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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파리의 호텔

  • Editor. 손고은
  • 입력 2018.02.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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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s in Paris 
어느 날, 파리에서 하루를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어찌 파리에서 하루만 머무른단 말인가. 미식이며 쇼핑, 예술 등 수많은 것에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시 아닌가. 그럼에도 파리에서 딱 하루만 주어진다면 당신을 여기로 안내해 본다. 
 

빨간 장미를 닮은 호텔 
트리아농 리브 고슈(Trianon Rive Gauche) 
 
장미 호텔이라는 애칭을 붙여 주고 싶다. 새빨간 장밋빛이 강렬하게 뇌리에 남아서다. 트리아농 리브 고슈는 메인 컬러를 ‘빨강’으로 정했다. 로비부터 객실의 벽면이나 가구, 침구 등 전반적인 인테리어에 빨간색이 빠지지 않는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한없이 촌스러워질 수 있는 색이지만 트리아농 리브 고슈에서는 클래식하면서도 열정이 느껴진다. 그래서일까, 호텔을 생각하면 새빨간 장미가 떠오른다. 

호텔은 1913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가족 경영의 부티크 호텔로 110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슈페리어룸에도 작은 발코니가 나 있는데 풍경이 예뻐 발코니에만 서 있어도 파리 감성 가득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객실의 서비스는 따뜻하다. TV에는 한국어 채널이 준비됐고,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메니티로는 프랑스 스파 브랜드 알고덤 제품과 함께 에센셜 오일도 마련했다. 원하는 타입의 오일을 선택해 샤워기 아래에 꼽으면 에센셜 오일이 섞인 따뜻한 물로 힐링 샤워를 경험할 수 있다. 1층 라운지에는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과일이나 쿠키, 주스 등이 마련된 스낵바도 자리한다. 

주소: 3 Rue de Vaugirard 75006 Paris 
전화: +33 1 43 29 88 10  
홈페이지: www.hoteltrianonrivegauche.com 
 
 
가성비 갑을 자랑하는 체인 호텔 
KK 까에르(KK Cayre)

밝은 화이트와 따뜻한 브라운톤의 인테리어가 마음이 쏙 들었다. 여기에 호텔만의 시그니처 향이 은은하게 진동한다. 차분해지기 딱 좋은 상태다. 창문을 열면 에펠탑이 보이고 오르세 미술관과 노트르담 대성당까지 산책 삼아 다녀올 수 있으니 단숨에 파리지엥이 된 것만도 같다. KK 까에르 호텔은 바르셀로나, 부다페스트 등 유럽 주요 도시에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4성급이지만 객실 컨디션이나 서비스 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해 투숙객들의 만족도는 5성급 못지않다. 여행 트렌드에서 발 빠른 미국, 영국, 일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한국 여행객들도 상당수 찾는다고. 객실은 총 125개다. 룸 카테고리는 클래식룸, 이그제큐티브룸, 딜럭스룸, 주니어스위트룸, 스위트룸 등 5개로 나뉜다. 특히 호텔의 위치가 빛을 발한다. 에펠탑이 보이는 객실부터 몽마르뜨언덕, 엥발리드 등 객실마다 다양한 뷰를 자랑하기 때문. 참고로 KK 까에르 홍보 담당자가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깨알 같은 한마디를 날렸으니, 바로 ‘초고속 와이파이 무료 제공’이 되시겠다. 

주소: 4 Boulevard Raspail 75007 Paris
전화: +33 1 45 44 38 88 
홈페이지: www.kkhotels.com/en/paris/hotel-cayre
 
 
왕이 사랑한 아내의 별장
빌라 마담(Villa Madame)
 
이곳은 루이 14세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한 별장이었다.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은 1945년, 루이 14세 왕비를 기리며 빌라 마담으로 탄생했다. 과거 왕족의 별장이었던 경력 덕분인지 호텔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그레이 톤으로 차분하고 우아하다. 28객실의 스몰 부티크 호텔로 모든 객실의 인테리어를 다르게 꾸몄다. 벽에 걸린 그림이나 사진에 작은 조명까지 쏘아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줬다. 객실에는 공통적으로 작은 라이브러리가 있다. 파리에 관련된 서적 열댓 권이 조용히 자리하는데, 그중 눈에 띄는 일러스트 가이드북은 호텔에서 직접 제작했다. 호텔 근처에 있는 예약 가능한 식당과 프랑스 요리를 그림으로 그리고 요목조목 설명해 실용도 100%를 자랑한다. ‘단짠단짠’의 중독적인 맛의 팝콘을 웰컴 스낵으로 마련한 데 이어 객실 내 미니바는 자비롭게도 무료다. 웬만하면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자. 프랑스식 홈메이드 아침 메뉴를 단품으로 하나하나 마음껏 주문할 수 있으니 말이다. 

