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희망의 한마당’ 행사

2006-01-13     트래비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 전달

 

아시아나항공이 어린이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8일 제주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2005 생명사랑 희망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6년부터 환자 및 동반가족에 대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제주 새생명 동우회’ 회원 및 제주도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측은 “현재 제주도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 등의 병마와 싸우는 어린 환자들이 140여 명에 달하는데 이들의 완쾌를 기원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