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과 눈 2021-12-01 곽서희 기자 호호 내뿜는 입김, 펄펄 날리는 눈. 파리에 겨울이 내렸습니다. 숨이 피고, 눈이 집니다. 숨이 눈으로 보이고, 눈이 숨이 되는 시간. 숨과 눈이 이 계절의 공백을 메웁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