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비엣젯항공, 인천-껀터 신규 취항비엣젯항공이 인천-베트남 껀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1월17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인천-껀터 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2시30분 출발해 껀터에 오전 6시20분에 도착, 껀터에서 오후 4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11시55분에 도착한다. 더불어 비엣젯항공은 다낭-타이베이·싱가포르·홍콩 노선을 각각 매일 운항한다.IT 타이거에어 타이완, 인천-타이베이 신규 취항기존에 대구,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운항해 온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주 3회 운항
오래전 휴대폰 광고에 ‘가로 본능’이라는 광고 카피가 눈길을 끈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늘 효율을 추구하는 인간에게는 ‘직진 본능’이 있다. 가까운 길을 놔두고 왜 돌아가겠는가? 하지만 가끔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아저씨, 어디로 가요!!!작년이었던 것 같다. 조금 황당한 뉴스가 있었다. 야심한 시간에 강남에서 혼자 택시를 잡아타고 가던 한 여자 승객이 강변 대로에서 갑자기 문을 열고 차에서 뛰어내렸다.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그나저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내막은 이러했다. 차에 탄 후
NZ 에어뉴질랜드인천-오클랜드 첫 직항에어뉴질랜드가 지난 1998년 철수 이후 약 22년 만에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월·목·토요일 주 3회 스케줄로 B787-9 드림라이너를 투입하며 항공 스케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한편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피트니스 기업 ‘레스 밀스(Les Mills)’의 그룹 피트니스 트레이너팀과 협업해 기내 웰니스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에어뉴질랜드 승객 누구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을 할 수 있다. LO LOT폴란드항공인천-부다페스트 증편LOT폴란드항공이
예전엔 엔진이 3~4개씩 달린 비행기가 흔했건만, 요즘엔 2개짜리가 대부분이다. 문뜩 불안해진다. ‘양쪽 엔진이 모두 고장나면 어떡하지?’ 여객기도 글라이더처럼 활공해서 사뿐히 착륙할 수 있을까?허드슨강의 ‘기적’적인 활공2009년 1월 미국, US 에어웨이즈의 에어버스 A320 1대가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막 이륙했다. 그때였다. 새떼가 비행기 앞을 지나다 엔진에 빨려 들어갔다.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였다. 그 바람에 비행기의 양쪽 엔진이 모두 꺼져 버렸다. 기장은 관제탑에 이를 보고했고 회항을 허가 받았다. 하지만
AM 아에로멕시코, 내년 2월부터 매일 운항 아에로멕시코가 내년 2월부터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에로멕시코는 인천 출발 기준 12월7일부터 주 5회, 12월17일부터 주 6회로 증편하고 내년 2월6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새롭게 추가되는 노선은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해 목요일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하며 복편은 목요일 오후 1시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11시30분 멕시코시티에 도착한다. IT 타이거에어타이완, 내년 1월 인천-타이베이 신규취항 타이거에어타이완이 내년
비행기 날개 끝에 달린 윙렛(winglet)은 연료비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름도 모양도 제각각이고, 심지어 윙렛이 없는 비행기도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한때 보잉 747의 최신 버전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같은 747이라도 20여 년을 ‘우려먹은’ 이전 버전과 따끈따끈한 신기종인 747-400은 외관상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었는데 가장 큰 차이는 날개 끝이 살짝 ‘접혀 올라간’ 윙렛이었다. 그래서 윙렛은 새 비행기의 상징과도 같았다. 그런데 더 최신 버전의 747-8이 등장했을 때, 이번에는 윙렛이 사라져 버
JQ 젯스타, 인천-골드코스트 신규취항호주 최대 저비용항공사 젯스타가 서울-골드코스트 직항 노선을 12월8일부터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인천에서 수·금·일요일 오후 11시30분 출발해 골드코스트에 다음날 오전 9시45분 도착, 골드코스트에서는 수·금·일요일 오후 1시2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과 코드쉐어로 운행하며,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TW 티웨이항공, 대구-장자제·옌지 신규취항티웨이항공이 지난 10월13일 대구-장자제 노선에 매주 주 2회 신규 취항했다. 수·일요일 오전