주소: 44 Rue Madame 75006 Paris 
전화: +33 1 45 48 02 81 
홈페이지: www.hotelvillamadameparis.com
 
 
조금 특이한 호텔 있습니다 
르 생(Le Saint)

별난 호텔 주인을 다 봤다. 특별한 것투성이다. 우선 호텔은 3개의 건물을 몽땅 연결해 지었다. 공사기간은 16개월. 지난해 3월 오픈했다. 54개 객실의 인테리어도 주인의 감각과 손에서 탄생했다고. 고풍스러우면서도 모던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호텔은 꽤 아날로그적이다. 프론트 데스크에서 건네주는 키는 카드키가 아닌 진짜 열쇠다. 은색 키홀더가 묵직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오랜만에 열쇠를 꼽고 돌리는 재미가 묘하게 쏠쏠하다. 호텔 오른쪽 1층 라운지에는 다양한 식물의 화분이 전시돼 있는데, 투숙객들이 원하는 화분을 하나씩 객실로 가져갈 수 있다고. 객실 내 욕실은 샤워 공간과 좌변기 공간을 따로 분리했다. 커다란 욕조도 장점. 휴대폰과 블루투스 시스템을 갖춰 입욕 중 원하는 음악 재생도 가능하다. 조식 시간은 여유가 넘친다. 아침 7시부터 점심시간에 가까운 11시까지 식사를 제공한다.  

주소: 3 Rue du Pre aux Clercs 75007 Paris   
전화: +33 6 30 33 42 19 
홈페이지: www.lesainthotelparis.com/en 
 
소피텔의 품격 
소피텔 호텔 파리 르 포부르(Sofitel Hotel Paris Le Faubourg)

소피텔 호텔 파리 르 포부르는 안심이 되는 곳에 위치한다. 근처에 미국 대사관이 있어 호텔 바로 앞까지 차량 진입이 어렵지만, 주야장천으로 경비가 삼엄하기 때문이다. 투숙객의 60% 이상은 주로 비즈니스 여행객이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보다는 커플 여행객이 많단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를 조합한 밝은 톤이다. 묵직하고 중후한 객실 문을 열면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소피텔의 럭셔리함과 마주한다. 도톰한 이불이 깔린 킹 사이즈의 침대 양옆으론 에비앙 생수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스위트룸은 확실히 더 특별하다. 요가를 위한 매트와 도구가 마련됐고, 우산이나 체중계도 챙겼다. 객실 안 온도 조절을 위해 자다 일어나 문 앞까지 걸어갈 필요도 없다. 리모컨 하나면 침대에 누워서도 가능하다. 아침으로는 꼭 빵을 종류별로 먹어 보길 권한다.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매일 아침 오픈 키친 스타일로 직접 빵을 굽는다. 

주소: 15 Rue Boissy-d'Anglas 75008 Paris 
전화: +33 1 44 94 36 09 
홈페이지: www.sofitel-paris-lefaubourg.com 
 
 
치밀하게 계획된 반전 매력
호텔 빌라 오스만(Hotel Villa Haussmann)

호텔 빌라 오스만은 파리 8구 중심에 위치한다. 교차로 코너에 있어 복잡하고 시끄러울 것이라는 편견은 접어 두자. 이중창으로 그 어떤 호텔보다 소음 차단에 심혈을 기울였다. 호텔 복도는 다소 어둡다. 어두운 벽면에는 파리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큼직하게 전시돼 있다. 검정 바탕에 노란 백열등으로 조명을 쏘아 흡사 갤러리처럼 느껴지기도. 방문을 열면 복도와는 반대로 화이트톤의 밝고 깔끔한 객실이다. 이 같은 인테리어는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게 계획된 동선이다. 직접 하룻밤을 보내면 이 호텔이 얼마나 세심한지 알아챌 수 있다. 객실 내 욕조에 설치된 미니 목 베개부터 욕실에 설치된 음향기기까지! 따뜻한 반신욕을 즐기며 듣고 싶은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다는 말씀. 파리 호텔에서는 보기 드문 수영장과 스파 시설도 갖췄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으니 얼마나 세심한가. 수영장 물의 온도는 연중 따뜻하니 수영보다는 스파로 이용하는 게 좋겠다. 
주소: 132 Boulevard Haussmann 75008 Paris 
전화: +33 1 42 65 29 29
홈페이지: www.lavillahaussmann.fr
 
