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오는 하반기부터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7월14일부터 일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5회로 증편한다. 화·수·금·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항하며,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10분에 도착한다. 인천-발리 노선은 7월6일부터 기존 주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5시20분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증편은 코로나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결정이며, 자카르타 및 발리를 경유해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소롱 등 인도네시아 내 주요 도시로 연결을 원활하게 도울 계획이다.
글 송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