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럭셔리’중남미 여행멀기에 더욱 신비로운 여행지 중남미. 잉카 문명, 이과수폭포, 아마존, 아즈텍 문명 등 간접적으로만 접해 오던 중남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번에 ‘확실히’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쉽지 않게’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풍성한 일정과 다양한 특전은 기본이다. 마꾸꼬 사파리, 탱고디너쇼, 라파인 디너쇼 등 중남미여행의 간판 ‘3대 옵션’을 모두 포함했으며 전일정 특급 및 1급 호텔 사용으로 고급스런 일정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나스까 경비행기 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별도의 옵션관광 없이도 만족도를 배가
대한민국 ‘부부 배낭여행가’ 1호를 소개합니다! ⓒ트래비대한민국 ‘부부 배낭여행가’ 1호. 이들 부부 앞에 붙은 호칭이 거창하다고 여겨지는가? 글쎄, 이들 부부를 만나 보면 그러한 마음은 아이스크림 녹듯 사르르 사라지고 만다. 18년간 부부가 함께 손 붙잡고 돌아다닌 나라만 170여 개국. 그간 모아 온 자료들만 서재를 꽉꽉 채우고도 남는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던 이들 부부와의 즐거운 데이트. 글·사진 정은주 기자 국내 ‘부부 배낭여행가’ 1호로 꼽히는 김현, 조동현씨 부부. 이들 부부와의 만남은 3개월 전 이사를 왔다는 수유역 부근
튀니지는 여러 사람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모험과 로맨스를 원한다면 사하라 사막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는 사막 투어가 딱이다. 튀니지 남부 사하라 사막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는 야영은 참가자 대다수가 두고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색다른 경험이다. 사막에는 아직도 베두인들이 남아 있는데 파란 옷과 터번을 두르고 있어 ‘블루 피플’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들도 교육과 직업 등 현대적인 문제와의 갈등 속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일상에 지쳤다면 근사한 해변 리조트에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취할 수도
ⓒ트래비(왼) "사랑해" "나도~" 5.4 광장 '오월의 바람'을 배경으로 행복에 젖은 선정과 용이(오)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지? 다음에 꼭 다시오자~" ‘자이지엔, 칭다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어느새 칭다오에서의 마지막 날. 선정도 용이도 아쉬운 표정이다. “칭다오에 정말 오래 있었던 것처럼 친근한 느낌인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2박3일이 아니라 오랫동안 칭다오에 있었던 것 같은데…. 벌써 떠나야 한다니 너무 아쉽네요. 아직 보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 말이에요.”얼마 남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다녀올
2007년이 밝았다. 지난 2006년을 보내면서 ‘부어라 마셔라’ 지나치게 ‘술’과 ‘분위기’에 휩쓸려 ‘술’의 ‘ㅅ’자만 나와도 기겁할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술’은 전세계의 인류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세계 방방곡곡에는 그 나라만의 자연과 문화와 운치가 가득 배인 ‘전통주’와 ‘음주의 정석’이 있다. 세계의 유명 술을 따라 떠나는 세계여행. 굳이 애주가가 아닐지라도 한 나라의 문화를 ‘술’로부터 알아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지난해의 묵은 감정들, 답답하고 지루했던 순간들의 짜증쯤은 깨끗
ⓒ트래비살아 있는 박물관, 하회마을등허리에 땀이 차고 숨이 가빠 온다. 부용대를 오르는 길은 시골 어느 곳에서나 있을 법한 야트막한 산길이지만, 8월 무더위에 힘입어 자신이 녹록치 않음을 증명해 내고야 만다. 그래도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아, 높이 64m의 부용대 정상에서 하회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즐거움을 얻었다.낙동강이 굽이쳐 돌아 흐른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하회마을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들을 강이 보듬어 안 듯 돌아 흐르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오직 마을과 들판만이 존재한다. 이곳 하회마을만이 시간이 정지해 아직
이우일, 카리브 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이우일, 선현경 부부가 딸 은서와 함께 떠난 쿠바, 멕시코 여행기. 납치범들이 활보하고 게다가 범인 검거율은 제로라는 흉흉한 나라 '멕시코'와 카스트로의 나라 '쿠바'. 아내와 딸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 '이우일'의 뒷덜미를 잡을 빌미는 곳곳에 널려 있었지만, 몇 년 전 파리의 서점에서 발견한 화집 속 그로테스크한 '멕시코'의 이미지는 기어이 그를 지구 반대편 이곳까지 이끌었다. '멕시코'라면 누구나 알만 한 아즈텍 유적과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 등은 기본! 재래시장을 둘러보
하와이와 멕시코 칸쿤의 이국적인 풍광을 지녀 ‘동양의 특별국’이라 불리는 중국 하이난. 그 매력의 중심에 호라이즌 리조트(Horizon Resort & Spa)가 서 있다. 호라이즌 리조트는 객실 수 787개의 하이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16개의 레스토랑과 바, 오존수 워터파크, 탈라소토닉 풀 및 라니카이 스파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최초로 ‘골드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편하게 리조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와이형 고급리조트로 설계돼 중국 황실의 고품격과 모던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
밴디다스 19세기 멕시코의 한 마을, 한 마을에 살면서도 서로 싫어하는 사라(셀마 헤이엑)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는 어느 날 마을에 나타난 검은 세력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은행 강도로 나서고 오직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감상포인트: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미녀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이 서부극에 출연했다. 뤽 베송 사단이 제작에 참여했으니 두 여배우의 매력과 함께 볼거리는 두 배 충족.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12세 이상 관람가/ 92분 비단구두 흥행에 실패한 영화감독 만
맥주는 소금과 함께, 친구와는 마떼를 함께 "이거 마셔 볼래?"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페루의 히치하이커 호스텔. 페루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무용담을 들려주던 가브리엘이 제게 빨대가 달린 이상한 컵을 내밀더군요. 내심 엉덩이가 통통한 컵에 담긴 차가 궁금해 덥석 받기는 했는데, 가브리엘이 한참을 쪽쪽 빨아 마시던 것이라 무척 난감하더군요. 가브리엘은 그런 제 표정을 보더니 "아직 아르헨티나에 안 가봐서 그렇구나. 마떼는 원래 이렇게 돌려 가며 마시는 거야"라며, 마떼 예찬론을 시작하더군요. "마떼는 허브의 일종인데 비타민A와 칼슘이 들
해학가 스티븐 리코크는 “캐나다 생활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참아 내고 거기서 회복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캐나다인이 되려면 이 점을 잘 알아야 한다. 사실, 어느 곳에서나 계절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단, 캐나다에서는 겨울을 좀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겨울이 다가오면 가장들은 방한 준비를 하기 위해 집안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덧창문과 문을 확인하고, 중앙난방이 잘 작동되는지도 봐야 한다. 차들도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한다. 스노타이어로 교체하고 엔진 오일은 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길거리 음식에서 맛보는 라틴의 향기 '여행하면서 가장 생각나는 음식은 뭐였어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항상 '떡볶이'라고 답한답니다. 친구들과 길거리에서 서서 먹던 떡볶이를 그렇게 그리워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플 때도 매콤한 떡볶이 한 접시만 먹으면 다 나을 것만 같았지요.길거리 음식 애호가인 저는 남미에서도 평범한 레스토랑보다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를 구경하는 게 재미있더군요. 깔끔한 유럽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남미의 옹망졸망한 도시들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멕시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