다. 천 길 낭떠러지를 따라 꼬불꼬불 뱀처럼 이어진 카라코람 하이웨이. 몸은 왼쪽 오른쪽으로, 위 아래로 사정없이 흔들렸다. 힘든 길이었지만, 마음속에는 작은 기대가 있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훈자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 주면 좋겠다는. 걱정도 됐다. 반갑게 다가갔는데,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하면 어떡하나 싶기도 했다. 기우였다. 기
-국내여행 활성화, 인바운드 다변화 기여할 것-로컬 식당의 예약 돕고 하이앤드 숙소도 강화 -작년 한국내 호스트 수입의 중간값은 400만원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슬로건은 수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누군가의 집에서 일주일을 머무르거나 진짜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에 열광하게 만든 결정적인 한 마디가 아니었을까. 에어비앤비가 한국에도 빠르고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다. 지난해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게스트가 유발한 경제활동 규모가 5,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다. 공유라는 개념의 확산을 생각하면 경제 효과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어떤 게 가장 좋았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짚라인, 카누잉, 눈썰매 타기 등이 항상 1위를 차지했다.여기에 답이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색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그저 그런 ‘So-So’ 여행이 되지 않기 위해서. 네핀 포인트(Nepean Point)에서 바라본 오타와강과 국회의사당 알렉산드라 다리(Alexandra Bridge)를 넘으면 등장하는 퀘벡주 가티노(Gatineau) 바이워드 마켓은 260여개의 로컬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과 아르티장(Artisans)들로 항상 북
‘차디찬 바다에서 다이빙하기’47일간의 물속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온 나의 또 다른 버킷리스트였다. 북극이나 남극은 아니었지만, 꿈을 이뤘다. 아이슬란드에서. 실프라. 섭씨 4도의 차가운 온도보다 더 시린 건 저 투명함이 아닐까 여행기간│2017년 7월15~22일 다이빙 횟수│총 5회다이빙 숍│DIVE.IS 다이빙 포인트│아이슬란드 바다 및 민물당시 평균수온│바다 섭씨 10도, 민물 섭씨 4도다이빙 특징│물가에서 걸어 들어가는 쇼어Shore 다이빙, 실프라의 투명한 수중 환경●어딘가 익숙한 풍경 속으로 뛰어들다Diving to Ice
올해는 놓치지 말고 ‘올레’?‘이거다!’ 싶어서 예약하려고 보면 이미 티켓은 물 건너간 지 오래인 경우가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8번째를 준비하고 있는 올레걷기축제다. 한 번 참여하면 중독되어 버린다는 올레걷기축제는 11월3일(금)~4일(토)에 열리지만 신청 마감은 9월30일(토)이다. 이 이동형 축제의 참가인원은 1만여 명 정도. 올해는 두 개의 길이 있는 3코스(은평 포구~표선해수욕장)와 역방향으로 걷는 4코스(남원포구~표선해수욕장)를 걸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2만원. 현장 접수는 당일 선착순 100명만 가능하며 2만5,
-B787 투입 올해 12월 취항 예고 …11시간45분 소요, 심리적 거리 좁혀중남미에 이어 아프리카 대륙에도 직항이 개설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항공(ET)이 기존 인천-홍콩-아디스아바바 노선을 도쿄(나리타)-인천-아디스아바바로 변경해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인천-아디스아바바까지 논스톱으로 운영되는 셈이다. 에티오피아항공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이르면 올해 12월 초, 늦어도 내년 3월 말에 변경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국사무소 인력 충원 및 재정비를 마친 상태”라고
넘쳐나는 여행 뉴스 중에서 옥석을 골라 재미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만의 뉴스 읽기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생긴대요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발칸의 진주, 크로아티아. 2016년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37만명을 넘었고, 크로아티아에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1위 여행시장이 됐다. 와우! 이런 가운데 지난 6월7일 서울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관광전에서 드라젠 흐라스티츠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앞으로 몇 달 내에 한국에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처음으로 설립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여행을 매개로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지
최근 2~3년 한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여행지에는 몇 명이 가고 있을까? 또 올해 인기 급상승이 예상되는 ‘화제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Indonesiatravel tip| 예능프로그램 에 등장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길리섬 롬복. 대한항공이 인천-롬복 직항 전세기를 7월 말~8월 초 휴가 성수기와 추석연휴에 걸쳐 총 7번 운항하기로 했다. |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가 2017년 2월 설립되어 활발한 홍보·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 방문객 수를 2016년의 두 배로 늘리겠단 포부를 밝혔을 정도.
●Recommended Activities 3 푸에르토 바야르타는 명실공이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다. 차고 넘치는 액티비티 중에서도 가장 핫한 것으로만 모았다. 로맨틱 존 해변가에는 각종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다. 1. 베일에 싸인 미지의 섬 마리에타섬(Marietas Islands) 히든 비치마리에타섬 히든 비치는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마리에타섬은 해양생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방문객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하루에 만 12세 이상의 성인 30여 명이 15분가량 방문할 수 있고
지도를 펼친다. 가 보고 싶은 곳은 이렇게나 많은데그렇다고 자본의 힘으로 계획된 도시는 왠지 시작부터 힘이 빠진다.제비가 남쪽 나라를 찾듯 살기 좋은 곳에 가고 싶다면?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만나게 된 건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축복이다. 푸에르토 바야르타에는 두 개의 등대가 있다. 하나는 말레카 산책로에, 또 다른 하나는 과달루페 성당 위쪽으로 있다. 성당 위쪽에 위치한 등대 위에 오르면 푸에르토 바야르타 마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 군사실험 장소였던 마리에타섬에서는 각종 폭파실험으로 인해 동굴 안에 숨어 있던 해변, 히든
스스로 여행을 DIY하는 시대. 비용도 절약하고 더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각종 ‘패스’의 인기가 뜨겁다. 당신의 여행 효율을 높여 줄 알짜배기 패스들을 모았다. ●철도·교통 패스 Train & Transportation Pass▼Europe 원하는 나라만 골라 무제한 기차 탑승유레일 셀렉트 패스장기 배낭여행객이 많았던 과거에는 유럽 28개국의 국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레일 글로벌 패스’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요즘엔 서로 인접한 2~3개국만 선택해 국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의 인기가
인도양의 섬나라에서 보낸 며칠①La Digue 라디그115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마헤, 라디그, 프랄린 등 세 개의 섬을 살피고 돌아왔다. 마헤섬에 숙소를 두고 나머지 두 개 섬을 오가는 일정이었다. 처음 가 본 나라, 짧은 여정. 조력자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는데, 젊고 영민한 택시 기사 파나가라씨와 동행한 건 크나큰 행운이었다. 콘스탄스 에필리아 리조트의 힐사이드 빌라에서 바라본 해변 풍경 라디그의 앙스 수스 다정 해변. 커다란 화강암 때문에 독특한 느낌이 난다 세이셸에서 만난 첫 번째 택시 기사는
-삼호관광, 2014년 멕시코 버스 전복사고 패소 -피해보상금만 7억5,991만원, 공판 2건 진행중 여행사의 적절한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판례가 나왔다. 3월16일 LA수페리어법원은 3년 전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발생한 삼호관광 버스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이경숙, 임무승 부부에게 66만4,722달러(한화 약 7억5,991만원)와 별도의 재판 비용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삼호관광 버스 전복 사고는 지난 2014년 5월24일 멕시코 엔세나다 인근 도로에서 버스가 전복돼 운전기사 폴 노씨가 숨지고 여행객 2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