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온화하고, 상냥하다. 화창한 날씨, 푸른 바다, 맛있는 음식, 특별한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 여행지지다. 이러한 하와이의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호텔이 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Alohilani Resort Waikiki Beach)다. 하와이 정신이 투영된 로컬 브랜드로, 진짜 하와이를 만나는 시작점이다. 와이키키 해변과 맞닿은 위치도 장점. 마이크 카스(Mike Kass) 총지배인을 만나 리조트 랜선 여행을 다녀왔다.하와이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쿠페(Kupe'e)를 엮어 만든 것이다. 쿠페는 저녁,
최근 베트남 여행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그중 푸꾸옥과 나트랑의 인기가 독보적이다. 이 두 섬은 비슷한 듯 각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푸꾸옥과 나트랑에서 찾은 맛을 모아봤다.●Phu Quoc 신선한 해산물 요리 천국,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 해안에 위치한 섬이다. 99개의 푸른 봉우리, 28개의 작은 섬, 20개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사방이 바다라 신선한 해산물이 지천에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어업이 발달해 ‘느억맘’의 주생산지기도 하다. 푸꾸옥은 베트남어로 ‘부유한 섬’을 의미하는데, 풍부한 식자원과 문화적 배경 때문에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가 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했다. 에밀리아 로마냐 스테파노 보나치니(Stefano Bonaccini) 주지사는 3월26일 문화, 경제,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한국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밀리아 로마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미식 도시로 꼽힌다. 에밀리아 로마냐에서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비롯해 그라나 파다노 치즈, 프로슈토, 발사믹 식초, 파르마 햄, 스파클링 람부르스코
봄 나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호텔업계의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피크닉을 더한 호캉스부터 봄의 기운을 담은 뷔페, 애프터눈 티, 벚꽃 놀이를 더한 호캉스까지,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모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는 봄을 온몸으로 맞이할 수 있는 ‘봄 야채 페스티벌 뷔페’를 선보인다. 초록 잎이 가득한 그린 샐러드 스테이션과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고소한 참기름을 취향대로 넣어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스테이션, 항산화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순수 벌꿀 집까지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된다.강원도 홍천 선마을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올 1~2월 가장 거래 규모가 큰 의료 분야는 ‘성형외과’였으며, 전년대비 올해 관심이 급증한 곳은 ‘피부과’였다.크리에이트립은 자사 의료관광 상품 예약 서비스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서비스 이용 현황을 공개하고 올해 의료관광 업계 흐름을 전망했다.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의료 서비스는 성형외과였다.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크리에이트립에서 서비스 중인 의료 관광 상품을 분석한 결과 성형외과는 병·의원 중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1위를
하나투어의 최대주주가 변경될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언론에서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요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하나투어의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져서다. IMM PE가 지난 2020년 2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89억원을 투자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16.68%)가 된지 꼬박 4년 만이다.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에는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6.53%)과 권희석 부회장(4.48%)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돼 전체 매각 규모는 지분 27
홋카이도 필수 여행지 오타루. 삿포로에서 30분이면 홋카이도의 또 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오타루는 메이지 시대(1868년 1월~1912년 7월)와 홋카이도 금융중심지로 활약했던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여행자에게는 근대 건축물과 운하, 섬세한 유리공예, 오르골 등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러한 오타루의 특징과 감성이 응축된 호텔이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OMO5 Otaru by Hoshino Resorts)’다. 호텔은 로비와 고킨조 지도, 깔끔한 디자인의 객실이 자리한 북관(North Building)과 앤티크
정답은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의 얼굴,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0(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2024)’으로 선정되어 50대 올스타 기업(Top 50 All-Stars)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은 2017년부터 8년 연속 포춘지 선정 50대 올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글로벌 항공사로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
●Shoraku쇼라쿠일본 후쿠오카 3대 요리. 돈코츠 라멘, 명란젓, 그리고 모츠나베. 모츠나베의 모츠(もつ)는 일반적으로 소나 돼지 등의 동물 내장을 뜻하는데 주로 곱창과 대창을 사용한다. 나베(鍋)는 냄비요리, 그러니까 전골을 뜻한다. 후쿠오카 모츠나베와 한국식 곱창전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맑은 국물과 비교적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다.후쿠오카 모츠나베 양념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미소(일본 된장)와 츠유(일본 간장), 소금. 미소를 기반으로 하는 모츠나베는 주로 닭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한 감칠맛이 느껴진다. 츠유를 사
말레이시아를 본사로 둔 호텔 및 리조트 그룹인 YTL 호텔스(YTL Hotels)가 봄철 가족여행지를 추천한다.●Malaysia Kota KinabaluGaya Island Resort 가야 아일랜드, 자연과 하나되는 곳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가야섬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다. 맹그로브와 산호초, 그리고 말로홈 베이(Malohom Bay)의 깨끗한 모래사장에 둘러싸여 지상낙원과 같은 완벽한 휴양을 선사한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내 섬에 자리한 리조트는 고대 열대우림 언덕에 자리한 안식처로, 수평선 너머로
