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은 의림지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이 이름나 있다. 이 밖에 제천에는 유명세는 타지 못했어도 가볼 만한 장소들이 많다. 제천 여행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 줄 곳들을 소개한다. ●꾸밈없는 자연 그대로 국립제천치유의숲산세가 수려한 금수산 자락에 자리한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자연 속을 거닐며 호젓함을 만끽하는 곳이다. 건강치유숲길, 숲내음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숯길 등을 따라 삼림욕을 즐기는 동안 몸에 쌓인 독소들이 빠져나가고 힐링 에너지가 차오른다. 중간에 숲 속 명상 쉼터들이 있어 마음을 다독
ⓒ트래비 낙엽 지는 가을의 끄트머리 11월. 기찻길을 따라 추억 속 기차역으로 낭만여행을 떠나 보자. 간이역에 정차한 사이 발을 동동 구르며 우동을 사 먹던 기억, 찐 계란과 새콤한 밀감 한 줄에 즐거워하던 기억도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요즘,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추억의 기차역 5곳을 소개한다. 에디터 박정은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군산역 : 전북 군산일제 수탈과 해방의 감격을 지켜보다 ⓒ트래비채만식의 장편소설 의 배경 무대. 조선에서 일곱 번째로 열린 항구. 지금도 일본집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 이곳이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