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홈페이지나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웹처리 수수료(1인당 7,500원)’가 이중으로 부과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내 카드나, 은행 송금, 간편 결제 등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왕복·편도 상관없이 1인, 1건당 7,500원의 웹처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노선은 최종 결제과정에서 7,500원을 추가로 한번 더 부과해 수수료를 이중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웹처리 수수료 이중 부과는 주로 에어아시아의 필리핀‧태국 노선 결제 시 발생
하루 만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1월9일 태국은 태국 노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요구했다. 입국 규제 강화 발표에 여행자들은 곤혹을 치렀다. 9일 출발 항공편 이용객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항공사에 탑승 가능 여부를 개별적으로 문의하느라 분주했다. 불확실한 상황에 항공권과 호텔을 취소한 여행자들도 나왔다. 그러나 같은 날, 태국정부관광청은 입국 정책 강화 방침을 바로 철회했다. 2022년 10월1일부터 시행해 온 ‘태국 관광산업 완전 재개방(fully-reopen-to-tourism)’ 정책 아래 모든 외국인
핫하거나 쿨하거나. 아바니 호텔 두 곳에서 만난 태국 코사무이의 낮과 밤.●Avani Chaweng Samui Hotel & Beach Club사랑스러운 사무이 엄밀히 말하자면 이곳의 이름은 ‘사무이’다. 태국어로 섬을 뜻하는 ‘코(Koh)’가 앞에 붙었으니 우리말로는 ‘사무이섬’이라 할 수 있다. 사무이에 대한 첫인상은 공항에서부터 판가름 난다. 여행지의 관문인 공항은 여행자를 맞이하는 자세를 보여 주니까. 사무이 공항은 마치 나무 오두막 형태의 리조트 같다. 아기자기한 모습에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이
코로나는 여행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가고 싶은 곳이 아닌 갈 수 있는 곳을 먼저 찾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자유로운 여행이 얼마나 축복이자 행운이었는지를 새삼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면서 여행의 문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자유여행자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여행 재개를 위해 노력해 온 곳이기도 하다.모두가 국경을 걸어 잠갔던 올해 2월에도 ‘골프 격리(Golf quarantine)’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여행자들을 환영했
15년 전 에콰도르 쿠엔카에서 가방을 통째로 털렸다. 쫓아갔지만 동서남북으로 사라진 그들을 잡을 순 없었다. 가방에는 카메라와 망원렌즈, 지갑과 일기장, 엽서와 사탕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사건’이 일어난 것. 그날 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생각했다. ‘세상 모든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구나’라고. 광화문 네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도 비슷했다. 빨간 신호등에 멈춰 있는데, 옆에서 차가 달려들었다. 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결국 폐차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2020년 봄, 악몽 같던 기억이 자꾸 떠올랐다. 무기력한
‘여행은 혼자 가는 것.’20여 년을 신념인 냥 품고 있던 이 옹고집은 파타야에 머무르는 동안 녹아내리고 말았다.해안 소도시가 담고 있는 안온함을 혼자서만 담기에는 못내 아쉬움이 남아 누군가와 다시금 찾아오리라 되뇌었다. 내겐 너무 먼 두 개의 ‘ㄹ’파타야에 발을 내딛고 나서야 듣게 된 비보였다. 이번 여정이 철저히 ‘커플여행객’을 위한 ‘로맨틱(Romantic)’하고 ‘럭셔리(Luxury)’한 콘셉트의 여행이라는 건. 로맨스와 럭셔리라니. 양심에 아무리 털을 붙이더라도 일생에 단 한 번도 누려 본 적 없는 단어들이었으니, 의문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10일 일요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7월부터 일제히 학교가 방학에 돌입하고, 동시에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오면서 여름 휴가 여행상품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태국여행, 베트남 다낭여행은 물론이고, 젊은 여행자들을 위한 일본여행, 유럽여행 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반기부터 다시 힘을 얻고 있는 중국 장가계, 구채구 등 풍경구 여행도 여행박람회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차민경 기자
