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과 예의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들 스페인 사람들의 격식 차리기와 사교 행동은 모두 스페인식 기질에 영향을 받았고, 이는 강한 개인주의 성향을 띤다. 스페인 사람들은 예의를 중시한다. 스페인에서 자신을 소개하고자 할 때 이 점을 명심하라. 그들은 당신을 방안이나 탁자에 앉은 사람 모두에게 소개시켜 주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언짢아할 필요는 없다. 그는 그저 당신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랬을 것이다. 이럴 때는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라. 아주 격식에 맞는 행동이다.스페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는
드라이브 하다 맛보는 별미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적인 곳은 청평 부근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언제나 차들로 북적댄다. 이곳은 경치만 좋은 것이 아니라 맛으로도 유명한 집들이 몇 있다. 한 집은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집이고 한 집은 ‘강마을 다람쥐’이다. 이름 그대로 동치미 국수와 묵을 전문적으로 파는 집들이다. 수려한 자연 경관은 덤으로 따라붙는다. 음식 컬럼니스트 박정배 whitesudal@naver.com ⓒ 트래비 도토리묵 한접시, 운치 한스푼 - 강마을 다람쥐 이 가게의 이름에 이 집 음식의 비밀이 들어있
ⓒ 트래비 GO는 들어봤지만 PO는 아직 낯설다. 클럽메드의 GO(Gentle Organizer)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긴 했지만 한국문화의 특수성을 고려해 우리식으로 서비스의 성격을 개조한 것이 바로 PO(Program Organizer) 서비스다. 엔터테인 리조트를 지향하는 한화리조트는 지난달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두달째 접어들고 있는 요즘, PO 서비스를 체험해본 투숙객들의 반응은 실로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라고 전한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가장 친한 친구는 ´PO´ PO는 리조트 투숙객들을 위해 아침에 눈
ⓒ 트래비 오전 8시50분. 역을 떠난 열차는 이내 강변북로를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나란히 내달린다. 차창 오른편으로 너르게 펼쳐진 한강이 눈 한가득 빨려들어온다. 비록 하늘빛이 조금 흐리긴 하지만 객차 내에 흐르는 기분 좋은 선율과 함께 설레임 가득한 조잘거림들이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한다. 어느덧 기차는 청량리를 지나 강원도 횡성으로 곧바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이번 문학기행 테마는 작가 박경리 선생의 역작인 소설 의 무대를 찾아서. 선배 소설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에 최근 를 발표하며 다시 모습
ⓒ 트래비 ▒ 테마대로 떠나는 해외여행 -넓은 세상에서 자유로운 100% 충전여행 트래비가 수험생 여러분의 휴식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아직 면접이나 논술 등의 과정이 남아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수험 공부하느라 쌓였던 피로도 풀고 소원했던 가족, 친구관계도 회복할 겸 여행을 떠나 보는 게 어떨까요? 여유가 있으면 해외도 좋고 당일치기 국내여행도 좋을 듯합니다. 일상을 떠나 있다 보면 시험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거에요. 트래비가 추천하는 ‘수능 보고 가볼 만한 곳’은 국내편과 해외편
ⓒ 트래비 정은주 기자 / 김숙현 여행작가 eunjury@traveltimes.co.kr ▒ 테마대로 떠나는 국내여행-수고하고 누리는 달콤한 휴식 트래비가 수험생 여러분의 휴식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아직 면접이나 논술 등의 과정이 남아 있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동안 수험 공부하느라 쌓였던 피로도 풀고 소원했던 가족, 친구관계도 회복할 겸 여행을 떠나 보는 게 어떨까요? 여유가 있으면 해외도 좋고 당일치기 국내여행도 좋을 듯합니다. 일상을 떠나 있다 보면 시험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거에요.
서호주, 호주의 진면목을 만나는 곳 호주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호주에서 가장 큰 주로서 호주 서부 지역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양, 남양, 티모르 해 그리고 레드 센터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서호주는 남한의 약 33배에 달하는 면적 대부분이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의 경이로 가득한가 하면, 현대적인 건물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 퍼스 등이 있어, 모험과 생태 관광 그리고 도시 생활 모두를 경험하고 싶은 배낭 여행자들에게 꿈과 같은 곳이다. 하나. 배낭여행하기 가장
유럽 여행하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철도 패스. 왜 그런가는 묻지 말자. 유럽하면 ‘기차’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레일 유럽과 함께 유럽여행을 기차로 해야 하는 이유와 유럽 열차 상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안내한다. 유럽여행, 열차로 하면 좋은 이유 8가지 1. 각 도시의 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므로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2. 목적지와 시간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융통성과 자유로움이 있다. 3. 대부분 열차가 공항까지 연결해주고 있어 열차 패스로 추가요금과 교통체증없이 편하게 여행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유여행 40 5대양 6대주를 종행무진 누비며 탐험 여행가로 살아온 저자가 평생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세계 아름다운 여행지 40곳을 소개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그림 같은 풍경의 여행지는 물론 생생한 자연과 문화가 있는 곳과 스릴 넘치는 모험과 아늑한 휴식이 있는 곳, 역사 깊은 유적지까지 평생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를 선명한 사진과 함께 정리하고 있다. 여행지를 소개하지만 어디서 잠을 자고, 밥을 먹어야 하는 식의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그 대신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위대함과
용서받지 못한 자 자대배치를 받은 승영(서장원)은 군대에 적응하지 못한다. 중학교 동창이자 선임병인 태정(하정우)이 그를 감싸주지만 승영은 군대의 모든 것이 부조리하게 느껴질 뿐이다. 태정이 제대하고 나자, 고참이 된 승영은 아부와 상납만이 편한 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가치관으로 군 생활을 영위하는데… 감상포인트: 군대라는 가혹한 제도 속에서 스무 살 청춘들의 비루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담은 는 79년생 윤종빈 감독의 졸업 작품으로 제작비 총 2천만원으로 만든 초저예산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돼 뉴커런트 부
