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로 글라이딩대회가 개최된다.
내년 1월21~29일까지 남섬 오마라마(Omarama)에서 ‘제1회 뉴질랜드 글라이딩 그랑프리(Gliding Grand Prix)’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07년에 열리게 될 2번째 세계글라이더 그랑프리를 위한 본선 무대로, 초청에 의해서만 참석 가능하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호주 등지에서 현재 글라이딩 세계챔피언인 존 코우츠, 테리 딜로어 등 전세계 뛰어난 역량의 파일럿들이 다수 모여들어 뛰어난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레이싱 기간 중 모든 경기는 거대한 외부용 스크린과 헬리콥터 생중계로 보여지며 특히 마지막 3일간인 27~29일의 경기는 일반 대중에게 직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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