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지성진은 세상의 모든 풍경과 사람이 작품임을 한 장의 사진으로 증명하고 있다. blog.naver.com/j6565
카트만두에서 만난 노란 행복
먼지 풀풀 날리는 카트만두의 비포장 도로.
낡은 스쿨버스 한 대가 우리 차를 추월한다.
듬성듬성 녹이 슨 색 바랜 노란 버스 안에는
까르르 순수한 무공해 웃음이 한가득이다.
렌즈 속 맑고 아름다운 아이들을 보며 묻는다.
말끔하게 포장된 서울의 등교 길은 행복할까?
카트만두에서 만난 노란 행복
먼지 풀풀 날리는 카트만두의 비포장 도로.
낡은 스쿨버스 한 대가 우리 차를 추월한다.
듬성듬성 녹이 슨 색 바랜 노란 버스 안에는
까르르 순수한 무공해 웃음이 한가득이다.
렌즈 속 맑고 아름다운 아이들을 보며 묻는다.
말끔하게 포장된 서울의 등교 길은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