에어프랑스(AF)와 KLM네덜란드항공의 공동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라잉 블루(Flying Blue)는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항공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으로 스카이팀 회원사와 30여개 파트너 항공사들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이 가능하다. 플라잉 블루는 4단계 회원등급(아이보리, 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고객의 여행패턴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12월15일까지 에어프랑스와 KLM이 운항하는 모든 도시를 방문하면 1만 마일
대한항공은 자사 기내지인 ‘모닝캄’이 최근 기내오락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기내오락협회(WAEA : World Airline Entertainment Association)의 ‘에비온 어워드’(AVION AWARD)를 수상했다. 모닝캄은 최우수 기내잡지(Best Inflight Magazine) 부문의 2등상(2nd Runner)을 수상, 호주 콴타스항공, 칠레 란항공과 함께 세계 기내잡지 ‘톱 3’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모닝캄은 욘사마 특집기사를 게재해 화제가 됐던 2005년 1월호로서, 발간 당시 일반 잡지도
내일여행이 겨울에 떠나는 호주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였다.‘프리미엄 투어’는 시드니 하버사이드 크루즈, 헤밀턴 섬, 화이트 헤븐 비치에서부터 에어즈락, 울룰루 사파리투어,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세계 최대의 모래섬인 프레이져 섬 투어까지 ‘초보’ 여행코스에서부터 ‘고급’ 일정까지 두루 커버한다. 레포츠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일정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정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저렴하다. 12월19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기간에 출발하는 고객에 한해 모든 상품가의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
포커스투어가 일본 대표적인 가극인 다카라즈카 관람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커스투어측은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일본측과 연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월11일 첫 출발하며, 호응에 따라 내년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커스가 선보인 ‘다카라즈카 공연 4일’ 상품은 다카라즈카 공연 및 오사카, 고베, 교토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첫날 오사카 시내관광을 하고 둘째날에는 교토 관광 후 오사카에서 3시간 동안 다카라즈카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야간에는 ‘루미나리에’ 조명 예술제가 열리는 고베시를 방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항공이 신라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31일까지 신라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스트리아항공 비엔나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더불어 신라면세점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라하·비엔나 에어텔 7일 상품 홍보와 비즈니스 클래스 30% 특별 할인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02-3788-0153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스투어는 11월25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열리는 ‘홍콩 윈터 페스티벌’에 맞춰 ‘넥스투어와 함께하는 홍콩 겨울 커플여행’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쌍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념 케이크와 샴페인을 선물로 증정한다. 여행상품 이용고객이 아니더라도 홈페이지(www.nextour.co.kr)에서 “홍콩은 OO하다”라는 주제로 간단한 문장 만들기에 참여하면 심사를 통해 4명에게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홍콩 커플여행 상품은 왕복항공권(타이항공), 숙박(1급호텔 2박) 및 조식, 여행
참좋은 여행이 12월12일까지 ‘여행 후 평가도 Verygood!’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고객이 느끼는 참좋은 여행을 50자 내외로 들어보는 ‘나도 한마디! 이런게 참~좋은 여행!’과 여행 후 소감을 적는 ‘잘 다녀왔어요! or 우리 가이드 최고!’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며, 11월7일 이후 항공권 예매자들에게는 여행자용 세면도구 세트와 여권 지갑 등을 선착순 450명에게 준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나 출국시 인천공항에서 응모하면 된다.
ⓒ 트래비 담양은 대나무 숲과 정자가 유명한 곳이다. 또 예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가사문학´의 본산이기도 했다. 따라서 단순한 ´여행지´이기보다는 ´문학´을 주제로 테마여행을 떠나기에 그만인 곳이다. 늦가을임에도 오색창연한 단풍이 한창이던 전라남도 담양. 낙향을 선언한 선비들이 음풍농월하던 그 정취와 낭만을 따라 떠난다. 담양(潭陽)은 정자 문화의 산실이자 대나무의 고장이다. 한국 정원을 대표하는 식영정(息影亭)과 소쇄원(瀟灑園)이 있으며 담양의 대나무 숲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또한 담양군에서 조성한 ´죽록원´은 무료로 입
ⓒ 트래비 겨울이다. 방학이다. 방학 하면 떠오르는 배낭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록 겨울 배낭여행 시장이 여름보다 반도 안 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알차고 다채롭다. 여름의 대부분이 유럽에 치중되는 것에 비하면 겨울엔 호주-뉴질랜드도 있고 동남아시아와 인도도 있다. 유럽에서도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해 지중해 지역과 중동까지도 뜬다. 상품이 그렇다는 얘기다. 뚜벅이 개별여행자들은 시기와 장소를 고려하지 않는다. 남미와 아프리카로 떠난 여행자들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아울러 배낭여행이 더 이상 학생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 트래비 트래비는 ´배낭여행 특집´을 맞아 다양한 배낭여행을 경험을 가진 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Best & Worst 배낭여행지’를 물어 보았다. 하지만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좋은 여행지가 어디였어요?”, “제일 나쁜 여행지는 어디였어요?”라고 묻는 건 어린 아이에게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를 묻는 것처럼 난처한 질문일 수 있다. 많은 곳을 여행한 베테랑들은 모든 여행지가 그 나름의 멋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가치로 어떤 곳이 최고다, 최악이다 순위를 매기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