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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한국 리어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8.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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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2008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1 한국 리어

삼도천(불교에서 사람이 죽어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는 냇가)이 흐르는 강가. 아버지 리어와 딸 거너릴, 리건, 코딜리어는 죽은 후 저승을 가지 못하고 삼도천을 떠돈다. 리어는 과거에 대한 회상과 환각, 죄의식으로 괴로워한다. 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어 속죄하려 하지만 씻어도 씻어도 더러운 손은 깨끗해지지 않는다.
4월3~5일/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02-760-4801

연극 2008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2 일본 로미오와 줄리엣

다다미가 깔린 일본의 전통불교식 장례식장. 꽃에 둘러싸여 있는 영정사진들(로미오, 줄리엣, 티볼트, 머큐쇼, 패리스). 객석에 등을 향해 정좌하고 있는 스님은 영정사진을 향해 계속 불경을 외우고 있다. 로렌스신부의 주례 하에 결혼을 하지만, 티볼트와 머큐쇼가 죽음으로써 로미오가 추방당한다. 이렇게 비극이 시작된다.
4월7~9일/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02-760-4801

연극 2008 아시아연극연출가워크숍3 인도 맥베드

스코틀랜드의 명장 맥베드 장군은 노르웨이의 강적을 멸망시키고 대승리를 거둔 후 돌아오는 길에 광야에서 마녀 셋을 만난다.‘ 코더영주, 장차 왕이 되실 분’이라는 마녀의 예언을 듣고 그는 변하기 시작한다. 왕위를 빼앗기 위해 왕과 그 일족을 죽이고 ‘진정한 왕의 근원은 뱅코우’라는 마녀의 예언으로 뱅코우 장군까지 죽인다.
4월11~13일/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02-760-4801

뮤지컬 바람난 뮤지컬 Boeing Boeing

한 남자가 세 명의 스튜어디스와 동시 연애를 즐기다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을 맞는 얘기. 하지만 뮤지컬의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난 바람둥이가 나빠 보이지만은 않는다.
가정부, 백치미의 미녀들, 바람둥이. 관객들은 그들이 날리는 코믹 옆차기를 맞고 쓰러진다. 이제 보잉보잉이 바람난 사랑을 찾아서 험난한 하루의 여정을 시작한다.
3월31일까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2관/ 02-742-7262

클래식 2008 이 무지치 실내악단 내한공연

1952년 창단된 이탈리아의 이 무지치(I MUSICI)는 세계에서도 정상급으로 손꼽히는 실내악단이다. 세계적 지휘자 토스카니니, 미국 음악비평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버질 톰슨 등으로부터 앞 다투어 극찬을 받아 왔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탄탄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4월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4000

라이브콘서트 김장훈 원맨쇼 소극장편

김장훈은 매번 색다른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감동과 열정,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그런 공연을 연출한다. 팬들을 감동시키는 방법도 다양하다. 멀리 있는 관객을 위해, 천정을 날아다니는가 하면, 사다리, 대형 풍선을 타거나, 미끄럼틀, 크레인, 변장 등 예측할 수 없는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4월11~13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031-481-4000

전시회 이길래 조각전

아트비타민 사비나미술관에서 이길래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길래의 작품은 수백, 수천개의 동파이프 단면을 이어붙여 만든 소나무 작품으로 자연물의 생성원리와 그 속에 살아숨쉬는 생명력을 표현한다. 인공의 재료를 통해 자연물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작가 특유의 조형적 감각을 토대로 마치 회화와 같은 조각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조각 및 설치작품 18점, 드로잉 17점 등 총 35점. 동파이프 절단면을 용접기법으로 이어 붙여 나가면서 구부러진 노송의 형태를 재현해냈다. 이 밖에도 소나무가 우거진 숲, 인간의 몸짓을 닮은 소나무, 나아가 유기적인 생물체의 형태를 띤 소나무 등 다양한 조형적 실험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기간 4월20일까지(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번지 사비나미술관 전관 입장료 성인 1,000원 문의 02-736-4371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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