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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험 18탄 케이프타운 ③ Driving through Cape town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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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여행자가 콜택시를 불러 타고다니거나 대낮이라면 도보로 여행하기 좋다.
하지만 실제 케이프타운은 우리나라처럼 버스나 지하철이 발달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케이프타운의 외곽 지역을 여행하려면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태영이가 여행한 자유여행 상품은 케이프타운 외곽 1일 관광 일정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희망봉과 케이프 포인트를 비롯한 진짜 대자연의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트래비

1. 케이프 포인트 아르헨티나에서부터 가족여행을 왔다는 친구들과 함께 
2. 그냥 지나치기이네 너무도 아름다운 해안드라이브길 
3. 바분 원숭이, 얘한테 함부로 먹이를 줬다간 벌금을 물어야 한다
4. 여러분 드라이브 길에 집채만한 타조도 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길 

케이프타운 시내에서 케이프 반도를 따라가는 길은 한 마디로 희망봉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하루 정도의 일정이면 돌아볼 수 있는 희망봉 투어는 클립턴 비치(Clipton Beach)를 비롯해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비싼 지역이라는 캠프스 베이(Camps Bay), 누드훅(Noordhoek)을 따라 달리는 상쾌한 드라이브 코스다. 차창 너머로만 감상하기에는 아쉬운 절경들이 너무 많아 중간중간 가이드에게 차를 세워 달라고 부탁해 사진도 찍고 따사로운 햇볕과 기분 좋은 바람에 몸을 ‘살균’하는 느낌을 즐긴다. 

드라이브를 좋아하거나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감상하기를 원한다면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해양스포츠도 즐겨 보고 더 많은 해변과 식물원, 와이너리 등의 관광 명소들을 하나하나 찍으며 케이프타운 해안도로를 일주하는 ‘가든 루트(Garden Route)’라는 드라이브 코스를 권한다. 

“캠프스 베이와 클립턴 비치는 케이프타운에서도 가장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요. 마이클 잭슨의 별장도 있어요”라는 가이드의 말에 “꼭 이온 음료 CF에 나오는 마을 같아요”라며 파랗고 하얀 해안가 별장 마을을 넋을 놓고 바라보는 태영.

‘물개’보다 ‘뱃놀이’가 더 좋아!  


ⓒ트래비

1. 호우트 베이로 서서히 들어오고 있는 물개 섬 유람선
2. 거치른 바닷바람을 온 몸으로 막아내던 태영이. 와! 내가 주인공이야!
3. 물개 섬에 유유자적 노니는 물개 떼 여러분들


케이프타운 시내로부터 40분 가량의 해안가 드라이브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호우트 베이(Hout Bay). 몇 개의 기념품 숍과 조그마한 슈퍼마켓이 전부인 호우트 베이 선착장에서 배 시간을 확인한다. 물개 섬(Seal Island)으로 가는 방법은 이곳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가량 짭조름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뱃놀이를 즐기다 보면 넙적한 돌 섬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수천 마리의 물개들을 배의 위치를 바꿔 가며 요런 각도, 저런 각도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동물을 좋아한다고 호우트 베이를 아프리카의 동물의 왕국 정도로 생각해 기대를 한껏 부풀리는 것은 말리고 싶다. 우리에게 익숙한 재주 많고 영리한 물개를 떠올리는 것은 더욱 금물이다. 수천 마리씩 떼 지어 살아가는 물개들은 생각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자연에서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우며 저희들끼리 희희낙락 바다 속에서 유희를 즐기는 야생 그대로의 물개 떼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재미난 경험이 될 것이다. 

물개의 재주에 넋을 놓던 기자와는 달리 우리의 독자 태영이는 배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에서 여행을 온 동갑내기 세 친구와의 대화에 푹 빠져 버렸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아프리카’라는 낯선 공간에서 만났기에 반갑기 그지없다. 정작 주인공인 물개보다는 ‘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들’에, 운치 있는 ‘뱃놀이’에 빠져 왕복 40분이라는 시간이 후딱 가 버렸다. 

