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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담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3월28일 개관

28개 스위트 포함 197개 객실, 올레길과 범섬 뷰
1박 100만원부터, 조식에 샴페인&캐비어 등 제공
모닝 워크·패밀리 바이 JW 등 다채로운 체험 마련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3.03.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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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새로운 럭셔리 리조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and Spa)를 품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월28일부터 서귀포시에 국내 첫 번째 JW 메리어트 리조트의 운영을 시작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디자이너인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제주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으며, 리조트 조경은 노란색을 사용해 나지막한 돌담의 배추밭, 유채꽃 등이 만개한 봄의 제주 농장을 표현했다. 웅장한 자연 풍경도 곁에 뒀다. 약 17.7km의 제주올레 7코스와 연결돼 있고, 바다와 함께 해식 쌍굴을 품은 무인도 ’범섬‘을 마주하고 있다.

 파노라마 스위트 객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파노라마 스위트 객실ⓒ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객실은 천연 목재와 따뜻한 톤으로 구성된 28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하여 197개가 준비돼 있다. 45㎡의 디럭스룸에는 별도의 파우더룸이 마련돼 있으며 스위트룸은 92㎡의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일부 객실에는 2인용 대형 대리석 욕조도 있어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하며 목욕할 수 있다.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해 풍성한 미식 경험도 선사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Island Kitchen)’은 방어, 참치, 제주 흑돼지, 제주산 채소 등 제주를 비롯한 국내외 최고의 식재료를 활용해 뷔페와 다양한 테이블 서비스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시그니처 브런치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한다. 무제한 샴페인과 캐비어를 제공하고, 지역 로스터리와 협업해 색다른 커피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BBQ 및 로티세리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The Flying Hog)’, 제주식 맡김차림 레스토랑 ‘여우물(Yeoumul)’, 애프터눈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The Lounge)’, 풀사이드 바 ‘바 보탄(Bar Botan)’이 있다.


또 라이트 모닝 워크, 모닝 요가, 필라테스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JW 메리어트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패밀리 바이 JW’, 키즈 클럽, 어린이 모험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라운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더 라운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루스 로어(Bruce Rohr) 부사장 및 JW 메리어트 담당 글로벌 브랜드 리더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는 자연환경과 공존하는 건축학적 명작으로, 이번 오픈을 통해 한국에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김덕승 총지배인은 “JW 메리어트 제주는 럭셔리 디자인과 서비스,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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