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사소식-스카이팀, 4개 준회원사 영입 "

2006-01-13     트래비


대한항공이 소속된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은 지난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최고경영자 회의(SkyTeam Governing Board)에서 4개 항공사를 준회원사(The Associate)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스카이팀의 준회원사 프로그램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된 4개 항공사는 스페인 에어유로파(Air Europa), 파나마 코파에어라인(Copa Airlines), 케냐 케냐항공(Kenya Airways), 루마니아 타롬항공(Tarom)이다.
이들 4개 항공사는 이미 스카이팀 준회원사의 자격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에 돌입했으며 2006년까지 준회원 조건을 충족시킨 뒤 정식으로 준회원사로 가입하게 된다.


스카이팀 준회원사는 스카이팀 회원사와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항라운지 이용, 편명공유(코드셰어)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카이팀은 4개 준회원사의 참여로 유럽과 아프리카, 중미 지역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충하게 됐으며, 대고객 서비스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9개 정회원사에 4개 준회원사가 가세해 실질적으로 스카이팀의 회원사도 1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