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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메종 드 라 메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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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갯벌 그리고 집이 조화로운 풍경

 

서해안 수평선과 진흙으로 덮여 있는 갯벌을 집 안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강화도에 위치한 메종 드 라 메르를 찾는 것이 좋다. 사람이 드문 한적한 그곳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도 있고, 조개를 잡거나 메종 드 라 메르의 새우 양식장에서 키운 새우 맛을 보며 즐거운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안팎이 모두 아름다운 ‘바다의 집’
 
 ´바다의 집´이라는 뜻의 메종 드 라 메르는 바다 앞에 예쁜 집 세 채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먼저 객실 2개, 부엌, 욕실, 거실이 있는 ´메종´이 오픈했고, 그 다음으로 객실 3개, 부엌, 욕실, 거실이 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라 메르´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2004년 12월 오픈한 멋스러운 목조형 건물인 별관에는 ‘알레’와 ‘비쥬’가 있다. 인테리어가 메종 드 라 메르에서 가장 현대적인 ‘알레’는 복층형 구조로 1층에는 대리석 무늬의 타일이 깔려 있는 거실과 주방, 욕실이 있고, 2층에는 온돌다락방인 침실이 있다. ‘비쥬’는 커플을 위한 원룸형으로 주방은 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메종과 라 메르에는 피아노가 있어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라 메르는 거실에 오디오까지 설치되어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주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라 메르와 알레가 좋고, 편안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메종이, 홈바 형식의 로맨틱한 공간을 원하는 커플에게는 비쥬가 잘 어울린다.

 

펜션에서 직접 양식하는 새우까지

 

넓은 야외 공간에는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도록 테이블과 의자, 바비큐 화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펜션에서 직접 양식하는 새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이곳만의 큰 장점이다. 또한 메종 옆에는 커다란 평상이 놓여 있어 밤 하늘의 별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좋다. 화창한 가을 날 야외 목조 데크에서 하는 즐거운 식사,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홈바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와인 한잔,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 바로 메종 드 라 메르다.


메종 드 라 메르의 또 하나의 장점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다는 점이다. 신촌과 영등포, 부천, 인천 터미널에서 강화도 온수리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고, 온수리에서 펜션까지는 메종 드 라 메르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펜션 주변에는 갯벌로 이름난 동막 해수욕장과 마니산, 초지진, 전등사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

 


032-937-746/ 0www.boonori.com

 

자료제공 :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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