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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사업권 3년 연장

상호협력 관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매장 운영
아시아 3대 공항에서 면세점 사업권 안정적 확보

  • Editor. 김다미 기자
  • 입력 2024.03.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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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했다 /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했다 /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연장으로 인천국제공항(~2033년 6월30일)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년 3월31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2027년 9월30일)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간다. 2023년 기준 3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1억5,000만명 이상이다.

신라면세점은 2017년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의 면세점 운영 사업권을 획득했다. 홍콩공항당국과 신라면세점은 지난 7년간 이어온 상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의 하에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을 연장하는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의 매장 규모는 약 3,300㎡(약 1,000평)에 달하며, 출국장과 입국장 포함 총 6개 매장에 샤넬, 디올, 에스티 로더 등 글로벌 톱 브랜드들과 설화수,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포함 200여개의 화장품, 향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입점했다. 또 올해 상반기 레노베이션을 통해 디지털 요소를 도입해 새로운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고, 르라보, 킬리안, 크리드 등 니치 향수 브랜드 존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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