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2007-09-14     트래비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전혀 프로답지 못한 납치범 3인조가 국밥집 재벌 권순분 여사를 납치한다. 이들이 답답하다 못해 복장 터진 인질 권순분 여사는 납치범들의 대장이 되어 자신의 몸 값 500억 챙기기에 나서고, 경찰서장 재도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권여사를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감상포인트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김상진 감독표 코미디. 첫 스크린 단독 주연을 맡은 나문희의 연기는 성공적이다. 김상진 감독의 카메오 연기실력도 눈여겨 볼 것.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주유소 습격사건>
15세 이상 관람가/ 118분

본 얼티메이텀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이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한다.  

감상포인트
제이슨 본이 돌아왔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본> 시리즈의 완결편. 격투 장면과 자동차 추격 장면은 박진감이 넘친다. ‘물오른’ 맷 데이먼의 연기가 일품.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12세 이상 관람가/ 115분

즐거운 인생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이 다시 뭉친다. 리드기타 기영, 베이스 성욱, 드럼 혁수는 죽은 상우의 아들 현준에게 보컬을 부탁한다. 싸가지만 빼고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완소남 보컬 현준의 투입으로 무대 위에서 제대로 놀 수 있게 된 ‘활화산’.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그들에게는 또다시 최대 고비가 다가온다. 
 
 감상포인트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 신작.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의 연기도 인상적이지만 프로 못지 않은 밴드 연주 솜씨도 칭찬할 만하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라디오 스타> 
전체관람가/ 112분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