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체험가족여행단 모집

2006-01-13     트래비


“가을 온천여행 함께 떠나요”


선선한 가을날, 이맘때쯤이면 온천 또한 제철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즈음 충청북도 수안보의 온천과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2005 체험가족여행단’ 11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온천여행’이라는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여행단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 서울을 출발해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를 거쳐 문경새재 조령3관문을 걸어보고, 드라마 ‘여인천하’와 ‘다모’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수옥폭포의 절경도 감상한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 온천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감한다. 둘째 날에는 갖가지 체험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여행단은 부래미마을에서 황토염색체험, 인절미 만들기, 볏짚으로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토속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맛본다.


여행일자는 11월19~20일, 11월26~27일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여행경비는 관광공사가 30%를 부담하고 어른이 9만7,000원, 어린이가 9만1,000원이다. 신청기간은 11월6일까지이며 추첨으로 선발한다. 체험가족여행단 커뮤니티(community.etourkorea.com/familytour)의 행사참여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회차별 70명 정도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후 우수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감수한 ‘답사여행의 길잡이’ 1질(15권)이 제공된다. 02-737-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