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호주에 보물 창고를 열었다. 현재 호주에서도 반짝반짝 윤이 나는 도시 브리즈번 현대미술관에서다. 캥거루 포인트에 위치한 스토리 브리지 정상에서 본 브리즈번 보통의 폭이 아닌 것 같다. 또 보통의 꺾임도 아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의 모양새가 더블유 모양으로 심하게 꺾여 있다. 브리즈번강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속에 무리가 없는 것도 신기하다. 촘촘하게 계단으로 이어지는 아찔한 다리, 해발 80m에 이르는 스토리 브리지 정상에 올라서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심하게 꺾어 경로를 변경한 강이 마치 두 갈래로
이런 일본여행, 내 스타일에 딱!쨍한 당신의 색깔, 당신의 스타일을 여행으로 표현할 수 없을까? 물과 함께 한 줄기 폭포가 되어 카약을 즐기고, 미술관에서 짜릿한 영감을 받는 여행은 어떨까?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면 일본 여행은 한층 더 재미를 더하고, 깊이도 깊어진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당신의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스타일별 여행을 제안한다. ●스타일 12030의 청춘/ 두려움 없이 도전한다덤벼라! 여행아!도전은 끝이 없다. 사소한 계단 오르기 마저 도전하는 청춘의 열정은 뜨겁다. 일본은 끓어 넘치는 청춘의 열정을 시원
돌고래와 질주하고 초밥 먹방투어렌터카로 달리다가 스쿠버다이빙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여행의 빛깔도 다르기 마련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지만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라면 다르다. 넓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나다운 여행’을 선물한다. 여행잡지 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일본을 더했다.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좋다돌고래와 함께 질주하는 짜릿함 여행 중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언제나 가슴 뛰는 경험이다. 성공 확률 90% 이상인 돌고래 와칭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를 듣
-인천-딱빌라란 6월23일부터 데일리…“단독 취항” 필리핀항공(PR)이 6월23일 인천-보홀(딱빌라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한국 최초의 정기편 취항으로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 노선은 A320 기종으로 인천에서 오전 2시30분 출발해 새벽 6시 딱빌라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딱빌라란에서 17시20분에 출발해 인천에 23시25분에 도착한다. 오전 출발 밤 도착 스케줄로 꽉 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필리핀항공은 “보홀(딱빌라란)은 필리핀에서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목적지가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섬에 작은 한식당을 오픈한 스타 3인(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이야기를 다룬 tvN ‘윤식당’의 촬영지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의 길리라는 곳이다. 롬복은 인도네시아어로 ‘고추’라는 뜻이다. 혹시 컴퓨터 프로그램을 좀 다룰 줄 안다면 ‘롬복’이라는 이름, 어디서 들어본 적 없는지? 이 유틸리티를 실행하면, 화면의 1/4를 차지하는 붉고 긴 고추가 딱! 등장한다.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좀 만져본 사람이라면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라는 용어 정도는 귀에 익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Airbnb in Krabi, Thailand여행이 매력적인 이유는 누군가의 담담한 일상이 여행자에겐 호기심 가득한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태국 끄라비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한 가정의 삶의 터전에서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로운 휴가를 보냈다. 끄라비 레지던스 입구 전경 집 주인 오마(Omar)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끄라비의 첫인상이 좋다태국 끄라비(Krabi)에서 휴가의 마지막을 보내기로 했다. 평소엔 게스트하우스나 저렴한 도미토리 형태의 숙소를 주로 이용했지만 이번만큼은 숙소에 조금 사치를 부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바다라면 얼마든지 보고 느꼈다 생각했다. 그러나 서는 곳이 달라지면 생각하는 것도 달라지듯,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니 많은 것들이 다르게 보였다. 이 여행은 때로 목숨을 걱정해야 할 모험이었고, 때로는 그 누구도 해보기 힘든 귀한 경험의 순간들이었다. 석양을 마주하며 출항하는 요트. 지중해의 항구는 규모에 관계없이 아름다웠다 길이 15m의 작은 배단어의 조합만으로도 설레었다. 지중해, 요트 그리고 여행. 얼마나 낭만적인가. 2016년 12월 중순부터 2017년 1월 중순까지 3주 동안 나는 지중해에 떠 있었다. 한국인 최초로 무기항(
방프라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 Bangpra Golf Club 아름드리나무가 어우러진 넓고 시원한 명품 코스 1958년 문을 연 파타야의 첫 번째 골프장이자 태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9홀로 시작해 18홀 규모로 확대했고 중간에 일본 회사의 투자를 받으며 일본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골프장으로 운영됐다. 방프라GC는 한때 태국에서 가장 어려운 그린과 도전적인 코스로도 유명했는데 당시 골프장의 별칭은 ‘Master Killer Yard’였다. 200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코스와 클럽하우스 등을 대대적으로
최종원의 코스 산책US-GTF 티칭프로골프&트래블 칼럼니스트남해의 아름다운 해안 마을에 4,000억원 이상이 들어 간 골프 코스가 있다. 로비에는 영국 작가 톰 프라이스Tom Price의 멜트다운 체어가 놓여 있고 프론트에 있는 의자도 이탈리아 브랜드 ‘B&B Italia’의 엔리코 마로네 신차노Enrico Marone Cinzano의 작품이다. 호텔의 리니어 스위트룸마다 놓여있는 소파는 모두 프랑스 명품가구 브랜드 리네 로제Ligne Roset의 제품이지만 어느 것 하나 튀는 법이 없다. 클럽하우스도 마찬가지다. 여느 프라이빗 골
300호 특집 이벤트300일장 : 300자로 쓰는 백일장주제 白흰백 가 300호를 맞이했습니다. 꾹꾹 눌러 만든 300권의 여행 이야기. 그 한 권 한 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300자 여행에세이 콘테스트를 열었습니다. 많은 응모작 중 선별된 순도 높은 이야기들을 공개합니다. 백치미白癡美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용기로 홀로 유럽을 갈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여행 중 가장 큰 이벤트는 ‘스카이다이빙’이었다. 안전요원과 함께 경비행기에 올라 마음의 준비도 없이 내 몸은 허공으로
기분 좋은 삼각구도다.그녀는 하와이를, 하와이는 행복을, 행복은 그녀를 좇고 있었다. *이진영 작가는 하와이가 좋아 그곳에 정착했다. 야자수 밑에서 요가를 하고, 파도와 산 위를 넘나들며, 하와이에 대한 글을 쓴다. oneweekinhawaii 그녀도 한때 에디터였다. 돌아오는 마감에 쫓기고, 자정을 넘겨서야 사무실을 나서는 게 일상이었던. 공통점이 있어서일까. 첫 만남이 데면데면하지 않았다. 생글생글 웃으며 약속장소로 걸어 들어오는 그녀는 아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지인 같았다. “옛날 생각나요~ 나도 인터뷰 할 때 한창 이랬었는
오키나와 여행의 편리한 도우미식을 줄 모르는 일본여행의 인기. 도쿄, 오사카 같은 도시는 물론 일본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로 떠나는 여행객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오키나와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관광 정보 안내 및 통역 서비스 등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오키나와 관광 다국어 문의 센터’다.오키나와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을 모를 때, 맛집을 추천 받고 싶을 때, 관광시설의 운영 시간이 궁금할 때 등 여행 중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여행 중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