경쟁은 치열했고, 열정은 뜨거웠으며, 마음은 훈훈했다. 한마디로 태국원정대의 열의가 태국 현지의 더위를 가볍게 넘어섰다는 이야기다. 여행작가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은 10명의 동행자들과 함께한 여행은 순간순간이 완벽한 스토리였다. 이들이 발견한 태국 이야기. 이제부터 공개한다. 생태 박물관이 있는 뜨랏 램티엔 마을의 선착장 수랏타니 둔속 선착장에서 출발한 페리는 여러 섬을 지나 3시간 만에 꼬따오에 도착한다 치우란 호수는 태국의 구이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10인이 말하는 生生 태국원정대 스토리함께 여
태국 음식은 매콤, 새콤, 달콤, 짭짜름한 4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어 화려한 축제에 비유된다. 태국요리의 맛은 이미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CNN Go가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50가지’에 톰얌꿍, 팟타이, 쏨땀, 마싸만 커리 등 4가지 요리가 10위 안에 선정된 바 있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월간식당 www.foodbank.co.kr*1985년 창간한 은 한국 외식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외식산업 종합정보지입니다.태국요리 메뉴명 ABC태국음식점에서 메뉴명을 보고 어떤 종류인지 구별하려면
" 방콕 SNS 여행.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감히 실행하지 못했던 실험적인 여행을 가 감행했다. SNS 전문가 두 명이 기꺼이 동참했다. 의 고재열 기자는 13만명이 되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방콕 여행을 풍성하게 했고, 티켓몬스터 김영미씨는 단련된 여행의 감각과 경험으로 노련하게 일행을 이끌어 주었다. SNS로 소통하는 여행은 기분 좋은 우연의 연속이었다. 방콕에 홍수사태가 났고 때로는 정확치 않은 정보에 낭패를 겪기도 했지만 여행의 결과는 너무나도 풍성했다. 그 어떤 클래식한 여행지라고 해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태국여행에 유용한 총 8가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최근 출시했다. 8가지 어플리케이션 중 5개는 방콕, 푸껫, 사무이, 파타야, 치앙마이 등 한국인 방문객이 많은 곳 위주로 제작됐다. 나머지 3개는 여행 콘셉트에 따라 허니문, 골프, 태국에서의 3일을 의미하는 ‘72시간’으로 출시됐다. 태국관광청은 “무선인터넷이 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mazing thailand’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음식 때문에, 쇼핑 때문에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시간은 없고, 주머니 사정도 빈약하다면 한번에 둘 다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 그들에게 태국은 베스트 목적지이자 이유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음식과 쇼핑 인프라는 태국여행의 정점을 찍는 매력적인 여행요소다. 에디터 박우철 기자 자료제공 태국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Variety Food, Variety Shopping!‘동서남북’ 쇼핑과 음식이 가득한 태국 food “헤매지 마세요” 미식가들의 천국 ‘방콕’방콕의 음식은
태국여행의 ‘신상’을 소개합니다태국 이산(I-San). 낯선 지명을 듣고 손사래 치며 책을 덮는 대신, ‘그곳은 어드메뇨’ 호기심을 반짝인다면 당신은 이번 여행에 꼭 알맞은 사람. 태국 여행 좀 했다, 남들 다 가는 곳은 싫다, 새로운 여행지를 좇는 당신을 위해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규 여행지를 소개한다. 태국 여행의 ‘신상’ 이산과 친해지기 대작전!글·사진 김영미 기자 취재협조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www.tatsel.or.kr 타이항공 www.thaiair.co.kr 1st Step태국에서 캄보디아 역사 만
미리 준비하는 2008 여름휴가 下 해외편“제대로 찜하고 가볍게 떠나자~”‘와~ 여름이다~’ 어느 신나는 노랫말처럼 어디론가 ‘빨리 떠나자~’를 외치고픈, 그래서 마음이 먼저 들떠 버리는 여름이 코앞이다. 이제는 여름휴가 하면 누구나 따사로운 햇빛과 눈부신 이국의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해외여행을 그린다. 폭염과 무더위에 시달릴 무렵 주어지는 일주일간의 꿈같은 여름휴가. 1년에 단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일 터. 가장 먼저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어디로 갈까’다. 가고 싶은 곳, 무지하게 많다. 가
2007~2008 트래비 독자이벤트 다시보기“트래비 독자여행의 추억”‘트래비’하면 으레 ‘독자여행 이벤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트래비에서 독자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하겠다. 지난 1년 역시 다양한 독자모델의 ‘맹활약’으로 트래비의 지면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여행의 기억을, 창간 3주년을 맞아 하나씩 되돌아봤다. 글 오경연 기자 사진 트래비 CB 1. 101호(2007.6.6~6.12)-제주 요트 허니문김영진, 김혜원 부부꿀보다 달콤했던 그들만의 허니문제주도에서 럭셔리 허니문을?!
