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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습관을 만든다, 운동 기록용 애플리케이션 5

  • Editor. 김다미 기자
  • 입력 2022.03.03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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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을 움직일 때.
건강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5. 

●나만의 러닝 일지
런데이   RunDay     

친구들이 갑작스레 공원을 달리기 시작했단다. 루틴도 간단하다.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런데이 앱을 켜는 것이 하루 운동의 절반이란다. 런데이는 내가 달린 시간과 페이스, 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게다가 초보자 코스부터 마라톤 도전자 코스까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람보다 똑똑하니, 믿고 따를 만하다. 혼자 달려도 심심하지 않다. 러닝을 하는 동안 음성 트레이너가 달리기에 대한 각종 지식과 조언을 쏟아 낸다. 나만의 트레이너와 함께 달리는 셈이다. 규칙적인 러닝 생활을 꿈꾸는 초보 러너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러닝 일지다. 

●트레킹 코스가 3D 영상으로
리라이브   Relive     

워킹, 러닝, 라이딩,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 기록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리라이브는 유저가 GPS를 켜 놓고 운동을 하면 그 루트를 모두 기록해 3D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앱이다. 이동 경로 중 원하는 지점에서 사진도 추가할 수 있다. 순토, 가민 등 스마트 워치와 연동이 가능해 과거 운동 기록도 3D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SNS 공유도 손쉬워 친구들과 운동 코스를 공유하기에도 좋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으로 나뉘는데 짧은 운동이라면 무료 버전을 이용해도 충분하다. 

●라이더에게 핫한 앱
스트라바   Strava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한다면 주목. 스트라바 앱은 라이더들의 주행 기록을 저장해 공유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앱이다. 아쉽게도 경쟁 서비스는 유료. GPS가 지원돼 그저 켜 놓고 달리기만 하면 이동 거리와 주행 시간이 자동 기록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속도계나 운동용 스마트 워치와 연동하길 추천한다. 주행 기록뿐만 아니라 SNS 기능도 있어서 클럽에 가입하면 더 재미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단순 기록용은 무료로 충분하지만, 순위 경쟁을 원한다면 유료 버전을 이용해 보길. 원래 운동은 경쟁하며 성장하는 것 아니겠나. 

●운동의 최고 효율을 위해
밀리그램   mealligram     

운동은 먹는 것까지 운동이다. 땀만 잔뜩 내고 치킨을 시켜 먹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밀리그램은 아침, 점심, 저녁, 간식까지 철저한 식단을 기록해 준다. 깔끔한 UI 덕분에 사용법이 상당히 쉽고 운동량, 몸 상태, 수분 섭취량 입력까지 가능해 요즘 프로 식단러들 사이에서는 핫한 앱. 전반적인 건강 관리 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매일 식단이 사진으로 남아서 나도 모르게 플레이팅 욕심을 내기도 한다고.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으로 나뉘지만, 기록만 남기기엔 무료 버전도 충분하다. 

●몸을 만들어 주는 기록
번핏   Burn.Fit     

헬스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깔아야 할 앱. 번핏은 가슴, 어깨, 하체 등 운동 부위를 세세하게 나눠 기록해 준다. 수행 무게와 횟수를 기록해 놓으면 그날의 운동량을 요약해 줘 한눈에 파악하기 좋다. 운동 커스텀이 가능해 좋아하는 헬스 유튜버의 루틴도 따라 하고, 몸도 만들고. 그야말로 헬스에 최적화된앱. 유튜브와 연동되기 때문에 기구 사용 방법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홈트레이닝 기록도 가능하다. 


글 김다미 인턴기자 사진 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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