물개 섬에서 더 먼 바다로 나가면 고래도 볼 수 있다. 45분마다 물개 섬으로 떠나는 배가 있고 뱃놀이 코스는 총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배의 난간 쪽은 모두 물개를 보기 좋지만 뱃머리 쪽이 물개들을 더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물론이고 기념촬영에 있어서도 명당자리다. 다른 관광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쯤은 여행자의 ‘Must Have 센스’다.    

※ 입장료 어른 R35, 2살부터 14살까지의 어린이 R10, 현금 결제만 가능 운행시간 09:30부터 45분 간격으로 일몰 때까지/ 021-790-1040 www.circelaunches.co.za

건방지지만 너무 귀여운 펭귄! 


ⓒ트래비

1. 이렇게 작고 귀여운 펭귄들이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일광욕을 한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2. 열대어와 함께 수영함을 자랑하지 말라. 케이프타운에서는 펭귄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니까!
3. 펭귄, 너 지금 나한테 애교 떠는 거야?


호우트 베이에서 케이프반도의 최하단인 희망봉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사이먼스 타운(Simon’s Town)을 지나게 된다. 이곳에는 일단 한번 케이프타운 드라이브를 시작했다면 기필코 들러야 하는 볼더스 비치(Boulders Beach)가 있다.
이곳을 강추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일명 아프리칸 펭귄(African Penguin)으로 불리는 자카드 펭귄 때문이다. 펭귄이 추운 지방에서만 산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면 뙤약볕에 일광욕을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주둥이를 쳐들고 입을 벌리고 우스꽝스럽게 모래밭에 서 있는 녀석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게다가 아프리카가 펭귄과 인연을 맺은 것은 너무도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어떤 자연현상의 당위성이나 과학의 원리 따위를 갖다 붙이지도 못할 지경이니 그 황당함은 여행자의 호기심을 부추겨 볼더스 비치 인근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펭귄들을 알현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굳이 옛날옛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 없이 해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된다. 1982년 어느 날, 배 한 척이 난파됐는데 우연히 그 근처를 떠돌던 4마리의 자카드 펭귄이 배에서 유출된 기름을 피해 이곳까지 떠내려 왔다. 그 후 번식을 거듭하고 동시에 사람들의 지극정성이 더해져 현재 펭귄 떼의 모습이 됐다고 한다. 

원래 펭귄을 보는 지정된 장소가 따로 있지만 갈림길을 잘못 들어가 해수욕객들이 몰려 있는 볼더스 비치에 발을 들여 놓게 됐던 독자와 기자. 하지만 오히려 잘못 들어간 곳에서 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으니… 바다물 속에서 사람들과 펭귄이 함께 수영을 하고 어린아이가 펭귄 뒤를 졸래졸래 쫓아 다니고, 한가로이 책을 읽고 있는 할아버지의 파라솔 아래에서 햇볕을 피하는 펭귄들, 사람들을 쫓아내고 일광욕의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드러누워 태닝(?)을 즐기는 펭귄까지. 한번도 상상한 적이 없던 광경이 이곳 볼더스 비치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펭귄들의 영역을 침범한 태영. 낯선 이를 보고 강아지처럼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펭귄을 바라보며 “와~ 얘 지금 애교 떠는 거야?” 손을 뻗어 펭귄을 만지려던 태영, 순식간에 ‘딱’ 소리를 내며 물려고 달려들던 펭귄. 알고 보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펭귄의 행동은 상대를 위협하는 경고의 메시지였다. 이곳에서는 펭귄은 절대 ‘Don’t touch!’다. 부리가 날카롭고 힘이 세기 때문에 만약 손가락을 물리면 잘릴 수도 있다고 하니, 펭귄은 눈으로만 미소 지으며 예뻐하자. 하지만 펭귄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을 갖게 된 사나이가 있었으니…

“건방진 펭귄 녀석, 하마터면 손가락 잘릴 뻔했다니!” 

