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고파
2008년 1월4일~2월28일/ 대학로 마당 세실극장/ 02-2274-1912

현재의 어느 날, 외로운 도시. 아름답지만 약간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난자'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며 찾아 헤맨다. 늘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정자'는 사랑을 원했다. 그래서 빵을 훔친다. 부인이 자살한 후 실의에 빠져 있던 '형사'는 호기심이 생기는 사건을 접수받아 수사하지만, 빵 절도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라이브콘서트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국내 및 유럽 내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을 놀라게 해왔던 재즈보컬 나윤선이 2007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감미롭고 낭만적인 수준 높은 음악세계를 보여 준다. 크리스마스 캐럴 및 팝 등 다양한 장르로 한국 팬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12월31일까지/ 사다리 아트센터 동그라미공연장

2007년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인당수'와 '사랑가' 팀으로 나누어, 같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사랑 연기를 선보인다. 2002년 초연 멤버이자, 대종상 영화음악상 3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작곡가 원일이 다시 합류해 옛 것과 지금, 동서양을 넘나드는 특유의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연극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몇 가지 방법
2008년 1월31일까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2관/ 02-742-7261

20~30대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일, 사랑, 결혼!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기도 하고 어렵게 만나서 쉽게 헤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야 하는 걸까? 김우진, 강민경 연애한지 3년 된 동갑내기 커플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는 2007년 우리 시대의 사랑법.

라이브콘서트 2007 컬투 미친크리스마스 쇼
12월21~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02-3277-2114

매 공연마다 많은 볼거리와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컬투의 무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돌아왔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화려하면서도 치명적인 프랑스 파리의 쇼 ‘물랑 루즈’. 참신한 소재,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크리스마스 난장을 펼칠 그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클래식 국립발레단-호두까기 인형
12월14~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2000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 발레음악 작곡가로서 차이코프스키의 천재성이 가장 유감없이 발휘된 음악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선물로 받은 소녀가 꿈속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 오락적인 요소를 강조한 다채로운 춤 구성까지 극장예술로서 발레가 갖는 다양한 볼거리를 작품에 고루 담고 있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