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 제주항공,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도입
이젠 국내선도 비즈니스다. 제주항공이 국적 LCC 중 처음으로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한다. 일부 국제선에서 운영해 왔던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뉴클래스’의 명칭을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로 변경해 6월18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편(김포, 제주발 각 4편)을 운항한다. 비즈니스 라이트는 기존 3X3 형태의 좌석 배열을 2X2 형태로 바꿨으며, 좌석 간격은 42인치로 늘렸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도 포함했다.
BX 에어부산,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실시
에어부산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15일까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유상좌석 무료, 수하물 우선 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를 포함해 백신을 맞은 승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륙 노선(부산·울산-김포)의 경우 유상좌석인 앞좌석·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제주 노선(부산·김포·울산-제주)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두 서비스 모두 편당 선착순 5명에 한한다.
CX 캐세이퍼시픽,
인천-홍콩 왕복 운항 재개
캐세이퍼시픽항공이 6월6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홍콩 노선을 주 1회(일요일) 운항하는 스케줄이다. 오후 8시1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11시에 홍콩에 도착하며, 복편은 낮 12시25분에 홍콩에서 출발해 오후 5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항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유럽, 북미, 대양주, 동남아시아의 주요 도시로 환승도 가능하다. 일부 도시(뉴욕, 방콕,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등)의 경우 국적 항공사와의 연결편도 운항한다.
정리 강화송 기자,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