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ook] 무지개의 첫 번째 색, the RED 예쁨 여행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22.07.2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에겐 때때로 아무 생각 없고 의미 없는 시간이 필요하다. 머물며 바라보고 음미할 수 있는 여행 같은 것들의 시간. 이 책은 무지개처럼 다양한 취향의 색깔 중 첫 번째, 매혹적인 빨간색을 담고 있다.

무려 3명의 작가가 모여 국내 여행지 중 사시사철 매혹적인 장소를 엄선해, 같은 장소에 대한 다른 시선으로 엮었다. 메인 장소 33곳과 주변 장소 66곳, 총 99곳의 이야기다. 장소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 책장을 가득 채운 타입은 아니다. 잠시라도 떠나라며 어느 곳을 제안할 뿐이다. 각 스폿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QR 코드로 대체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삶에는 적당하고 쉬운 도피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계절이건 혼자라도 가볍게 향할 수 있는 곳. 그곳에서 무지개의 첫 색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쁜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은 예쁘게 살아가기 위한 작은 노력이다. <the RED 예쁨 여행>은 그 작은 노력을 위한 참고서다. 

김수진, 김애진, 정은주│여가콘텐츠│1만6,000원


정리 강화송 기자

키워드

#신간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