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Cesky Krumlov 김기자의 특별한 ‘그곳’재즈 선율에 취했던 동화 마을의 밤, 체스키크롬로프 여행은 조급증이다. 떠나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다음 여행을 꿈꾸게 되니까. 여행이 일상이 되어 버린 여행기자지만, 나는 출장 겸 여행을 떠나서도 ‘다음 휴가 때는 어디로 갈까?’를 매번 고민하고 그 대답 또한 매번 바뀌는 성급한 여행자다. 새로운 곳에 대한 갈망과 익숙한 곳을 다시 밟고 싶은 욕구가 늘 충돌하는 와중에, 내가 특별히 아끼는 그곳을 곰곰 반추해 본다. 내 여행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시간은 언제였던가. 그
UGUF 파리여행노트동갑내기 그래픽 디자이너 부부 UGUF의 파리 이야기. 수많은 네티즌들을 열광하게 만든 UGUF만의 감각적인 파리 여행 이야기를 전해 준다. 부부가 결혼 직후 파리에서 보낸 2년간의 생활을 모아 펴냈던 의 개정판으로, 다시 파리로 여행을 떠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책을 새롭게 고치고 다듬었다. 파리 곳곳에 숨어 있는 독특한 문화와 트렌드를 찾아내 새롭고 특별한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감각적인 사진과 에세이 형식의 글로, 파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소개한다.
-유럽여행의 ‘정수’ 여기 다모였네런던에 파리까지, 유럽여행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두 지역을 묶었다. ‘신사의 나라’ 영국과 예술가의 나라 프랑스의 간판도시들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런던-파리 연결구간은 항공을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런던에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본 후 파리로 이동하면, 런던과는 또다른 ‘대륙’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중세 프랑스의 화려한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베르사이유 궁전, 오페라하우스 외에도 에펠탑, 퐁네프다리, 노틀담사원 등 파리를 상징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