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축제부터 신년맞이 얼음 축제까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 온기가 감돈다.
러시아의 겨울이 따뜻할 수 있는 이유.
축제 길
모두의 걸음이 광장을 가리킨다.
늘어난 입김만큼 미지근해진 공기.
축제가 시작됐다.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Vladivostok & Khabarovsk, Russia
축제가 끝나고
헤어짐의 끝은 아쉬움의 시작.
내년에 또 봐. 안녕, 안녕.
집으로 흩어지는 발걸음에 제동이 걸린다.
| 러시아 하바롭스크 Khabarovsk, Russia
글·사진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