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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밴디트-또 다른 시작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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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밴디트-또 다른 시작
12월31일까지/ 문화일보홀/ 02-3701-5757

죄를 짓고 감옥에 수감된 여죄수들이 록밴드를 결성했다. 밴드 이름은 노상강도를 뜻하는 그룹 ‘밴디트’. 이들이 감옥을 탈출해 순회 공연을 하듯 전국을 휩쓸기 시작했다. 거리마다 밴디트의 음악이 나오고 수많은 팬들이 그녀들을 향해 환호한다. 하지만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며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는 그녀들이 유명해질수록 자유를 구속하는 경찰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져 올 뿐이다. 

연극 미로의 성을 찾아서
12월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031-481-4000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품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공간의 이미지를 비주얼로 형상화하고 조각가만의 예술적 감수성을 통해 ‘공연 같은 전시’, ‘전시 같은 공연’을 통해 결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또 다른 이상을 깨닫고 ‘나’를 객관화시켜 내 안의 거대한 우주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초대한다. 

라이브콘서트 나윤선 크리스마스콘서트-안산
12월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2000

재즈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서의 공연, 전국 10개 도시 투어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팝 프로젝트 앨범의 주요 곡들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음악으로 나윤선의 다양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클래식 김홍도 이미지극-선동
12월13일~12월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4000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야심 프로젝트 공연. 안산의 문화인물인 단원 김홍도를 소재로 한 이미지극. 신선처럼 살았던 김홍도의 자유롭고,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고자 그의 방대한 화선세계를 움직임과 오브제, 비디오아트와 사운드, 멀티미디어 등 현대적 연극양식으로 접근하여 김홍도의 예술가적 이미지 세계를 독특하게 표현하였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12월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 02-747-2117

소극장 뮤지컬 창작 초연 공연으로는 드물게 1년에 가까운 장기공연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Season 2 연장공연에 돌입했다. 기존 뮤지컬에서 듣던 음악과 차별화를 두고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에 가깝게 작곡된 음악과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물과는 다른 ‘지독한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열정적 연기,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이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온다. 

연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2월14일~2008년 1월27일/ 대학로 글로브극장/ 02-764-4600

남편과 사별 후 자식들을 혼자 힘으로 어렵게 길러낸 후 이제 막내딸 하나를 데리고 사는 할머니가 있다. 손자, 손녀가 있으니 할머니이긴 한데, 하는 행동이나 패션은 막내딸 희윤을 능가하는 유쾌한 동네 마당발이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디를 가나 인기 만점인 그녀의 근심거리는 오직 하나! 아직 시집가지 않은 막내딸. 남자를 믿지 못해 결혼을 꺼리는 희윤은 엄마의 성화에 시집이 아닌 독립을 꿈꾸지만 여의치가 않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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