우리 몸을 지루함으로 배배 꼬게 만들고 심지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란 말까지 나오게 한 장거리 비행! 유럽 혹은 미주 노선을 타면 꼬박 10~12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앞으로 이 정도는 장거리 비행 축에도 끼지 못할 것 같다.최근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가을에 있을 선라이즈 프로젝트(Project Sunrise)를 발표했다. 시드니-뉴욕, 시드니-런던 노선에 대한 초장거리 비행 시험이다. 특히 시드니-런던 구간은 거리가 무려 1만7,000km다. 현재 최장거리 노선인 싱가포르항공(SQ22편)의 싱가포르(창이공항)-뉴욕(뉴
SQ 싱가포르항공,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싱가포르항공이 자회사 실크에어 항공기로 운항하던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10월29일부터 싱가포르항공의 항공기로 변경한다. 운항 스케줄은 기존의 실크에어와 동일하게 주 4회 운항한다. 화·목·토요일 부산에서 오전 8시 출발, 일요일에는 오전 8시10분 출발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월·수·금·토요일 오후 11시10분 출발한다. OZ 아시아나항공, 인천-푸꾸옥 재취항아시아나항공이 한동안 중단됐던 인천-푸꾸옥 노선에 재취항한다. 하계시즌인 10월26일까지는 전세기로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고
그러고 보면 어느 나라, 어느 공항에서도 비행기의 오른쪽 문을 이용해 본 기억이 없다. 탈 땐 왼쪽으로, 내릴 땐 오른쪽으로, 가끔 밀릴 땐 양쪽 문 모두를 통해 타고 내려도 좋으련만 왼쪽 문만 이용하는 것에는 예외가 없다.●충무김밥의 종이 같은 것오래전 충무김밥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충무김밥을 시키면 보통 접시 위에 기름종이를 깔고 그 위에 얹어서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이때 왜 기름종이를 까는지 대부분 모른다는 점이다.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이 김밥이 쉬지 않도록 김밥과 그 속을 따로 내어 만든 것이 충무김밥이다. 그러다
여행의 시작은 언제일까.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는 그 순간부터? 아니, 터키항공과 함께하면공항에 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비행 중에도 알차게, 터키항공 기내 서비스①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셰프의 손길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인 ‘플라잉 셰프’. 전문 기내식 업체에서 70% 선조리 한 후 기내에서 셰프가 조리를 마무리한다.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할 경우 출발 1주일 전부터 48시간 전까지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직접 기내식 메뉴를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 대륙을 건너는 고객들은 원하는 시
LO 폴란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취항폴란드항공이 9월2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양 목적기의 국적기가 아닌 제 3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국내 최초의 노선이다. LO2002편은 월·수·토요일 오전 7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해 부다페스트에 오후 1시15분에 도착한다. LO2001편은 화·금·일요일 오후 12시25분에 부다페스트를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오전 6시5분에 도착한다. 7C 제주항공, 8월에만 중국 3개 노선 취항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8월 중에만 3개의 중국 노선에 신규
우리는 어떤 대상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람도 물건도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다.구닥다리 비행기와 최신 비행기를 구분하는 것도 마찬가지다.“아이고, 무사히 가야 할 텐데. 기도하고 타야겠습니다.” 일전에 어떤 유튜버가 해외에서 여행 중 국내선 프로펠러 비행기로 갈아타며 하는 말이었다. 그는 자신이 최신 터보프롭 비행기를 탄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구식 비행기라 불안하다며 엄살을 피웠다. 하긴 실제로 많은 사람이 그렇게 오해하기도 한다. 우리는 막연히 프로펠러기는 옛날 비행기이고 제트기는 최신 비행기라는 고정관념
