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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호텔’ 10만원 이하 런치 코스 5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4.0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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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는 과식이고, 단품은 조금 아쉬운 이들을 위한 런치 코스. 5성 호텔에서 파인다이닝급 요리와, 세련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과 판교에서 즐기는 1인 10만원 이하 런치 코스 5가지를 모았다.

페메종의 메인 요리인 ‘카나르 아 로랑쥐(오리 가슴살)’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의 메인 요리인 ‘카나르 아 로랑쥐(오리 가슴살)’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 & ‘미오’

잠실에서는 프랑스와 일본 음식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과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MIO)’가 품격 있는 런치 코스를 준비했다. 페메종은 정통 프랑스 요리를 알찬 구성으로 맛볼 수 있는 런치 2코스와 3코스를 선보인다. 창 너머로 펼쳐지는 석촌호수 뷰와 고객 테이블 앞에서 요리를 연출하는 게리동 서비스로 풍경과 섬세함을 더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 내부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페메종 내부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미오는 벤토 세트와 런치 코스로 실속을 챙겼다. 벤토 세트는 전채요리를 포함해 4가지 메뉴를 도시락에 담아 정갈한 일식을 즐길 수 있다. 런치 코스는 계절감을 살린 요리로 품위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닉스’

경기 남부 최초의 5성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루프탑 바 & 레스토랑 ‘닉스’를 주목해야 한다. 닉스는 전채요리, 메인, 디저트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닉스 시그니처 런치 코스’를 마련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닉스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닉스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애피타이저로는 아보카도와 인삼정, 김부각으로 식감을 살린 한우육회, 시저 샐러드와 베이컨 스테이크, 마리네이드 토마토와 부라타치즈를, 메인으로는 참숯으로 구워 불맛을 더한 와규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ASC 연어 스테이크 등을 준비했다. 달콤한 디저트는 더블트리 시그니처 초코칩 쿠키가 들어간 몰튼 초콜릿 케이크 또는 벌꿀 바바로아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

서울 한가운데에서 홍콩의 딤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라운지’는 스페셜 딤섬 런치 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스카이라인과 함께 다양한 딤섬과 식사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 더 딤섬’ 및 ‘올 어바웃 더 딤섬’ 세트를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모던 중식 레스토랑 ‘하카산(Hakkasan)’ 등에서 경력을 쌓은 딤섬 전문 셰프들을 영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의 딤섬 세트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라운지의 딤섬 세트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는 하가우부터 샤오롱 바오, 흑돼지 슈마이, 관자 슈마이, 청펀까지 모든 딤섬의 풍미를 홍콩 본토와 똑같이 구현했다. 세트를 주문하면 중국 티도 함께 제공된다. 

 

●안다즈 서울 강남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압구정의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다. 미트 앤 코 스테이크하우스는 5만원대 가성비 런치 코스로 식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의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 안다즈 서울 강남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이루어진 3코스 구성으로, ▲애피타이저 : 홈메이드 베이컨이 들어간 시저 샐러드, 땅콩 호박 수프(택1) ▲메인 : 미국산 Prime 등급 안심스테이크 또는 참숯에 구운 노르웨이산 연어구이(택1) ▲디저트 : 뉴욕 치즈 케이크와 커피 또는 프리미엄 차가 제공된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부아쟁’

한강과 밤섬을 품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근사한 평일 런치 코스를 마련했다. 호텔 22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부아쟁에서 전채-메인-디저트 & 치즈 세미 뷔페로 구성된 점심을 즐길 수 있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부아쟁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부아쟁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전채로 캐비아를 올린 도미타르타르와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구운 문어가 제공되며, 메인은 US 프라임 안심스테이크, 양갈비, 오늘의 생선 요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마무리로는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세미 뷔페 형식의 디저트 & 치즈 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글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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