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하늘길 넓어진다

2006-01-13     트래비


-건설교통부, 케냐와 항공회담 합의

아프리카를 향한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한·케냐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여객 주3회 운항횟수 설정 및 화물부문 자유화에 합의했으며 더불어 지정항공사 복수제 및 제3자 편명공유, 항공안전 및 보안조항 신설에도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은 정기항공 노선이 없어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케냐는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노선으로 이번 항공회담을 계기로 우선 제3국 편명공유를 통해 방콕 등을 경유한 연결항공편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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