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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핑, 10만원만 써도 택스리펀을?

  • Editor. 곽서희 기자
  • 입력 2024.01.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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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덴지 빌리지
ⓒ피덴지 빌리지

택스리펀은 해외 쇼핑의 묘미다. 고품질의 물건들을 한국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건 현지에서 쇼핑할 때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그곳이 비스터 컬렉션이라면 그 혜택은 더더욱 커진다. 

c 피덴지 빌리지
ⓒ피덴지 빌리지

2월1일부터 럭셔리 아웃렛 브랜드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의 지점 중 밀라노의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가 더욱 확대된 택스리펀 혜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154.94유로(한화 약 2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만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었다면, 2월부터는 최소 구매 금액이 70유로로 낮춰진다는 소식. 한화로 약 10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비유럽연합(Non-EU) 고객들, 그러니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뜻. 이로써 피덴자 빌리지에서는 최대 13.5%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해졌다. 이는 관광 산업 활성화 및 외국인들의 소비 유도를 촉진시키기 위한 2024년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법에 따라 적용된 혜택이다. 

ⓒ피덴지 빌리지
ⓒ피덴지 빌리지

이뿐만 아니다. 택스리펀 과정도 보다 간편해졌다. 피덴자 빌리지는 컨시어지 데스크에 면세 키오스크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제 번거롭게 공항 내 택스리펀 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빌리지 내에서 즉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출국길이 한결 가뿐해졌다는 점만으로도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은 매력적이다. 

한편, 밀라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 피덴자 빌리지는 이탈리아 대표 쇼핑 여행지로 손꼽힌다. 총 120개 이상의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및 혁신적인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최대 70%까지 할인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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