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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내년까지 연장 

  • Editor. 김예지 기자
  • 입력 2021.03.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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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내년까지 연장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항공편 운항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2022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간도 일시적으로 12개월 추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우수회원(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의 탑승을 통한 자격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KE 대한항공, 
새로운 공항 라운지 시스템 도입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 라운지에 새로운 운영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스톱 플랫폼으로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수요를 미리 예측해 라운지 혼잡도를 조절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라운지 이용객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직원이 개별 시스템을 통해 회원 정보를 조회한 후 입장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탑승권 스캔만으로도 좌석 등급 및 우수 회원 여부, 마일리지 등 회원 정보가 실시간으로 한 번에 연동돼 입장을 위한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본 시스템은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 공항 직영 라운지 4곳을 비롯해 미국 뉴욕 공항 라운지에 우선 도입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 미운영 중인 일본, 하와이 등 해외 공항 라운지는 이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EK 에미레이트항공, 
옆 좌석 구매 서비스 시작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비어 있는 옆자리를 최대 3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좌석 열 전체를 구매하길 희망하는 커플, 유아를 동반한 부모, 팬데믹으로 위생상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싶은 승객 등 다양한 고객들의 피드백에 따라 도입됐다. 사전 구매 및 예약은 불가하며, 기존 구매한 좌석의 옆자리가 공석일 경우에만 항공편 출발 전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좌석당 55~165USD(한화 약 6만2,000~18만6,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각 항공편에 따라 적용되는 세금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해당 좌석들은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 여행사,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에서 지정할 수 있다.

5J 세부퍼시픽, 
출발 2시간 전까지 변경 수수료 면제 


세부퍼시픽이 항공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까지 날짜와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변경이 가능하며, 운임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의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리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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