 
파리에서 만난 남미의 매력
1K Paris
 
파리 패션과 스트리트 아트의 중심지인 마레(Marais) 지구에 위치한 1K 파리는 이 지역과 무척 잘 어울리는 부티크 호텔이다. 디자인부터 두 개의 바인 라 메즈칼레리아(La Mezcaleria), 알 피스코 바(Al Pisco Bar), 그리고 The 1K 레스토랑까지, ‘남미 테마’로 통일성이 있다. 객실의 미니바 아이템이며 호텔 내의 커피까지 모두 남미산이라는 것도 재밌다. 객실은 50개로 단출하지만 방마다 디자인이 각기 다르다. 위치, 서비스, 다이닝, 어메니티와 콘셉트까지 ‘가성비’가 뛰어나다. 파리 부티크 호텔의 좋은 예로 들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비밀스러운 바인 라 메즈칼레리아는 파리 젊은이들도 사랑하는 마레 지구의 핫플레이스이므로 여행 중 한 번쯤 들러 보자. 
 
주소: 13 Boulevard du Temple, Paris 
홈페이지: www.1k-paris.com
 
 
나폴레옹 시대로의 타임 슬립 
인터컨티넨탈 파리 르 그랑(InterContinental Paris Le Grand)

오페라 지역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파리 르 그랑은 1862년 개장한,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가진 파리의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다. 고풍스럽고도 우아한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와 바로 접해 있어 이 호텔만의 특별한 뷰가 연출되는 것이 큰 장점. 루브르 박물관, 뱅돔 광장, 갤러리 라파예트 등 파리의 쇼핑과 관광의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빅토리아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이 호텔의 위치나 역사와도 잘 어울려 머무는 내내 나폴레옹 3세 시대로 타임 슬립한 것마냥 행복한 착각이 들 정도.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카페 드 라 팩(Cafe de la Paix)은 파리 사람들의 기념일 명소로,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사랑받는다.  

주소: 2 Rue Scribe, Paris
홈페이지: www.ihg.com
 
▶travel info
Airline 
에어프랑스가 인천-파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5월2일부터는 주 3회 추가 운항한다. 인천에서 파리까지는 약 12시간 소요된다. 남프랑스의 경우 대한항공이 여름마다 마르세유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몽펠리에까지는 파리에서 국내선으로 약 1시간 20분 소요된다. 
 www.airfrance.co.kr
 

Train
프랑스 내 철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랑스 패스는 기차 여행의 필수품이다. 3, 4, 5, 8일권 중 선택 가능하다. 프랑스 국영철도청SNCF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TVG 아틀란틱 복선화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지난해 7월, 파리에서 렌, 보르도, 툴루즈까지 새로운 노선을 개통했다. 특히 보르도까지는 소요시간을 기존 3시간 15분에서 2시간 4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프랑스 국영철도청은 2020년 10월까지 파리-보르도 구간에 열차 55대를 투입해 좌석 공급량을 22% 증가할 예정이다. 프랑스 패스는 3일권 기준 225.5유로. 

▶What  to  Eat
 

뱅쇼(Vin Chaud) 
개인적으로 겨울의 파리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은 뱅쇼 한 모금에 따뜻한 기운을 받았을 때다. 뱅쇼는 레드 와인에 계피와 과일 등을 넣어 끓인 것으로 맛과 향이 독특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겨울에 생강차나 유자차를 마시는 것과 흡사하다. 실제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를 넣어 끓인다. 뱅쇼는 냄비 뚜껑을 열고 끓이기 때문에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일반 와인보다 도수가 낮아 언제든 차처럼 마시기 좋고 술이 약하더라도 마실 수 있다. 
 
쇼콜라쇼(Chocolat Chaud)
알코올보다는 당과 카페인으로 추위를 이겨 내려면 초콜릿 음료를 주문해 보자. 쇼콜라쇼는 어느 계절에나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파리에는 안젤리나를 비롯해 쇼콜라쇼로 이름 높은 카페가 다양하다. 초콜릿을 덩어리째 녹여 낸 쇼콜라쇼는 함께 나오는 보드라운 생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하며 마신다. 진하고 달달한 액체를 홀짝이다 보면 몸이 노곤노곤해지며 추위에 긴장했던 근육과 혈관들이 이완되는 느낌이다. 