바야흐로 여름이 코앞에 성큼 다가왔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젊은이들. 그들의 큰 계획 중 한 틀에 ‘배낭여행’이 자리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을 이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여름을 맞이한 지 오래일지도 모른다. 배낭여행의 영원한 메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대자연의 땅 호주나 뉴질랜드 혹은 가까운 동남아나 중국, 일본 등지로 떠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어디 꼭 해외로만 배낭여행을 떠나라는 법이 있는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무대로 국토순례형 배낭여행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면, 태국 항공권이 공짜로 들어온다. 태국 정부 관광청 서울사무소(www. visitthailand.or.kr)는 한·태국 외교 수립 5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대한항공,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공동으로 오는 7일까지‘러브 러브 페스티벌(Love Love Festival)’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행운의 스티커를 찾은 다음 태국관광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운권 번호를 입력하면, 플래시 게임을 통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알려준다.경품으로는 대한항공 인천-치앙마이 왕복 항공권, 샌드위치 키
가뜩이나 친절한 태국 사람들, 거기에 초특급 열차 서비스로 유명한 풀만의 서비스가 더해진 세심한 배려는 호텔을 이용하며 자주 느낄 수 있다. 그중 하나는 태국여행의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스파(Spa)’.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스파는 하루에 한 번씩 받아도 또 받고 싶을 정도다. 또 필요한 순간마다 달려와 따뜻하게 도와주는 직원들, 걸어서도 5분 거리인 BTS역까지 운행되어 투숙객의 편의를 돕는 셔틀 툭툭(Tuk Tuk)도 세심한 서비스를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다. L
ⓒ트래비여자라면 다들 럭셔리한 음식점에서 와인 잔을 옆에 두고 맛나는 음식을 먹고 싶고, 예쁜 찻집에 가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디저트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런 것을 외국에서 한국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 태국여행. 태국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내가 본 태국의 모습은 예전에 기억하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그동안 몰랐던 태국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번 태국여행을 계기로 제대로 후유증을 겪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계기로 눈이 제대로 높아졌
■브리핑 초특가 반짝 이벤트를 잡아라! 학생들의 개학과 더불어 여행시장에도 여름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 여행상품의 질은 그대로지만 시즌별로 바뀌는 항공요금이 인하되면서 덩달아 상품가격도 내려간다. 특히 이때는 여행사가 미리 잡아놓은 항공 좌석을 미처 채우지 못해 초특가로 내놓는 반짝 상품이 많을 시기다. 여행사 홈페이지를 매일 클릭하는 수고를 감수한다면 하루나 이틀 만에 마감되는 긴급 모객 상품을 잡을 수 있다. ■이벤트 에어캐나다가 조기 발권 특가 요금을 선보였다. 9월8일부터 10월31일까지 출발해야 하는 항공권으로 체류 유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