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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어디까지나 안전하게

  • Editor. 트래비
  • 입력 2021.02.24 08:45
  • 수정 2021.02.2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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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게만 느껴졌던 하와이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
하와이주가 한국인을 대상으로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하와이가 조금씩 문을 열고 있다. 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지난 2월5일부터 하와이주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Pre-travel Testing Program)’을 실시했다.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이란 하와이주와 업무 협약을 맺은 국내 지정 병원(연세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인하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지를 소지하는 방문객들에 한해 10일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1월26일부터 미국질병관리본부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제출을 의무화했고, 이에 하와이를 방문하는 여행객 역시 입국시 음성 결과지 제출이 필수였다. 데이빗 이게(David Ige) 하와이 주지사는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하와이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하와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검사 비용, 소요시간 및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지정 검사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하와이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 travel.hawaii.gov/#/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방문객은 비행기 출발 전 72시간 내 지정 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이를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Safe Travel)’을 통해 사전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은 보다 철저한 지역 사회 방역을 위해 방문객 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으로 하와이 주정부에서 개발한 통합 시스템으로, 하와이에 입국 예정인 방문객이라면 사전 등록이 필수다. 안전 여행 시스템은 크게 4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ㆍ여행
항공편 정보, 체류지 등 하와이 여행 일정의 세부사항을 입력한다. 자가격리 면제 혹은 대상 여부 및 개별 QR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ㆍ건강 설문지
‘여행’에 입력한 항공 일정을 기준으로 비행기 출발 24시간 전에 건강 설문지 창이 열린다. 설문 응답이 완료되면, 시스템에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개별 QR코드가 발급된다. 하와이 도착시 QR코드를 인쇄물 또는 모바일 기기에 소지하고 있어야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ㆍ일일 체크인
10일 자가 격리 대상자의 경우에만 해당되며, 매일 체크인을 통해 자가 격리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ㆍ서류
국내 지정 기관에서 발급 받은 코로나 음성 결과지, 증명사진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gohawaii.com/kr  인스타그램 gohawaiikr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하와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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