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잊고 겨울을 준비하는 당신에게,아직 끝나지 않은가을의 축제를 소개한다.●진짜 스위스를 말해 줄게'스위스' 리히터스빌 레이체빌 Switzerland Richterswil Rabechilbi‘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 하면 가장 먼저 스위스가 떠오른다. 그도 그럴 것이 스위스는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흐른다 해도 스위스의 아름다움은 변함없다. 하지만 잠시 ‘천혜의 자연을 가진 나라’라는 수식어는 미뤄 둬야겠다. ‘레이체빌 등불 축제’ 때문이다. 리히터스빌 레이체빌 축제 기간에는 순무
곧 다가올 추위에 한껏 물든다.낙엽이 걸음마다 발등을 감싸면비로소 전부 물든 것이겠지.국내축제종로 문예투어리즘 페스티벌 Travel and Life Balance진행일시 | 11.2장 소 | 서울 낙산어린이공원진행시간 | 투어리스트 마켓 13:00~17:00, 투어리스트 네트워크 파티 18:00~21:00 02 739 7006종로가 볼거리로 가득 찬다. 종로문예투어리즘 투어리스트 페스티벌 ‘트라밸’은 여행을 주제로 한 창업스쿨 교육생들이 외국인 및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다. 투어리스트 마켓에서는 다양한
멘도시노 카운티의 멋진 해안가를 마주하기 전 윌리츠(Willits)의 푸르른 산림에서 힐링 타임을 가져 보자. 레드우드 숲을 달리는 유서 깊은 열차 스컹크 트레인에 탑승하면 되는데, 이 열차는 1885년부터 벌목된 레드우드 목재를 산간에서 해안까지 운송하던 것으로 이제는 관광객들과 함께 서부 해안도시 포트 브래그와 카우보이 마을 윌리츠 사이를 달리는 관광 열차로 활약하고 있다. 윌리츠에서 출발해 530m 높이의 봉우리를 거쳐 레드우드가 울창한 노요 리버 캐니언(Noyo River Canyon)으로 가는 2시간 여정과 포트 브래그에서
‘얼마나 맛있길래?’ 긴 대열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가졌던 일말의 의심은 음식이 등장하고부터 순식간에 사라졌다.꾸민 듯 안 꾸민 듯 힙스터 대학생, 레게머리를 한 음악가, 익숙한 듯 편안한 차림의 외국인. 젊음은, 조금만 걸어도 느낄 수 있다. 합정동이나 연남동과 같이 상수동 일대는 홍대 지역이 ‘포화’되면서 상권이 넓어져 발달한 경우다. 상수역에서 광흥창역, 대흥역으로 이어지는 길에 생긴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가게들이 어엿이 자리를 잡은 지도 오래. 줄 서는 맛집 대열에 오른 식당들도 여럿이다. 한국, 태국, 이탈리아, 멕시코
VJ 비엣젯항공, 부산-나트랑 신규취항비엣젯항공이 7월17일부터 부산-나트랑 노선을 주 4회(월·수·토·일요일)로 신규 취항했다. 부산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전 10시45분에 도착하고, 나트랑에서 오후 11시50분 출발해 부산에 다음날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AM 아에로멕시코, 인천-멕시코시티 증편아에로멕시코가 12월5일부터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비행 스케줄은 오후 11시10분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인천에 도착, 복편은 인천에서 오후 12시
AM 아에로멕시코, 멕시코시티 직항 변경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몬테레이-인천 노선이 7월1일부터 멕시코시티-인천 직항으로 변경된다. 그동안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몬테레이에서 경유해 인천에 도착했으나 앞으로는 경유 없이 인천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항공 스케줄도 변경된다. AM90편은 멕시코시티에서 화·목·토·일요일 오전 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인천에 도착이다. MK 모리셔스항공, 모리셔스-세이셸 신규취항모리셔스항공이 7월2일부터 모리셔스-세이셸 노선을 주 2회(화·금요일) 운항한다. 모리셔스-세이셸 MK320편의