VJ 비엣젯항공, 부산-나트랑 신규취항비엣젯항공이 7월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을 주 4회(월·수·토·일요일)로 신규 취항했다. 부산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전 10시45분에 도착하고, 나트랑에서 오후 11시50분 출발해 부산에 다음날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AM 아에로멕시코, 인천-멕시코시티 증편아에로멕시코가 12월5일부터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비행 스케줄은 오후 11시10분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인천에 도착, 복편은 인천에서 오후 12시
수하물 무게 몇 kg 초과됐다고 요금 더 받고, 승객 몸무게에 따라 운임을 더 받겠다는 항공사도 나오고, 좀 야박하다 싶지만, 항공사의 사정을 들어 보면 이해할 만도 하다.“앗, 휴대폰 놓고 왔다!” 차를 몰고 외출을 하려다 이런 경우 간혹 있다.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지만, 뭐 그래도 핸들만 돌려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그만이다. 그런데 만약 한 번 떠난 주차장에 다시 주차하려면 동네를 두세 바퀴 돌면서 차의 기름을 다 쏟아낸 후 돌아와야 한다면 어떨까? 지난밤 가득 채워 놓은 비싼 기름을 쏟아내야 한다니 차마 손이 움직이지 않
AM 아에로멕시코, 멕시코시티 직항 변경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몬테레이-인천 노선이 7월1일부터 멕시코시티-인천 직항으로 변경된다. 그동안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몬테레이에서 경유해 인천에 도착했으나 앞으로는 경유 없이 인천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항공 스케줄도 변경된다. AM90편은 멕시코시티에서 화·목·토·일요일 오전 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인천에 도착이다. MK 모리셔스항공, 모리셔스-세이셸 신규취항모리셔스항공이 7월2일부터 모리셔스-세이셸 노선을 주 2회(화·금요일) 운항한다. 모리셔스-세이셸 MK320편의
바퀴도 없는 비행기 속도는 어떻게 잴까? 모니터에 표시된 그라운드 스피드라는 말은 또 무엇일까?게다가 가끔은 늦게 출발한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하는 기이한 일까지 벌어진다. 문뜩 이유가 궁금해진다.●초음속 비행의 미스터리2015년 1월10일 영국항공 114편 보잉 777기는 뉴욕 JFK 공항을 이륙해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향했다. 114편은 보통 6시간 50분이 걸리는 이 구간을 이날은 5시간 16분 만에 도착했다. 무려 1시간 반이나 빠른 도착이었다. 시간 계산을 해 보니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비행기는 무려 시속 1,200
ZE 하계 인천-푸꾸옥 스케줄 오픈이스타항공이 7월24일~8월20일 인천-푸꾸옥 노선 스케줄을 오픈했다. 인천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ZE581편은 출발 날짜에 따라 오후 9시30분, 오후 10시에 출발해 각각 다음날 오전 1시5분, 1시35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ZE582편은 푸꾸옥에서 오전 2시35분에 출발하며 도착시간은 오전 9시30분, 10시5분으로 날짜별로 상이하다. NH ANA항공, 사전좌석 지정 일부 유료화ANA항공이 이코노미 클래스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를 일부 유료화한다. 5월29일부터 발권되는 8월19일 이후 탑승 항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지난 4월 베트남항공만의 특별한 컬러가 입혀진 최신예 A350-900 항공기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응우옌 티 낌 응언(Nguyen Thi Kim Ngan) 베트남 국회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관료들이 당일 행사에 참석했다.총 14대의 에어버스 A350-900기종 주문을 마침으로써 베트남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인증 5성 항공사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넓고 쾌적한 기내 공간과 풀-플랫 시트, 더 커진 스크린을 통해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 서비
데뷔하자 점보(Jumbo)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는 날쌘 비행기에게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이름이라니. 보잉사는 씁쓸해 했다고 전해진다. 반세기 전 세상 사람들을 열광시킨 거대한 여객기, 보잉의 747 얘기다. 올해로 첫 비행 50주년을 맞는 747의 탄생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땜빵’으로 태어난 비행기걸출한 히트작 점보 747은 사실 처음부터 의도한 제품이 아니었다. 1960년대 베트남전을 경험한 미 국방부에서는 초대형 전략수송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잉사와 록히드사가 이 입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