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에 꿈을 싣다책과 함께 돌아보는 지구별 여행늘 책을 벗하는 독서생활자들에게도 가을은 유난한 계절이다. 서늘한 바람이 스르륵 책장을 벗길 때면, 굳이 전문을 이해하지 않아도 허전했던 마음 한 가득 양식이 쌓인다. 그와 함께 솟구치는 충동이 ‘여행’이라 했던가. 그저 책 한 권 가방에 쑤셔 넣고 들로 산으로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편집부는 지구촌 방랑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을 위한 ‘가을독서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전문 기자들이 꼼꼼한 식견으로 고른 전세계 8개 도시에 대한 재미난 서적은 물론, 관광청 관계자들의 추천도서,
여행사진 촬영 노하우 A-G사진 한 장에 담긴 여행의 기억 여행 떠나기 전 꾸리는 트렁크 속 일반적이고도 공통된 목록. 여권, 갈아입을 옷가지와 세면도구, 가벼운 책 한 권, MP3 그리고 여행지의 감동을 고스란히 포장해 담아 올 손때 묻은 사진기.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여행은 새로운 빛과 피사체를 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국의 풍광, 나와 다른 생김새의 사람들, 어딘지 다른 빛까지. 눈앞에 펼쳐질 포토제닉한 순간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꽉 차 있을 그대의 짐 꾸러미에 간단한 사진 촬영 팁 몇 가지도 같이 챙겨 보시길.글·
special feature 이탈리아 설문조사 결과분석 3,631명이 생각하는 이탈리아 여행“당신은 이탈리아를 왜 가시나요?” 눈부신 태양과 찬란한 고대 유적이 살아 숨쉬는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국내 여행객들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트래비는 여행업계 전문지인 , 이탈리아관광청과 공동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탈리아 여행 경험이 있는 821명과 미경험자 2,810명 등 총 3,631명이 참가해 평소 생각해 온 이탈리아 여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대표 이
Travie 3th, anniversary!트래비 기자들의 3주년 취재 뒷담화 인디언식 샘 놀이에 따르면 숫자 ‘3’은 무한대를 뜻한다. 1과 2다음은 모두 3, 그저 3일 뿐이라는 게 그들의 독특한 카운트 방식이다. 어느새 창간 3주년을 맞은 트래비도 ‘무한대 무한호’ 승승장구할 또 한번의 도약기. 매주 한 권, 그간 147권을 만들며 숨차게 달려온 편집부 기자들의 남다른 감회를 모았다. 에디터 박나리 기자일러스트레이션 제스 신중숙 | 나를 키운 건 8할이 트래비였다 트래비의 창간 3주년은 그럴싸한 미사여
2007~2008 트래비 독자이벤트 다시보기“트래비 독자여행의 추억”‘트래비’하면 으레 ‘독자여행 이벤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트래비에서 독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겠다. 지난 1년 역시 다양한 독자모델의 ‘맹활약’으로 트래비의 지면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의 기억을,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씩 되돌아봤다. 글 오경연 기자 사진 트래비 CB 1. 101호(2007.6.6~6.12)-제주 요트 허니문김영진, 김혜원 부부꿀보다 달콤했던 그들만의 허니문제주도에서 럭셔리 허니문을?!
바야흐로 겨울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이맘때 대부분의 학교들은 봄방학 기간에 돌입, 곧 다가올 신학기를 맞이하기 위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길어 봐야 2주 이내에 불과하지만, 봄방학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그동안 학과생활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짧은 봄방학 기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설 프로그램들을 모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선착순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어 인기 과정 경우 조기마감될 확률이 높으니, 일단 관심이 간다면 바로 ‘찍어’ 두시길. 글 오경연 기자 Mission 01
ⓒ트래비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는 이미 오래. 그 사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패키지여행이 대세였던 반면, 요즈음은 개별자유여행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점. 해외여행 경험이 몇 차례씩 쌓이면서 사람들은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이는 패키지여행보다는 ‘내 맘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을 선호하게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많은 여행사들은 개별여행 브랜드를 만들고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독립된 팀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이에 트래비는 여행업계 전문지인 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
여행객 1,000만 시대를 넘어선 이때 한국에 진출하려는 관광청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해외 여행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한국에 들어와 있는 해외 관광청의 여행객 유치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 한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 홍보와 여행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관광청. 여행에 앞서 해당 여행지 관광청을 이용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무궁무진하고도 알차다. 글 심항아 기자 본지가 신년을 맞이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 관광청(관광사무소)을 조사한 결과 약 60여 개(지사를 비롯해 홍보대행사, 한국에 사무
트래비가 새해를 맞아 여행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2008년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조사했다. ‘여행고수’들이 꼽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단거리보다는 장거리가 수위를 차지했으며,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는 터키의 이스탄불이 뽑혔으며, 이탈리아의 로마는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업고 2순위로 꼽혔다. 쿠바의 하바나와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로셀로나 등은 남성들이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다.에디터 오경연 기자 글 박정은 기자 여행전문가가 꼽은 가고 싶은 여행지 ‘Best 5’ 01 신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당장 첫날의 신정 휴일에서부터 시작해, 벌써부터 1년 달력을 들춰보면서 ‘언제, 어디로 여행갈까’ 하는 생각에 가슴 부푼 이들이 많을 텐데요. 주 5일근무제 도입과 1년 해외여행자 1,000만명이 넘어가는 시대에 돌입하면서, 여행에도 소위 ‘유행’이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올해 가볼 만한 여행지로는 어디가 있는지, 또한 올해부터 바뀌는 여행가 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트래비가 신년을 맞아 2008년 한 해 동안의 여행동향을 짚어 봤습니다. 글 오경연 기자 “올 한 해 주목할 만한 여행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에, 새로운 마음가짐, 새로운 계획으로 바짝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새롭고 힘찬 기운과 더불어 조심조심 오는 해가 순하게 다가오기를조심스러운 마음도 함께 챙겨 봅니다. 서로서로 덕담도 나누면서 함께 걷는 사람들과 조화롭게 보폭도 맞추고또랑또랑 눈빛도 단단히 장착합니다.그러노라면 마음먹었던 일들, 기다려 왔던 것들이 물 흐르듯이 우리 앞에 보기 좋게 펼쳐질 것이고 준비한 만큼 풍성하게 결실도 내줄 것입니다. 2008년, 무자년 한 해는 주말을 포함해서 3일 이상 연휴가 무
트래비를 대표하는 독자 동행 여행. 올해도 다양한 지역, 다양한 테마로 많은 독자들이 트래비와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혹은 남남끼리 함께 ‘여행’이라는 공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트래비 독자 동행 여행. 올해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는지.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년 동안 트래비와 함께했던 독자 모델들을 소개한다. 글 김수진 기자 사진 트래비 CB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오모리 아트 투어’의 주인공이 된 고유미, 임수아씨는 여러 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07년 트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