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관광청은 지난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09 멕시코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 멕시코관광청은 4가지 주요 여행 코스를 추천했으며, 한국에서 활동 중인 아에로멕시코와 멕시카나항공(Mexicana Airlines)의 프레젠테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멕시코관광청 라파엘 차베스(Rafael Chavez) 아시아 담당 마케팅 이사는 “멕시코가 멀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지만 나리타를 경유해도 13시간 여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며 “멕시코는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여서 향후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멕시코관광청은 내년 봄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어 외에도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는 한국어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멕시코관광청이 추천한 코스는 ▲카리브해안 ▲멕시코시티와 인근 지역 ▲할리스코 ▲로스카보스 등 네 곳이다. 신혼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리브해안의 칸쿤 등과 세계 7대 불가사의인 치첸이사 등 세계유산 지역, 식민지풍 건물, 멕시코 요리와 문화 등이 어우러진 특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멕시카나항공은 단거리 노선에 대해 강점을 가지고 있어 미주와 남미 지역에서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남미 항공사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 취항하는 항공사인 에어로멕시코는 스카이팀의 회원사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www.visitmexi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