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관광지에서 ‘하나투어 T 라운지’를 운영한다. T 라운지는 지난해 푸꾸옥을 시작으로 올해 나트랑, 다낭까지 모두 돌아왔다.
T 라운지는 와이파이, 휴대기기 충전, 여행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현지 입장권 및 투어 예약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나투어 고객뿐만 아니라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다낭 T 라운지는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바나힐 입장권, 에코 쿠킹클래스, 마사지, 스냅 촬영 등을 별도로 판매한다. 에어텔과 자유여행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바나힐 및 호이안 왕복 셔틀버스, 공항 CIP 오키드 라운지 이용권, 공항 픽업샌딩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나트랑과 푸꾸옥의 T 라운지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트랑 T 라운지는 굿바이 마사지+샌딩을 비롯해 달랏 일일 투어, 판랑 사막투어 예약이 가능하고, 푸꾸옥 T 라운지에서는 문스파 이용권, 빈펄 사파리 투어 등의 티켓을 판매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자유여행객에게 편의 및 쉼터를 제공하고자 T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여행객들을 위한 T 라운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