●융프라우를 VIP처럼 여행하는 방법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더 자세히는 융프라우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제는 당연해진 팁을 공유한다. ‘융프라우 VIP 패스’를 챙겨야 한다. 사실 ‘좋다’라고 말하기도 그렇다,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두가 알아서 챙겨가니까. ‘융프라우 VIP 패스’만 있다면 열차와 곤돌라에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으며 융프라우 일대의 액티비티, 유람선, 레스토랑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 받을 수 있다. 그야말로 ‘전천후’로 필요한 패스인 셈. 올 시즌 융프라우 VIP 패스는 가격 상승
떠나고 싶어서 떠났고 가야만 해서 도착했다.세계의 끝을 자전거로 밟은 한 남자의 덤덤한 이야기다. 김민형 자전거 여행루트 여행기간: 2017년 5월27일~2019년 4월3일(677일)이동거리: 2만300km(1일 평균 80~120km)여행루트: 캐나다-미국-멕시코-콰테말라-엘살바도르-온두라스-니카라과-코스타리카-파나마-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일본●하고 싶으면 합니다부쩍 두꺼워진 햇살에 셔츠 끝을 돌돌 말았다.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 마실까 했더니, 메시지 한 통이 도착했다. “덕수궁을 여행 중이에요.
비 온 후 그 국수집의 국물이 유독 진해진다는 걸 알게 된 날이었다.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파스텔 대문이 좋아 몇 번이고 맴돌다 바텐더가 귀여워서 평소보다 알딸딸하게 마셔 버렸다.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뉘는 건 싱가포르에서 축복이었다.3월이 거의 동날 무렵, 한창 핫한 이 커플과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소위 ‘금손 남친’이라 불리는 영상 크리에이터 김경식 작가(Kyung6Film)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김보라씨와 함께요. 현지인이 득실한 식당에서 국수 한 그릇을 비우고, 싱가포르 전통의상을 입고, 럭셔리 바(bar)에서 칵테일
쿠바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다만 낭만과 열정이 흐르고 있을 뿐. 과거보다 더 과거에 머무는 미지의 땅, 쿠바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난다.●Vinales비냘레스잊을 수 없는 한 모금예약한 택시가 아침 일찍 숙소 앞에 도착했다. 수도인 아바나에서 서쪽으로 3시간. 택시 기사의 취향이 드러나는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비냘레스로 향했다. 달리는 차 창밖 풍경으로는 너른 사탕수수밭과 드문드문 서 있는 야자수가 전부. 세월이 여실하게 느껴지는 택시가 도로 한복판에 멈추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얼마나 지났을까. 오직 차만을 허락하던 회색 도로에
시간이 켜켜이 쌓인 건물들, 그 사이를 달리는 올드카.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음악.늘 마음속, 품어 온 쿠바를 향한 낭만적 단어들이다.그걸로 충분했다. 당장 쿠바로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던 이유.●낯섦의 시작하필이면 칠흑 같은 밤이었다.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쿠바 호세 마르티 공항(Jose Marti International Airport)까지는 대기 시간을 포함해 꼬박 하루가 넘게 걸렸다. 처음 두 볼에 맞닿은 쿠바의 후덥지근한 밤공기는 생각보다 기분 좋게 다가왔다.공항에서 아바나(Hav
요즘 토론토에서 제일 잘나가는 곳들만 7곳을 추렸다. 다이닝, 쇼핑, 패션 박물관까지 취향대로 즐겨 보자.레이디 마멀레이드 Lady Marmalade2005년 BC주 빅토리아에 문을 열고 크게 성공한 레이디 마멀레이드. 오너 셰프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체리(David Cherry)가 결혼 후 고향 토론토에 동명의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열었고 이곳 역시 큰 성공을 거뒀다. 에그 베네딕트와 멕시칸 스타일 브런치가 베스트셀러. 주소: 265 Broadview Avenue, Toronto 홈페이지: ladymarmalade.ca 마블 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