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누비는 스위스 힐링여행

2016-09-05     정현우
 
-30일, 4인 연사 초청 토크콘서트
-노홍철, 패러글라이딩 강력 추천

레일유럽과 스위스관광청이 지난달 30일 여행사 직원들을 초대해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 투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 소재 문학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위스트래블시스템 마우러스 로버(Maurus Lauber) CEO, 코레일 국제협력처 김학수 과장, 여행 온라인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방송인 노홍철씨가 참여해 각자가 체험한 스위스와 기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우러스 로버 CEO는 “유럽 최초의 산악열차가 스위스에서 탄생했다”며 티켓 하나로 기차·버스·유람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의 장점을 소개했다. 스위스패스는 지난 5년간 판매율이 44% 증가했으며 한국이 지난해 구매 1위 국가를 기록했다.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산악열차와 빙하특급 등 기차와 자연이 한데 어울리는 것은 스위스열차의 가장 큰 특색이다.

한편, 방송인 노홍철씨는 “20대 때 배낭여행으로 방문한 스위스에 감명 받아 지금까지 스위스 여행횟수만 7번으로 특히 인터라켄을 개인적으로 선호한다”며 패러글라이딩을 반드시 타볼 것을 추천했다.

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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