※ 입장료 어른 R25, 학생 R10 개장시간 12~1월 07:00~19:30, 2~3월 08:00~18:30, 10~11월 08:00~18:30, 4~9월 08:00~17:00/ 021-786-2329 www.tmnp.co.za

역시 지구는 둥글다! 


ⓒ트래비

1. 한치 앞도 볼 수 없었던 케이프 포인트의 궃은 날씨
2. 인도양과 대서양, 그 경계가 과연 있을까?
3. 우리 한번 같이 점프해볼까? 우연히 만난 한국 어린이들에게 호기있게 제안을 했지만 그 녀석들, 쉬운 어린이들이 아니었다.

두 개의 바다, 아프리카의 대륙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아프리카의 최남단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 맑으나 흐리나 장관의 감동에 별 차이가 있겠느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결단코 그렇지 않다”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싶다. 정오까지만 해도 맑게 갠 날이 오후 2시경에는 흐릿한 먹구름이 빼곡 얼굴을 들이밀더니 태영이 케이프 포인트 정상에 다다를 무렵에는 굵은 빗줄기가 후두둑 내리는 것이 아닌가. 아프리카까지 와서 케이프 포인트를 보지 않을 수는 없다는 고집에 빗줄기를 뚫고 안개를 헤치고 전망대에 마련된 망원경도 들여다보지만 한치 앞은 물론 망원경에 비친 세상도 온통 희뿌연 안개로 가득해 울상을 짓게 만들 뿐이었다. 

“이 부근이 항상 이래요. ‘Cape of Storm’이라고 불릴 정도로 날이 오락가락한데다 비도 자주 오거든요. 포기하지 말고 일단 내려가서 좀 기다려 보죠?”

가이드의 반가운 제안을 받아들여 케이프 포인트의 초입에 마련된 휴게소에 앉아 간단한 카푸치노를 마시며 날이 개기를 기다렸다. 


ⓒ트래비

역시나 운 좋은(?) 태영. 한 시간 정도를 기다리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화창하게 갰다. 케이프 포인트를 오르는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미 한 번 수많은 계단을 거슬러 올랐던지라 트램을 타고 케이프 포인트에 올랐다. 

과연 명성대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관이었다. 하늘색과 바다색의 경계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푸른 바다와 하늘의 색과 빛.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은 ‘역시 지구는 둥글구나’라는 이제는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눈으로 보며 싱거운 농담밖에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시선의 끝에 겨우 촛점을 맞출 수 있을 만큼 먼 거리에서 움직이던 육중한 동체(動體). 바로 고래였다. 이 곳은 난류인 인도양과 한류인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TV 속에서나 봤던 고래, 돌고래, 바다표범을 비롯해 무수한 희귀 어종들이 관찰되기도 한다. 비록 고래를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지만, 흐린 날씨에 포기하지 않고 기다린 끝에 만난 케이프 포인트의 절경에 어찌 호들갑을 떨지 않을 수 있으리!  

※ 입장료 어른 R55, 15세 미만의 학생 R10 케이블카 이용요금(왕복/편도) 어른 R34/R25, 15세 미만의 학생 R10/R8 개장시간 10~5월 06:00~18:00, 4~9월 07:00~17:00 021-780-9204 www.capepoint.co.za

희망봉에서 삶의 이유를 찾다


ⓒ트래비 / 태영이 남의 단체 사진에 빌 붙기

희망봉의 첫인상은 ‘실망’이었다. 방대한 세계사 속에서도 ‘희망’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스스로 발광(發光)하던, 마치 실존하지만 미지의 공간인 듯 신비롭던 그곳에 도착해 기자와 태영이 모두 느낀 감정은 ‘에게게~’였으니. 실제로 ‘희망봉’ 그 자체는 바다를 향해 불쑥 튀어나온 평범한 곶(Cape)에 지나지 않는다. 표지판에 ‘Cape of Good Hope’라고 콕 집어 설명이나 하니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다면 그 누가 이 바위산이 전세계 학생들이 세계사 시간에 공들여 배우는 역사적 장소라는 것을 알까. 따라서 역사적 배경 지식을 갖춘 후에 희망봉을 제대로 느껴 보기를 바란다. 

