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 내뿜는 입김,
펄펄 날리는 눈.
파리에 겨울이 내렸습니다.
숨이 피고,
눈이 집니다.
숨이 눈으로 보이고,
눈이 숨이 되는 시간.
숨과 눈이
이 계절의 공백을 메웁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
호호 내뿜는 입김,
펄펄 날리는 눈.
파리에 겨울이 내렸습니다.
숨이 피고,
눈이 집니다.
숨이 눈으로 보이고,
눈이 숨이 되는 시간.
숨과 눈이
이 계절의 공백을 메웁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