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맞이해 국내 호텔가는 다양한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다. 부지런한 바캉스족을 위한 얼리 서머 패키지부터 호텔 야외수영장과 연계한 패키지까지, 호텔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머 패키지를 모았다. 에디터 김영미 기자 쉐라톤그랜드워커힐도심 속에서 그리스 산토리니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선보였다.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는 이번 시즌, 지중해 산토리니 섬을 테마로 새롭게 선보이고, 올해 처음으로 수영장에 알칼리성 온천수를 공급해 웰빙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풀 사이드 뷔페는 산토리니 콘셉트에 맞춰 지중해 스타일 메
한·중·일 크루즈크루즈로 돌아보는 한 + 중 + 일 삼국지 세계 최대의 크루즈(오아시스호-22만톤)를 포함한 총 22척의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바다의 전설’이라 부르는 레전드호(LEGEND OF THE SEAS)로 2010년 4월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한·중·일 크루즈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보았겠지만, 그저 멀게만 느껴졌던 낭만적인 정통 크루즈 여행. 이제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더 경제적인 비용으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에디터 트래비
짠돌이 여행비법 ③ 할인항공권아는 만큼아낀다 ③할인항공 100만원 싸게 여행 가는 최고의 지름길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소요되는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여행을 앞두고 꼼꼼한 준비를 통해 ‘돈 버는 여행’을 하는 알뜰 여행족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경비를 절약하는 데는 수많은 방법이 있어도 사실 여행초보자가 곧바로 적용하기란 어렵다. 길 잃은 어린양처럼 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당신을 위해 여행준비 중에서도 많은 경비가 드는 항공권 관련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글 김명상 기자 마일리지휴가시즌에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은 여름
타이베이 짝꿍여행재미남과 훈남의 리얼 타이베이 감동 타이완! 트래비가 마련한 타이베이 공짜여행의 행운을 거머쥔 이들은 자칭 ‘재미남’과 ‘훈남’, 8년지기 절친이다. 그런데 이 여행, 심상찮다.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생생한 재미와 유익한 여행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독자들의 여행 가이드라인이 되고자 했던 지금까지의 트래비 독자여행과 조금 다르다. 이 여행을 똑같이 따라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이 기사는 철저히 주관적인 그들의 여행 이야기다. 재미남, 훈남과 함께한 리얼 타이완, 리얼 타이베이 스토리. 글·사진 김영미 기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9월 추석 연휴를 겨냥해 단독으로 전세 크루즈를 띄운다. 롯데관광은 이태리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사의 클래시카호를 추석 연휴기간인 9월16일부터 열흘 동안 전세하기로 계약을 마쳤다며 크루즈 단독 전세선은 국내에서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전세 크루즈 상품은 9월18일 부산항 출항을 시작으로 일본 규슈(나가사키, 가고시마, 미야자키)와 혼슈의 고베를 돌아보고 부산항에서 하선하는 6박7일 일정으로 기획됐다. 상품가는 내측선실 사용 기준 1인당 175만원, 오션뷰 객실 기준 195만원부터이며 지난달부터
더 이상 패키지여행사라 부르지 마세요! 여행사, 자유여행객 모시기 경쟁전문 인력, 네트워크…경쟁력 확보 관건이제 패키지여행사들의 FIT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에어텔, 에어텔에 패스 등을 추가시킨 개별여행상품, 항공권 또는 호텔만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패키지여행사는 항공 요금을 저렴하게 받아내고 단체항공을 FIT 상품 판매에 이용하는 등 좌석 경쟁력을 강점으로 살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참좋은여행 FIT팀 강대국 부장은 “패키지사가 제대로 된 FIT 담당 인력을 가지면 FIT 시장의 볼륨은 더
"부산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주말 심야 전세기가 첫 날개를 펴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4월16일, 5월7일부터 10월까지 부산-하네다 심야 전세기 운항을 확정했다.대한항공의 부산-하네다 전세기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여행박사, 내일여행 5개사가 참여한다. 187석 규모로 4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운항하며 부산에서 금요일 밤 10시15분 출발해 하네다에 자정에 도착하고 하네다에서 월요일 새벽 4시15분 출발해 부산에 아침 6시10분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산-하네다 전세기는 5월7일부터
춘장대 해수욕장트래비와 떠나는 우리나라 기차여행 ① 테마열차20세기 감성으로 즐기는 철도여행 기차를 타본 게 꼬박 3년 만이다. 굳이 지하철을 기차라고 한다면 이 말은 틀린 게 돼 버리지만 이번 기차 여행은 단순히 이동의 목적이 아니니 3년 만이라고 해두자. 게다가 이번 여행은 음악과 함께했고, 사라져 가던 모습들을 찾아가는 여행이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글·사진 박우철 기자 취재협조 코레일 www.korail.com 코레일관광개발 www.korailtravel.com 그 많은 추억을 싣고도 힘차게 달리다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2010 허니문 트렌드 허니문도 자유여행 늘어난다직접 항공과 호텔까지 예약 … 생소한 특수지역 문의도 증가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미뤘던 혼인건수가 늘면서 허니문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올 봄 허니문은 더 새롭고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지역을 원하는 커플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신혼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트래비 몰디브직항으로 편리함 더한 몰디브지상의 가장 이상적인 휴양지태양,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푸르른 자연이 어우러져 낙원 같
유독 눈도 많고 추운 겨울이라 쉽게 물러가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봄은 오나 봅니다. 아직 새벽바람은 차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슬금슬금 봄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고 동네 공원에는 산책 나온 주민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마트에 가도 푸릇푸릇한 나물이 새 생명의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조금 있으면 곳곳에서 꽃 소식도 들려오겠지요. 겨우내 움츠려 지낸 탓인지 봄이라는 계절은 사람들의 엉덩이도 들썩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마음은 싱숭생숭하고 왠지 어디로든 떠나야 할 것만 같습니다. 겨울은 가