▶Hotel 
 
호텔 오세아니아(Hotel Oceania)
2016년 12월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기차역과 코메디 광장까지 모두 3분 안으로 닿을 수 있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욕실은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다. 4성급 호텔이지만 야외 수영장이 딸려 있는 가성비 높은 호텔. 단, 어메니티에 컨디셔너가 포함돼 있지 않다. 
주소: 3 Rue du Clos Rene, 43000 Montpellier 
전화: +33 4 67 12 32 32
홈페이지: www.oceaniahotels.com
 
라 쿠르 데 콘술(La Cour des Consuls)
18세기에 지어진 건물을 호텔로 단장했다. 2015년 오픈한 호텔은 공사 기간만 5년 걸렸다. 32객실의 작은 부티크 호텔이다. 슈페리어룸, 딜럭스룸, 스위트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까지 룸타입은 총 4개다. 전체적인 컬러는 모노톤으로 묵직한 인상을 준다. 툴루즈의 대표 작물 파스텔로 만든 오일과 크림을 사용하는 스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소: 46 Rue des Couteliers, 31000 Toulouse 
전화: +33 5 67 16 19 99 
홈페이지: www.lacourdesconsuls.com

▶Restaurant
 

안젤리나(Angelina)
1903년에 파리에 문을 연 카페 안젤리나는 앙투안 럼펠마이에(Antoine Rumpelmayer)가 만든 과자점이다. 프루스트(Proust), 코코 샤넬(Coco Chanel) 등 프랑스의 유명인들이 사랑했던 장소로 이름이 나 수많은 관광객도 이곳을 일부러 찾는다. 가장 명성이 높은 메뉴는 몽블랑과 쇼콜라쇼, 마카롱으로 ‘파리의 맛’이라는 극찬을 들을 정도니 파리 여행 중에 찾아볼 만하다. 본점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갤러리 라파예트 지점은 쇼핑 후에 들르기 좋다. 
주소: 1F, Galeries Lafayette, 40 Boulevard Haussmann, Paris 
홈페이지: www.angelina-paris.fr 
 

라 갸르(La Gare) 
특별한 역사와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패시-라-뮤에트(Passy-La-Muette)역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라 갸르를 눈여겨볼 것. 유럽 전역에서 촉망받는 디자이너 로라 곤잘레스(Laura Gonzalez)가 빈티지 감각의 인테리어로 변신시킨 거대한 기차역 식당이다. 1층은 ‘겨울 정원’이라는 테마의 카페, 지하는 레스토랑이다. 단품메뉴도 있지만 뷔페식으로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르 브런치 뷔페(Le Brunch Buffet)(39.50유로)가 가장 인기! 
주소: 19 Chaussee de la Muette, Paris  
홈페이지: www.restaurantlagare.com 
 
레슈(Rech Paris)
해산물 마니아에게는 알랭 뒤카스의 레스토랑인 레슈를 추천한다. 아드리앙 레슈(Adrien Rech)가 1925년 파리에 소규모로 연 작은 가게로부터 시작됐다. 프랑스 여러 지역에서 온 신선한 굴, 다양한 갑각류 등의 해산물을 야외에서 즐기도록 식당으로 개조한 이후 어느덧 이곳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알랭 뒤카스와의 만남 이후로 레슈는 현재의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까다로운 파리지엥들에게 해산물과 제철 재료가 어떤 앙상블을 만드는지를 보여 주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이다.  
주소: 62 Avenue des Ternes, Paris 
 
르 코스모폴리탱(Le Cosmopolitain)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레스토랑이다. 저녁에 가벼운 요리와 맥주, 칵테일을 즐기러 온 젊은 사람들이 많다. 르 코스모폴리탱의 푸아그라 요리는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함께 나오는 호밀빵이 조화롭다. 
주소: 1 Rue des 3 Journees, 31000 Toulouse 
전화: +33 5 61 29 89 33
홈페이지: www.cosmopolitain-toulouse.fr 
 

르 가브리엘(Le Gabriel) 
부르스 광장(Palace de la Bourse)에 위치한다. 창가 자리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며 디저트 메뉴가 훌륭하기로도 유명하다. 역사 깊은 레스토랑으로 차분하고 우아하다. 저녁에 방문한다면 단정한 세미 정장을 갖춰 입길. 
주소: 10 Place de la Bourse, F-33000 Bordeaux 
전화: +33 5 56 30 00 70   
홈페이지: www.bordeaux-gabriel.fr 
 
글·사진 손고은 기자, 신중숙
취재협조 프랑스 관광청 kr.france.fr 파리 일드프랑스 관광청 www.visitparisreg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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