아프리카의 입장에서는 이 희망봉이 발견된 이래 500여 년에 걸쳐 유럽의 침략이 시작된 곳이니 ‘희망’과는 요원한 뜻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럽인들의 입장에서 역사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희망봉은 1487년 포르투갈의 항해가인 바르톨르뮤 디아스(Bartholomeu Deaz)가 최초로 발견해 ‘폭풍의 곶(Cape of Storm)’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후 디아스는 금의환향했지만 선원들에게 있어 ‘폭풍’의 이미지는 ‘공포’ 그 자체였다. 이후 1497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이곳을 통과해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 것을 계기로 포르투갈의 국왕은 항해에 나서는 선원들의 공포를 덜어 주기 위해 폭풍의 곶 대신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개념 찬’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름을 바꾼 희망봉은 그 후부터는 이름 그대로 선원들의 ‘희망’이 됐다. 희망봉은 인도와 유럽을 잇는 바다를 가졌고 선원들에게 이곳은 삶과 죽음, 즉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인도에서 향신료를 싣고 수개월을 거센 파도와 사투를 벌이던 선원들에게 이곳만 지나면 고향 땅이 있는 대서양이다. 

아프리카와 유럽 사람들의 동상이몽, 너무도 세찬 폭풍에 선원들에게 있어서는 여기만 지나면 살아서 돌아갈 수 있다는,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던 희망봉의 아이러니를 알고 이곳을 바라보니 사람으로 치자면 어쩐지 사연이 많아 더욱 내공이 깊은 세속을 초탈한 도인(道人)을 바라보는 것만 같다. 태영이에게 희망봉은 어떤 또 다른 의미를 가질까?

☆ MeMo - 희망봉이 아프리카의 최남단이 아니라면서요?

그렇다. 대서양과 인도양의 경계가 되고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지점은 희망봉에서 남동쪽으로 160km 가량 더 내려간 ‘케이프 아굴하스(Cape Agulhas)’이다. 그런데도 희망봉을 아프리카의 최남단으로 알고 있거나, 그 지점이길 바라는 양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다고 믿고 있는 것은 희망봉의 역사적 의미에 지리적 가치를 보태고 싶어하는 세상 사람들의 욕심의 발현이 아닐까?

☆ MeMo - 케이프타운 자유여행을 즐기려면!

케이프타운의 대중 교통편은 아직까지 잘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가이드 없이 자유 일정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렌터카를 빌려 직접 지도를 구입해 운전을 해서 케이프타운의 외곽을 여행하는 것. 비교적 도로망의 구획이 어렵지 않고 규칙적이기 때문에 국제 운전 면허증이 있다면 렌터카 여행도 좋은 방법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여행자의 거리 롱 스트리트나 시내의 여행사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며 묵고 있는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의 숙소에서 예약하는 방법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렌터카 여행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자동차 핸들이 오른쪽에 있으며 주행시 좌측통행을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남아공의 차량들은 그다지 과속하지 않으며, 웨스턴 케이프 지방은 도로 위에 차량도 많지 않다.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서는 신용카드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현재 남아공 주요 도시에 있는 공항이나 시내 렌터카 오피스에서 쉽게 렌터카를 대여할 수 있다. 단, 오토매틱 기어 차량을 대여할 경우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에이비스, 버짓, 유럽 카, 허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렌터카 회사들이 이미 남아공에 진출해 있다. 한국에서 미리 남아공 렌터카를 예약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어 편리하다. 참고로 남아공에서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약 6R(한화로 약 800원)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www.alamorentcar.co.kr, www.hertz.co.kr, www.avis.co.kr 

남아공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3대 시외버스 회사는 그레이하운드, 트렌스럭스, 인터케이프 메인라이너 등이다. 이 시외버스들은 주로 도심의 기차역 주변에 있는 버스 터미널을 이용한다. 배낭족을 비롯한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즈버스는 작은 밴 형태의 미니버스로, 특히 웨스턴 케이프의 주요 도시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각지의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지에서 승객을 태운다. www.baz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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