"발권일 기준으로 3~4월에 부과되는 국제선 여객 유류할증료가 1~2월보다 한 단계 인상됐다.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은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것으로, 단거리 노선(방콕·싱가포르·베이징, 상하이·홍콩 등)은 편도당 22달러, 장거리 노선(LA·뉴욕·런던·파리 등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및 중동 지역)은 편도당 50달러의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일본 노선은 편도당 11달러, 부산·제주-후쿠오카 노선은 편도당 10달러가 부과된다. 국내선 여객 유류할증료도 기존 편도당 5,500원에서 3~4월에는 6,600원(부가세 포함)으로
"아시아나항공(OZ)과 에어부산은(BX)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공동운항(Code Share)한다. 이번 공동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취항하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에어부산이 3월29일과 4월26일 각각 신규 취항함에 따라 운영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취항 및 공동운항으로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운항하는 증편 효과가 나타나 영남권 여행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일본 규슈 지역으로 향하는 새로운 선박사가 영업을 개시한다. 서진훼리는 1만2,000톤급 카페리선 케이씨레인보우(KC RAINBOW)호를 부산-모지항 항로에 주 6항차 규모로 투입할 방침으로,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 첫 출항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에서 밤 11시에 출발해 오전 6시 모지항에 도착하고, 모지항에서 정오에 출발해 저녁 7시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여객운임은 2등실 기준 왕복 약 14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탑승 정원은 735명이다. 서진훼리의 이성현 대표이사는 “한·일 양국간 인적교류를 통하여 부산과 기타규
과거로의 시간여행근대 문화유적을 찾아서 알아챘든 미처 알지 못했든, 우리 곁에는 세월의 손때 짙은 고풍스런 문화유적들이 여전하게 남아있다. 고층빌딩 틈새에서든 한갓진 시골마을에서든 그들을 만난다는 것은 우리네 역사와의 소통이자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 동시에 현재에 보다 천착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다. 한국관광공사는 ‘근대 문화유적을 찾아서’를 테마로 2월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했다.에디터 김선주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www.visitkorea.or.kr 1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답동성당의 웅장한 모습 2 옹기에서 구워
설 연휴 해외여행 백서 서두르는 사람이 여행간다!트래비 P기자에게 보내는 골드미스 A씨의 편지또 설이 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조카들이 한자리에 모일 겁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긴 하지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2~3년 전부터 ‘애인은 있냐?’ ‘결혼은 언제할 거냐?’라는 등 저의 연애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죠. 해가 갈수록 식구들의 말은 농담 수준을 넘어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했어요. 번듯한 직장 다닌 지도 몇 년 지났고 직장에서도 입지를 다져 가고 있는데 애인 없는 걸 죄라도 지은 것
주문진등대옆 갈매기 동상이 날아오를 듯 세워져 있다겨울, 등대가 있는 바다풍경때는 영하 14도의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 삼한사온도 자취를 감춘 맹추위의 대한민국. 귀에 꽂은 라디오 채널을 바꾸기 위해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는 것도 꺼려지는 그런 날씨에 등대 체험을 위해 동해로 떠났다. 서럽도록 시린 날씨와 성난 바다에 맞서 오늘도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뿜어내고 있는 등대. 따스한 이불의 유혹을 떨치고 만난 등대는 예전에 봐 왔던 동해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주며 근사하게 다가왔다. 글·사진 김명상 기자 취재협조 해양문화재단 w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3월28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신규 취항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홍콩-밀라노 직항은 처음 운항되는 것으로 B777-300ER 기종이 투입돼 주 4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인천(부산)-홍콩-밀라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북미 대륙 노선도 강화한다. 3월28일부터 현재 매일 운항되는 토론토 노선이 주 10회로 늘어나고, 5월부터는 로스앤젤레스 노선에도 주 3편을 추가해 주 17회로 운항된다.
1 부산 죽도공원 해맞이 정자인 송일정 일출 monthly hot┃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에 가볼 만한 곳’ 2010년 해 맞으러 가는 길 매일 아침 뜨는 것이 태양이요, 심지어 TV에서는 애국가와 함께 하루에 두 번씩 뜨고 진다지만 일년에 단 한 번뿐인 새해 일출을 이에 견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올해도 일출여행을 계획하는 독자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일출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선정했으니 추운 곳에서 떨지 말고 낭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오시길.에디터 이민희 기자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www.knto.or
special story┃캐나다 테마별로 둘러본 캐나다 동부 여행기 Explore Taste - full Canada 캐나다에서 지역별로, 테마별로 누릴 수 있는 여행법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맛있는 음식, 풍성한 문화, 그리고 시대를 타고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면서 지극히 캐나다스러운 풍경을 완성한다. 2010년 새해, 에서는 캐나다의 동부 지역을 ‘욕심껏’ 훑어보았다. 동부 끝자락에 자리잡은 외딴 섬 P.E.I에서부터 캐나다의 상징 나이아가라 폭포, 프랑스풍의 이국적인 문화가 돋보이는
저는 계절의 변화나 시간의 흐름에 둔감한 편입니다. 골목 슈퍼마켓에 등장한 호빵찜통에서 모락모락 하얀 김이 올라오면 추워졌음을 실감하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음은 화려해지는 도심의 야경을 보며 가늠합니다. 불황에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빨라진다더니 서울 시내 백화점들은 11월초부터 일찌감치 화려한 조명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지인들과의 송년모임 약속이 늘어가고 트래비 송년호를 제작하다보니 자연스레 지난 1년을 돌아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초 계획했던 크고 작은 다짐은 얼마나 달성하셨는지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