지난 겨울까지 울상이던 한중카페리 여객선이 회복의 흐름을 탔다. 지난해와 비교해 고무적인 회복세지만, 각종 대외 변수에는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다.얼어붙었던 한중카페리가 해빙기를 맞이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 출도착 한중카페리는 1월 2만4,976명, 2월 1만6,175명이 이용했으며, 3월1일부터 20일까지 4만2,976명이 탑승했다. 지난해 8~12월까지 총 이용객이 6만7,557명이었으니, 올해 1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작년 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한중카페리협회 최용석 사무국장은 “비행기보다
에어프레미아가 여행업계와 손잡고 바르셀로나와 오슬로에 전세기를 총 60회 왕복 운항한다.에어프레미아는 3월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오슬로 노선에 총 60회 왕복 전세기를 운항한다. 바르셀로나 전세기는 3월26일부터 5월30일, 8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각각 20회씩 운항한다. 오슬로 전세기는 6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여름시즌 한정으로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오슬로 노선은 노랑풍선 단독으로 판매되는 ‘에어프레미아X오슬로’ 상품을 통해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주2회(화·목요일) 인천에서 오전 10
국내 LCC 중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달리던 에어부산이 결국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해 '실버버튼(구독자 10만명 이상 인증 마크)'을 획득했다. 마케팅 활동의 일환인 유튜브 채널 운영에서 항공사들의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다.에어부산은 3월13일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LCC 중 처음으로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항공사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둔 전략이 구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고 에어부산은 분석했다. 특히 현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는 항공업계 유튜브에서도 가장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약 1,103만명.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만족스러웠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1일 2024 지역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포럼을 열고 방한 외국인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했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들의 여행을 데이터로 살펴봤다.●한국여행의 큰손, 중국인 아니고 ‘미국인’하나카드가 2023년 자사의 국내 외국인 카드 이용 금액을 기반으로 전체 외국인 이용 금액을 산정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월 평균 6,200억원을 결제, 전체 이용 금
올해 하계시즌 캐나다행 항공편이 크게 늘어난다. 기존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공급 증가뿐만 아니라 캘거리, 몬트리올 등 신규 노선도 개설되며 하반기에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의 밴쿠버 취항도 예고돼 있다.우선 기존 노선인 인천-밴쿠버‧토론토에는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공급석을 늘린다. 대한항공은 5월20일부터 밴쿠버 노선을 기존 주7회에서 주9회로, 7월6일부터는 주10회까지 증편 운항한다. 또 4월부터 토론토 노선은 주6회에서 주7회로 소폭 늘린다. 에어캐나다의 경우 4월부터 밴쿠버 노선에 좌석수가 더 많은 B777-300ER을
트리플이 ‘항공 시세’ 서비스를 론칭했다.항공 시세 서비스는 트리플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항공권의 가격 추이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예측하고 최적의 구매 시점을 안내한다. 전 세계 도시마다 월별 평균 항공 요금, 출국일‧입국일별 최저가 및 최고가 정보를 표로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 도시의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별도 알림으로 제공하고 예약 페이지로 바로 연결 가능해 원스톱으로 여행 준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트리플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항공 요금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원하는 가격과 최적의 일정으로 항
우리나라 섬에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많다. 모두가 비, 바람, 파도 그리고 세월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그런 바위에는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거란 든든함과 특별한 믿음도 있다. 그래서 골라 봤다. 내 여행에 들어와 상징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 10개의 섬 바위들이다.●하늘로 돌아가지 못한 공깃돌관매도 꽁돌꽁돌은 진도군 관매도를 폼나게 하는 첫 번째 자랑거리다. 이 바위는 섬의 남쪽 해안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성인 남자 예닐곱 명이 양팔을 뻗어야 할 만큼 큼직하고 모양도 다듬어 놓은 것처럼 둥글둥글하다. 꽁돌은 본
홋카이도에서 가장 화려한 번화가는? 대부분 삿포로 스스키노를 떠올릴 것이다. 스스키노를 잘 즐기려면 튼튼한 위장과 체력, 쾌적한 숙소가 필요하다. OMO3 삿포로 스스키노 by 호시노 리조트(OMO3 Sapporo Susukino by Hoshino Resorts)가 있으니 숙소 고민은 끝. 접근성(스스키노역에서 도보 5분), 로컬 액티비티, 가성비 등으로 무장한 호텔이다.특히, OMO3 삿포로 스스키노는 여행자가 스스키노의 맛집을 종횡무진 누비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고킨조 지도가 유독 커 보이고, 징기스칸(양고기 구이) 맛집 지도
고층 빌딩 빼곡한 도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물이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다. ‘스카이트리’는 높이 634m의 전파탑으로 도쿄는 물론 세계에게 가장 높은 타워다. 2위인 중국 광저우 타워보다 30m가 높다. 참고로 남산서울타워는 236m이다. 세계에서 가장 키 큰 타워라는 상징성이 아니더라도 스카이트리는 그 자체로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 스폿이자 랜드마크다. 전망대에서는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약 300개의 점포가 들어선 ‘도쿄 소라마치’도 있기 때문에 맛집과 쇼핑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도쿄의 인기 관광지 아
프린세스 크루즈의 초대형 최신 선박 썬 프린세스(Sun Princess) 호가 첫 뱃고동을 울렸다. 지난 2월28일 로마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10일간의 지중해 크루즈를 시작으로 첫 시즌에 나선다는 소식이다.이번 썬 프린세스 호는 규모 면에서 일단 압도적이다. 17만7,882톤의 대형 선박답게 승객 4,300명, 승무원 1,600명이 승선할 수 있고, 총 21층 규모에 2,15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전체 객실 중 1,500개 이상이 발코니 전망을 자랑하고, 특별한 스위트룸과 별도의 전용 휴식 공간이 있는 카바나 미니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