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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5인 5색 도시  OH! MY CITY 

  • Editor. 박유정
  • 입력 2020.08.0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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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5색 도시 
OH! MY CITY 


멕시코 , 덴마크 , 노르웨이 , 한국 , 일본 , 스페인 등 각 기 다른 국적의 작가 5인이 모여 그들이 경험한 도시 를 작품으로 풀어 낸 전시. ‘부유하는 도시(Floating City)’, ‘전환하는 도시(Converted City)’, ‘해체된 도시 (Deconstructed City)’로 구성된다. 이중 특히나 놓치 지 말아야 할 작품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City in the Sky’다. 지나친 경쟁과 욕심을 부추기는 도시의 현실을 함축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10월 4일까지, 10:00~20:00│ 무료 │ 032 729 5116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초현실주의를 사랑한 벨기에 출신의 화가, 르네 마그리 트의 작품 160점을 생애 주기별로 감상할 수 있다. 마그 리트의 대표작인 중절모 모형 의자와 신사 그림을 시작 으로 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전개된다. 원화전은 아 니지만 대신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재밌는 전시로, 정 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관객의 오감을 극대화한 다. 40분간 마그리트의 전 작품이 벽으로 둘러싸인 ‘섹 션 4. Inside Magritte’만은 꼭 둘러볼 것. 
인사 센트럴 뮤지엄 │9월 13일까지, 10:00~20:00│ 성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3,000 원, 어린이 1만 1,000 원 │02 325 1077/8 

100 년의 동화 
My Dear 피노키오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술성, 재미, 환상 그리고 교육적인 면을 모두 갖춘 복합적인 콘텐츠다. <피노키 오> 원작 관련 빈티지 도서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창의 적이고 독창적으로 해석한 피노키오 작품 173여 점을 선보인다. 쉰일곱 나이에 <피노키오>를 펴낸 작가 카를 로 콜로디(Carlo Colodi)는 “어른들을 즐겁게 해주기는 너무 어렵다”는 말을 남겼다고. 이 전시에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0월 4일까지, 화~일요일 10:00~19:00(월요일 휴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02 730 4368 

남들과 다르면 어때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가 풍성한 스토리로 다 시 찾아왔다. 지난 초연 이후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 고 2020년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무대를 펼친다. 연극 은 큰 욕심 없이 살던 주인공 ‘찬란’이 해체 직전의 연극 부에 들어가 연극부원들과 마지막 작품을 준비하며 일 어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 품은 2017년 7월부터 작년 3월까지 평균 9.97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이미 독자들의 검증을 받은 바 있다. 
대학로아트원씨어터 │8월 23일까지, 화~금요일 20:00 ,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월요일 공연 없음)│ 전석 4만원 │ 070 4287 0258 

기존의 틀을 깬 음악 
피아졸라 , 바흐를 만나다 

음악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두 음악가, 피아졸라와 바 흐를 한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나는 바흐를 사랑 하게 되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할 정도로 피아졸라 는 평생 바흐를 존경했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크 음악 의 정수이자 음악의 기초를 만든 바흐의 음악과 누에보 탱고 창시자 피아졸라의 음악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 쏠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연 주에 앙상블의 협연과 해설이 더해진다.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8월22일 14:00│ R석 5만5,000원 , S석 4만5,000원 │02 2658 3546 

삶을 빌려 주세요 
렌트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녹여 낸 뮤지컬 <렌트>가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았다. <렌트>는 작곡가 조나단 라슨 의 삶을 담아 내는 동시에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을 현대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배경은 뉴욕 이스트 빌리지. 가난하고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꿈을 그리며 사회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주제들을 말하지 만 록, R&B,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와 혼합해 마 냥 어둡지만은 않게 극을 끌어간다. 
디큐브아트센터 │8월 23일까지, 화~금요일 20:00, 토 ·일요일 
14:00/ 18:30( 월요일 공연 없음 )│VIP석 14만원, 렌트석 13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02 577 1987 

 

정리 Traviest 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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