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런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런던 여행을 안내한다. 저자가 런던에서 지낸 3년 동안 보고 듣고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스타일리시한 런던 여행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입국까지, 어디를 가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는 현지 필수 정보와 런던의 기본 정보를 알려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런던이 아닌 런더너가 말하는 런던의 모든 것을, 3장에서는 런던을 보다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소와 행사들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시크한 레스토랑과 알뜰 쇼핑지, 트렌디한 핫 플레이스 등 런던의 지역별 여행 명소와 맛집 및 쇼핑 정보들을 제시한다. 아울러 5장에서는 '마켓, 흑맥주, 축구, 애프터눈 티, 뮤지엄, 뮤지컬'의 6가지 테마를 지정하여 런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마지막 6장에서는 풍부한 영감을 끌어내는 런던 교외 여행을 안내한다. 

김가나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1만3,000원

뉴욕에서 사는 여자

싸이월드에서 '전지'라는 닉네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저자의 뉴욕 체류기. 저자는 뉴욕을 '화씨 350도'라고 표현한다. 화씨 350도는 오븐 안에서 케이크가 가장 폭신하게 부풀 수 있는 온도로, 뉴욕을 들여다 볼 때면 마치 케이크가 구워지는 오븐 속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설레임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4년 동안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면서 담은 사진들을 바탕으로, 뉴욕에서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풀어 놓는다. 뉴욕 생활과 더불어 요리 이야기도 수록하였으며, 각 장에 저자의 코멘트가 달린 'best 5'를 담아 뉴욕을 알차게 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365일 관광객 모드'로 뉴욕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담아내었고, 각종 명소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와 뉴욕 레스토랑의 인기 브런치 메뉴를 직접 만들어낸 저자의 특별한 레시피를 덧붙였다.

권지현 저/ 즐거운상상/ 1만4,800원

대한민국 웬만한 곳 다 있다

국내 여행지 360곳을 총망라한 여행 안내서 <대한민국 웬만한 곳 다 있다>.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여행지를 찾기 쉽게 정리하여, ‘대한민국 여행사전’으로 불릴 만하다. 한적한 동네 공원에서부터 유명한 관광지까지 대한민국의 여행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따뜻한 봄날 가족여행 코스, 당일 데이트 코스, 테마파크, 여름휴가로 안성맞춤 바다여행지, 겨울 온천여행 등 관광지뿐만 아니라 가볼만한 모든 곳을 담아 시간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지역별 목차와 목적별 목차를 따로 정리해서 편의에 따라 원하는 여행지를 찾을 수 있고, 여행지마다 테마를 표시하여 구성원과 연령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별선물로 크게 펼쳐서 볼 수 있는 전국도로 안내지도를 함께 제공한다. 

윤현경 저/ 삼성출판사/ 1만3,800원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 편

한나절 걷기 좋은 길 52곳을 소개하는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걷기여행 마니아들이 만든 책으로, 걷는 것을 좋아해서 길 위에서 커다란 즐거움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들이 직접 답사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글을 써서 엮은 것이다. 알찬 정보와 풍성한 읽을거리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1년 내내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6개의 테마로 나누어진 52개 코스를 매주 한 곳씩 골라 한나절을 걸을 수 있다. 여행하는 데 걸리는 전체 시간과 거리, 한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은 물론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정보들, 그 여행지가 가진 장점들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조목조목 상세하게 안내한다.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저/ 터치아트/ 1만2,000원


자료제공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